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입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부족한 엄마이지요.
가장 고민이 낮에 아이들끼리 있을 때의 먹거리입니다.
고민이라고 하면서 노력은 덜 하네요 -.-;;
아이들은 남자녀석들로 초등학교 4학년, 중2 올라갑니다.
낮에 엄마도 없는데 집에 먹을꺼리가 없으면 더 헛헛할꺼 같아서
간식을 떨어트리지 않고 사두는데...
그게 과자, 빵, 아이스크림...이런 겁니다. ㅠㅠ
고구마 같은 것은 쪄 두었지만 손도 안대고...
귤도 박스 채 두어도 별로 안먹어요.
제가 식성을 나쁘게 들였지요.
이번에 맘 먹고 고쳐보려고 하는데
뭘 준비해야 할지 떠오르지가 않아요.
간단하게 만들어 둘 수 있는거나
사서 둘 수 있는 것 중에서
그나마 아이들 건강에 좀 나은 먹거리들이 있을까요?
아이디어 좀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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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 아이디어 좀 주세요.
지혜를 나눠요^^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1-02-07 18:39:29
IP : 147.47.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7 7:07 PM (58.143.xxx.111)걱정 많이 되시죠?
저도 그랬어요..지금은 애들이 커서 나아졌지만요..
샌드위치 - 종류 바꿔가면서...
핫도그, 김밥, 김치볶음밥, 핫케익 등 쉽게 집어 먹을 수 있는 걸로 준비해 주었고요
오징어덮밥이나 닭가슴살 덮밥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 해 놓으면
배고프면 아무거나 다 먹던걸요2. ..
'11.2.7 7:14 PM (180.224.xxx.106)이번 추석에 양가 드릴 선물로 견과류 강정 만들었었는데요.. 방법도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어르신들 드리는거라 ㅇ견과류로만했는데,, 남편줄꺼는 집에 좀 남아있는 씨리얼 넣고 했는데..그것도 괜찮더라구요.
설탕을 좀 덜넣고 하면 되니까,, 영양간식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씨리얼바 처럼 만들어주니까 저희 남편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우유랑 그거 같이 먹고 다니면서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거든요. 가끔 해주시는 간식으로 괜찮을것 같아요.3. 삼각김밥
'11.2.7 7:43 PM (118.217.xxx.134)요즘 마트나 인터넷에서 삼각김밥틀과김을 팔거든요
참치를 케찹에 볶아서 또는 고추장에물엿넣고 볶아서 속으로넣거나
제육볶음을 잘게잘라서 넣거나 김치볶음,불고기등등 넣어서 싸놓고 가세요
전자렌지에 살짝만돌려 뎁혀먹으면 되고 고맘때 애들 삼각김밥 아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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