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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돈 없다며 등록금 올려대던 것이 다 거짓말이었네요.

대학등록금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1-02-08 16:52:40
매년 급격히 올라서 이제는 아주 극악할 정도로 높아진 사립대학 등록금이
정말 대학들이 아이들 잘 가르치려고 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올린 것이 아니라
자기들 배 채우려고 올린 것인가 봅니다.

대학도 땅 파서 애들 가르치는 곳은 아닌데다가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립기관이다보니
수익에 대해 어느정도 인정을 못할 것은 아니지만
최근 주요 사립대학들의 적립금 증가 추이를 보면 참으로 울화통이 터집니다!!

E여대의 경우 학교 적립금이 2007년 5115억에서 2009년에는 7389억으로
2년만에 무려 44.4%나 증가했을 정도거든요.
대학이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돈을 저렇게 많이 쌓아두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더럽고 치사해서 대학을 하나 차리던지 해야지 요즘 대학 등록금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대학원 등록금은 아주 상상을 초월할 지경이고요. -_-;;
IP : 121.160.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등록금
    '11.2.8 4:55 PM (121.160.xxx.111)

    최근 3년간 주요 사립대 적립금 추이라는데 한 번 참고해보세요. 금액이 장난이 아닙니다.
    http://www.studyholic.com/world/?tn=STU_004&action=read&cate=4&idx=23349

    대학별 1인당 교육비 지출 순위도 함께 나오는데 역시나 학생에게 교육비 지출이 많은 학교들은 적립금 상승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락한 곳들도 있는 것 같고요. 아무리 사립대학이라지만 교육하는 곳인만큼 돈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 2. 대학
    '11.2.8 4:57 PM (116.41.xxx.180)

    이야말로...아무리 비싸도 하다못해 지방 이름없는
    다소 낮은급이라도 찾아서 보내려 하니...대학 맘대로 휘두를수 있을거 같아요..
    냉정히 반학기에 1000만원이라고 한들 ..
    안보시는분 있으시려나...
    학지금 대출을 처음부터 받아서라도 보낼수 밖에 없는..
    어쩔수 없다는걸 아니..협의가 없을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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