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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욕먹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거 어떤건가요?
시 어른들은 좋은 분들입니다. 시부모님은 제 맘 닿는대로 잘해드리고 싶으나
시누, 형님들은 정말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고 해서 옥먹지 않을 정도?, 책잡히지 않을 정도의
도리만 하고 싶습니다. 어느정도만 하면 될까요?
1. 기본베이직
'11.2.7 7:25 PM (119.149.xxx.33)제 생각엔, 명절에 가서 일하고 용돈 드리는 거, 생일 때 합의된 세리모니(외식이든 집안에서든) 하는 거,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전화 드리는 거, 그 정도랄까요?
물론 시부모의 재력이 본인들 생활이 에로사항 없으면 상관없지만, 밥도 못 먹고 사실 정도면 갹출해서 얼마 정도 매달 지원해드리는 거? 그 정도 아닐까 싶네요.2. ...
'11.2.7 7:27 PM (211.211.xxx.247)기념일 꼭~ 챙기시고
병원입원이나 아이들 학교 졸업땐 봉투 챙기시고...
요렇게 하면 되지않을까요?3. ..
'11.2.7 7:30 PM (116.37.xxx.12)부모님께는 잘해드리구요
형제간에는 그냥 조카 졸업정도만 챙기면되지 않을까요?4. ...
'11.2.7 8:04 PM (116.37.xxx.5)부모님은 마음만큼 잘 해드리고..
형제들한테 딱 할만큼만 하는거라면..
부모님 생신, 명절 등에는 비용 1/n 만큼 분담하고, 해야할 일 하고..
명절에 형제들 간단한 선물 (양말이나 식료품 셋트 같은거), 조카들 용돈(또는 세뱃돈) 그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좀더 챙긴다면 조카들 졸업 입학이 있다면 용돈주기 정도..?
저는 형제분들 생신은 따로 챙기지 않아요. 잘 생각도 안나고.. 서로서로 생일까지 챙기지는 않아요.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좋은 편이예요) 딱히 더 챙기지도 않아요. 각자 열심히 잘 살고, 명절 생신 등에 만나서 서로 기분 상할 일 없고 기분 좋으면.. 그게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해요.5. 저요
'11.2.7 8:36 PM (110.8.xxx.226)저 스스로 욕먹지 않을정도로 딱 거기까지만 한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말 그대로 할 일은 다 합니다.
명절때 내려가서 음식하구요, 제사비용 드리고 매달 용돈드리고,
생신때에는 선물사가거나, 현금으로 챙깁니다. 물론 어버이날도 선물하구요.
휴가때도 한번씩 내려가서 지내다 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께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없구요, 특별히 날 잘봐줬으면, 내가 이만큼 하니 알아줬으면 이런 마음 전혀 없어요.
예를 들면, 음식도 제가 다 하고, 설거지도 다 하지만, 정성스럽고 손 많이 가는 음식하기보다는 하기 쉽고 편한 음식하는식인거죠. 특별히 이것저것 하지 않고, 시어머니가 장봐다 놓으신 범위안에서 최소한으로 해먹고 옵니다.
전화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때 그때 통화화지만, 용건없는 안부전화는 안하는거죠.
시누한명 있는데, 생일 이런거 안챙깁니다. 전화도 거의 안하구요.
그냥 시댁가면 보는 사이지요. 사이가 나쁘진 않구요.6. ...
'11.2.7 9:18 PM (221.146.xxx.184)다른 형제,자매들 하는 만큼만 하는게 중요하죠..
내도리라는게 하다보면 한계가 없더라구요..
처음부터 잘하다보면 조금만 못해도 욕먹더라구요..
시간이 자나면서 조금씩만 더 잘해보세요..
다른 형제들 나몰라할때 절대 나서지마시구요..
효도도 좀 참아야할떄가 있는거 같아요..
내양심때문에 최선을 다하면 빨리 지치고 남는건 원망밖에 없더군요..7. 결혼20년차
'11.2.8 12:11 PM (58.143.xxx.219)딱 그정도의 선은 없습니다.
못 해도 잘 해도 욕 먹기는 매한가지.
그래서 이젠 막나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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