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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미선씨 보셨어요? 나는 남편의 바람기를 이렇게 잡았다 였는데

나도 구세대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0-09-18 10:10:34
어제 친절한 미선씨를 봤습니다
저 평소에 그 프로그램 좋아합니다. 내가 모르는 다른 아줌마들의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어제 주제는... 나는 남편의 바람기를 이렇게 잡았다 였는데
TV에 나와서 울 남편 바람폈다.. 완전 까발리는 거잖아요
내 얼굴 팔리는건 둘째치고.. 아주 친절하게 남편직업과 사진까지 떡 하니 보여주더군요

이제는 구세대가 된건지(아직 마흔도 안되었는데)
남편 흉이란게.. 사실.. 가까운 친구들이나 해서 흉이 되거나 말거나 하는것들 조금씩 보다 마는거지
바람피고... 이런건 사실 지인들에게 흉보기도 그런건데
어찌 방송에 나와서 저리 대놓고 할 수 있는건지...

트렌드를 못쫓아가는건가... 에구... 적응안된요
IP : 116.37.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8 10:25 AM (119.196.xxx.28)

    바람직한 프로라고 생각이 드네요.
    남편의 바람으로 얼마나 많은 여자분이 가슴에 멍이 드나요.
    이걸 각자의 집안일로 한정지어서 꽁꽁 숨기기 보다 저렇게 공개적으로 공론화하여 서로 공유하고 함께 아파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제는 이혼이든지 남편의 바람이든지 사회적으로 공론화해서 더이상 여자들의 치부가 되지않게 해야할것 같애요.

  • 2. ..
    '10.9.18 10:32 AM (222.106.xxx.167)

    윗분 말씀에 동감이요~~^^

  • 3. 좋은데요.
    '10.9.18 10:35 AM (218.238.xxx.120)

    바람핀 놈은 그렇게 망신당해도 할말없죠? 저도 남편 외도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던 사람인데요..상대배우자만 고통받는거예요.당사자는 글쎄요..고통이 아니라 그냥 그 순간만 벗어나고싶어하던걸요? 저도 알았다면 나가고싶었을것같아요.
    그게 망신스러우면 애당초 하실말았어야지!!
    그리고 상처받은 여자들이 왜 부끄러워해야하나요?

  • 4. ...
    '10.9.18 11:24 AM (118.36.xxx.213)

    바람 핀 남자는 댓가를 치러야 나아지더군요.
    아내가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거지
    헤어지려고 한다면 구차하게 그렇게 하겠어요?

  • 5. 남편
    '10.9.18 11:36 AM (115.88.xxx.61)

    바람난거 숨기는 아내는 속병 나요..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는 얘기지만
    그 남편을 위해서 더 얘기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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