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0%만족하는 사립초에 보내고 있습니다.(지방이고 여기선 나름 유명한? 학교입니다)
남편때문에 서울로 전학을 가야하는데 올해부터 사립초 전학이 너무 까다로워졌다하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봐도 저희아이 학년(3학년)은 티오자체가 어렵겠단 답변들이었습니다.
(빽 쎄고 안쎄고 간에 저번 사립학교 비리?땜에 서울시교육청에서 따로 공문이 내려왔다하네요)
너무 장황한 설명이었지요..암튼..
지금은 학교내에 시스템, 특히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공립을 보낸 친구들은 공립은 선생님은 정말 복불복 운같다고 하니까
걱정스럽습니다..
친구네 애 하나는 너무 단적이긴하지만 교과서보다 문제집으로 자습한 시간이 더 많았다고..ㅠ.ㅠ..
정말 보내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지레 겁먹었습니다...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시켜보신 분들..
다 만족하시나요??
지금으로 봐선 등교시간 늦어지는거?
그리고 동네친구들이 생기는것...그렇게 맘에 드네요..
그외에는 선생님이 어떻게 걸릴까 그것도 걱정이고
갑자기 너무 큰 학교가서 적응은 잘할까 그것도 걱정이고...
제가 어떤점을 주의하고 가르쳐야하는지,
또 저자신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급식 청소 이런것도 엄마들이 해야하지요??)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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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립초에서 공립초로 전학시켜보신 분 계세요??
전학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1-02-07 19:43:01
IP : 211.179.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 아들
'11.2.7 8:37 PM (114.204.xxx.99)전학시켰어요. 사립초 이멀젼반(영어몰입 수업반)에서 공립학교로. 전학하고 나서
솔직히 후회를 쫌 했습니다. 우리 애가 다니던 사립초는 학교 규모가 작고 학급당 인원도 작아서 나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공립으로 오니 학급당 애들도 많았고 사립초에 비해 훨씬 경쟁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아요. 결정적으로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사립초를 너무 부정적으로 말씀하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구요. 새 담임선생님의 말씀 중 잊혀지지 않는 것은 "올해(전학한 해)가 00의 공교육 원년이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적응시켜야 할 것 같다." 였습니다. 현재 아이는 적응 잘하고 다니고 있지만 학교 분위기 등은 사립이 많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도 사립초가 애들도 좋고 선생님도 좋았다고 하더라구요.2. 글쎄...
'11.2.8 9:47 AM (123.109.xxx.157)저도 사립다니는데 아느맘이 이사때문에 공립으로 전학 갔다가,
한학기마치구 다시 이학교로 픽업한다며 다시 왔더라구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라 학교영어시간이 너무 아쉽고 감이 떨어지니까,고민하다가 다시..
사립은 원어민 수업시간이 주당 10시간 가까이 되니까 도움도 되고 수준별 수업하니까
아이들이 시험에 바짝신경쓰면서 실력도 늘고..
서울은 사립많으니까 여러학교 더 알아보세요..
분명히 있을거예요..예전보다 요즘 사립은 수업료 대비 만족스러운거같아요..
특히 영어부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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