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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인데 아랫집에서 누수가 된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세입자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11-02-07 18:41:31
며칠전 아랫집에서 이사하면서 새로 오실 분이 올수리를 하시더라구요..

방금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아래층 주방(주방씽크대 뜯고 공사하는 과정에서 알았나봐요) 에서 물이 샌다

고 내일 저희집에 와서 누수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저희도 이번달 말일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인데 이게 지금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사간 아랫층 엄마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네들 살때는 전혀 주방에 누수되고 그런것 없었는데

본인도 당황스럽다고 하네요..

이럴경우 전세로 살고 있는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언 절실히 부탁드려요
IP : 118.219.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걱정?
    '11.2.7 6:43 PM (119.149.xxx.33)

    집주인한테 연락하세요. 전세 사는 사람이, 게다가 이달에 나갈 사람이 웬 걱정이십니까?
    누수나, 뭐 화장실 새는 거나 뭐 이런 건 집주인이 다 수리합니다.

  • 2. **
    '11.2.7 6:45 PM (175.123.xxx.69)

    집주인한테 얼른 연락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골치아파질테니 집주인이 알아서 할꺼얘요

  • 3. 세입자
    '11.2.7 6:46 PM (118.219.xxx.91)

    그런데 제가 좀 염려스러운게 사실 올겨울 난방비 아낀다고 거실에게 약하게 난방하고
    방에는 거의 난방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물이 새는건지.. 어쩌면 좋을지.. 에고 걱정입니다..
    관리사무소 직원하고 통화할때 직원 말이 일단 누수검사를 해보면 알겠지만
    저희집 문제가 아닐것 같다고.. 그렇지만 아랫집 요청이 있어 검사는 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 4. 누수
    '11.2.7 6:50 PM (119.67.xxx.242)

    난방 약하게 했다고 누수 되는게 아니고 약간 번거롭기는 하시겠지만
    일단 누수되는거 관리실에서 확인되면 집주인한테 연락하던가..
    누수부위가 넓지않고 간단하면 관리실에서 그냥 수리해주던데요..

  • 5. 경험자
    '11.2.7 7:02 PM (125.187.xxx.194)

    저희도 그런경우가 있었는데요.. 아랫집에서 몇년을 살고 이사가셨는데..살때는 전혀
    누수니 뭐니 없었거등요..근데..새로 들어온 밑집사람이 언날 올라와서는 누수가 된다고 수리해야한다고 하드라구요..여태 그런적없이 잘 살았는데..ㅠㅠ
    근데..문제는 인테리어 공사하면서..이곳저곳 뜯어고치는 바람에..업자들의 실수로인해
    화장실 천장에 벨브인지가 조금열려서 누수가 됐던거예요
    ..
    그거 발견하고 ,,잠구니..괜안아졌구요.
    여태 그런일이 없었더라면.. 인테리어 공사시에 그럴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 6. ...
    '11.2.7 7:29 PM (58.233.xxx.45)

    우리집도 아랫집이 이사오면서 인테리어 공사했는데 공사도중에 물이 샌다고 올라 왔더군요, 내가 전에살던 사람은 그런소리 없었는데 왜 그러느냐 공사하면서 건디렸냐고 했어요 배관이 서로 연결된거라서 공사한다고 탕탕 부수고 할때 삐끗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어쨋건 윗집이 고치는거라고 해서 우리가 고쳤어요,

  • 7. 난방하고는
    '11.2.7 8:34 PM (125.177.xxx.79)

    상관 없을 거 같은데..요.
    울집은 팔구년 가까이..거실만 난방 아~주 약하게 틀고 나머지 방은 항상 잠궈둔 채로 살아요..

  • 8. .
    '11.2.7 8:49 PM (14.52.xxx.167)

    난방 약하게 했다고 누수가 되나요? 그럴리가. 저희아파트에서도 얼마전에 윗집(세입자) 바닥난방이 터져서 아랫집에 다 샜는데, 집주인이 싹 고쳐주었습니다. 얼른 집주인에게 연락을.

  • 9. 집주인이
    '11.2.7 8:52 PM (220.75.xxx.180)

    안해주면 아랫집은 쾌적한새활을 할수없는 만큼 손해보상 소송 들어올 수 있습니다

  • 10. 좀 다른 얘기지만
    '11.2.7 8:55 PM (114.201.xxx.50)

    저희는 몇년전 윗집이 빈집이었고 저희 부부는 겨울에 열흘정도 해외여행 다녀와서 안방 화장실문을 여는데 세상에!
    윗집 화장실의 배관이 터져서 저희 화장실에 지름 1미터 20cm의 얼음기둥이 천장에서 바닥으로 있었어요. 당연히 윗집 소유주가 다 비용 부담해서 원상복귀 했었어요. 그래도 안방 원목마루에 자국이 좀 남았지만 그건 넘어가 주었고요.

  • 11. 그게요
    '11.2.7 9:04 PM (58.120.xxx.225)

    엊그제 뉴스에서 봤는데, 얼어있던 수도관이 날이 풀리면서 갑자기 터진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원글님 상황이 다른집들에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면 피해가실 수 있지만, 난방을 하지 않으셔서 그렇다고 하시면 원글님이 책임지실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집의 구조나 원래 문제가 있던것이 아니라 사는 사람이 관리를 잘 못해서(예를들면 복도식 아파트 수도계량기에 보온을 안한경우 같은거요) 문제가 발생했다면 사는 사람이 책임지는거던데... 난방을 하지 않으셨다는게 맘에 걸리시다 했는데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 12. 누수
    '11.2.7 9:40 PM (175.124.xxx.214)

    집주인이 하는거 맞구요. 누수도 어떤 부분에서 새느냐에 따라서 집주인이 책임지는것과 관리소에서 책임지는것이 있답니다. 이웃 엄마가, 잘 몰라서 외부 기술자를 불러서 살폈는데 "이쪽 파이프는 관리소 관할이니까 관리실에 해 달라 하세요" 해서 한푼 안들고 관리소 측에서 하루 공사하고 고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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