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묻어서 질문.. 예비시댁에 인사 가야 할까요?
10월에 결혼해요.
전 처음엔 당연히 이번엔 시댁에 안간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 말을 들으니 제가 좀 잘못 생각 하는 것 같아서 질문 드려요.
제 생각이 짧았다면.. 반성하고 가려고요 .
차 운전해서 가면 5시간 좀 안되는 거리에요.
그런데 저는 차가 없어요.
기차로 가면 중간에 큰 도시서 내려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가야 해요.
이렇게 가본 적은 없지만 5시간 이상은 걸릴 것 같아요..
저랑 예비신랑은 서울에 있고 저는 다음주 내내 쉬어요.
예비신랑은 월요일날 출근을 하고 그 주 내내 쉬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본인 차 가지고 저를 저희 집에 데려다주고 저희 부모님께 인사도 했어요.
다시 서울로 올라갔고 월요일 퇴근하고 고향으로 내려 갈 예정이에요.
그럼 저도 명절 당일에는 인사 안가지만..
금요일이나 토요일 쯤해서 따로 인사를 가는게 맞는 건가요?
철 없는 질문이다 꾸짖지 마시고 의견 들려주세요 .
1. 음
'10.9.19 8:00 PM (222.108.xxx.156)다음달 결혼이면 인사를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남친도 처가댁에 인사를 드렸다니..
근데 너무 갈길이 머네요. ;;
가면 자고 와야 하는 스케줄이 될 텐데, 그렇다면 안 가도 뭐라 하지 못할 것 같아요..2. 5시간거리..
'10.9.19 8:03 PM (59.151.xxx.51)네.. 인사를 드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보다
그 혼자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부담스러워서..
안가도 된다고 철없이 생각했나봐요..
다음 달이면 결혼하는데 .. 제 자신의 철 없음에 정말 걱정 되네요 .. 의견 감사해요 ^^3. 음
'10.9.19 8:16 PM (222.108.xxx.156)엇 왜 혼자 가세요? 남친이 집에 안 가요? ^^;;
같이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라도 혼자 오는 걸로 하면 어떠신지..
근데 제가 혼자 가야 한다면 넘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전화나 한 통 드리며 어떨지..
일단 남친과도 상의하시고, 안부 인사로 의사를 살짝 여쭤보시면 어떨까요..4. 5시간거리..
'10.9.19 8:22 PM (59.151.xxx.51)남자친구는 월요일날 본인 고향으로 가는 거고
저는 명절을 저희 집에서 보내니깐..
가려면 다섯시간 거리를 혼자 가는 수 밖에 없잖아요 ..
예비시댁에 가면 남자친구가 있긴 하겠죠.. ^^;
가는 것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저는 먼 거리라는 것이 특수한 경우다 라고 자기 암시 하고 있었나봐요 ㅎ5. 그랬군요
'10.9.19 8:32 PM (147.46.xxx.47)복잡하네요.. 5시간 혼자 인사가시는일이 쉬운일은 아닌데
다른 방법은 없나요?예비신랑이 중간에 마중하셔야할듯6. ^^
'10.9.19 8:33 PM (121.88.xxx.199)이미 지난 일이지만 선택을 잘못하셨네요.
차라리 주말에 예비 시댁에 갔다가(물론 남편될 분이 고생을 하겠지만) 미리 인사하고 다시 남자 친구분이 데리고 올라왔으면 좋았을텐데요. 남자친구분 출근도 해야 된다니까요....
남자친구분 올라오는 날 맞춰서 내려가셔서 잠깐 인사만 하고 남자 친구분과 함께 올라오세요.7. 룰루쿡!!~
'10.9.19 8:41 PM (59.3.xxx.32)곧인데.. 인사가심이 좋을 듯 싶어요..
명절때보면~ 결혼할 여자친구도 인사오고.. 남자친구도 인사오고 그렇더라구요^^8. 호후
'10.9.19 8:57 PM (114.111.xxx.39)저는 뭐하러 가나 싶어요 마지막 친정에서 보내는건데 더 함께 있어야죠. ㅣ
9. 1
'10.9.19 9:24 PM (121.167.xxx.85)결혼하면 매해마다 갈것을 ... 선물만 보내심이 어ㄸ덜런지요
10. ??
'10.9.19 9:25 PM (121.136.xxx.199)굳이 가야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전화드리고 선물이나 사서 남친편에 부치세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안가도 흠은 안되지 않나요? 저는 설날 이후 한달쯤 후에 결혼했는데
당연히 안갔어요.11. ..
'10.9.20 8:31 AM (121.181.xxx.21)안가셔도 돼요.
선물이나 보내세요..
이번 추석에 오지 않았다고 꼬투리 잡는 분이라면 이번에 가나 안가나 꼬투리 잡아서 괴롭힐겁니다..12. 눈사람
'10.9.20 12:54 PM (211.109.xxx.132)전 추석 지나고 바로 결혼식이엇는데
친정 식구들이랑 마지막 거한 추석을 보냇네요.
전화로 인사만 드리고 친정식구들이랑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