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은 많으면서 사표를 내지 않는
작성일 : 2011-02-07 22:10:47
989450
회사가 경기가 좋지 않아 경영자 분들이 전기, 출장비, 회식비, 난방비등 절약 할 수 있는 것은 좀 절약하라고
지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전체가 지금 좀 그렇지요 야채값 폭등에 축산업 붕괴 최악의 추위 수출물량감소
저희 회사도 요즘 수출이 되지 않아 힘이 듭니다
수출 많이 하고 일 많이 하고 특별 보너스 받을 때가 좋지요 일 없고 이럴 때가 재미 없습니다
그런데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좀 있어요 절약하라는 말이나 복지혜택 좀 줄이라고 지시가 내려 오자 불만이 많습니다 회사가 잘 될 때 모른 척 한 것도 아니고 늘 꼬박꼬박 월급 잘 받아 왔고 덕분에 잘 살고 있는데 오히려 회사가 사라질까 걱정이지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 좋기만 하구만
취업이 어렵다 하지만 신입사원들 뽑아 놓으면 1년 안에 사표 내고 나갑니다 우리 때 처럼 잔무나 주말에
근무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공무원시험이나 대학원아니면 유학간다고 사표를 냅니다
사표를 내는 것은 개인취향인데 회사에 다니면서 불만만 늘 중얼중얼 거리고 사표를 내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참 회사는 참 신기한 것이 조용히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사표 내고 룰루랄라 자기 일 찾아가는데 항상 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은 사표를 내지 않고 계속 다닙니다
회사가 좋다고 하면, 월급쟁이가 그래도 속편해 하면 자존심 상하는 것일까요?
IP : 83.27.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필요
'11.2.7 10:46 PM
(83.27.xxx.12)
열등의식으로 더 말 많겠지요 능력이 없으니 못 나가지요
2. ....
'11.2.7 10:48 PM
(83.27.xxx.12)
순덕이 엄마는 회사원인가요 물론 아이 키우는 일도 아주 중요하지만 순덕이 엄마가 회사원이
되면 아니 무슨 일이든 하면 성공하실 듯
3. 부관훼리
'11.2.7 10:49 PM
(83.27.xxx.12)
아저씨도 회사에서 불만이 많을까요?
4. 불만은..
'11.2.8 8:42 AM
(203.234.xxx.3)
어느 회사든(아무리 좋은 회사에 다녀도) 불만은 다 있어요. 어떻게 불만이 없을 수 있죠???
대기업이든 뭐든 아마 공짜로 하늘에서 매달 돈 1천만원씩 떨어져도 불만 있을 거에요.
불만을 토대로 회사 노조에서 사원복지 아이디어로 채택하면 원글님도 더 좋아지는 거에요.
다만 그 불만을 가진 사람과 친하게만 지내지 마세요. 불만은 전염되고,
불만이 넘치면 자기만 괴로워요. 그리고 아마 그 불만많은 사원분은 사표낼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 수 있죠. 대출 받은 게 끝나면, 경력 몇년 채우면 이렇게요.
5. 제말이요...
'11.2.8 9:18 AM
(211.36.xxx.130)
몇개월전 새로운 동료가 들어왔어요.
업계에서 좀 괜찮은 곳 다녔는데... 왜 옮겼을까나...
자기말로는 합병하면서 팀원이 다 바뀌고 관둔 사람도 있고해서 자기도 조금 쉬었다더니... 입사 뒤 알고보니 개뿔~~~
늘 불만이에요.
사장이면 할 수 있는 말도 뒤에서 씹어대고.... 이사면 혼낼 수 있는 부분도 다 불평이고.. 늘 예전 회사랑 비교 비교 비교 또 비교...... (그럼, 거기 다시 가락)
사람들 사이에서 말은 또 얼마나 옮겼는지.... 아주 심란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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