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가 대체 왜..이럴까요?

[고구마]

남편이..누가 캔거라면서 들고왔었습니다.
신문지에 놓고 말리다가...박스에 넣고..박스 닫지 않고..겨우내내 부엌에 두었습니다.고구마 사람같이 생각하라길래..

한박스 더 있어서 그거 부터 먹고..오늘 이거 먹으려고 보니..곰팡이는 없는데 고구마가 어찌나 단단해졌고 껍질은 쮸글리 되고..반 잘라보려니...칼이 들어가지도 않네요.고구마가 대체 왜 이리 된건지..

고구마야..돌아와.....

[00]

부엌이라면 바닥에 보일러 들어오는게 두셨다는거에요?
그럼 못쓰게 될수도 있어요. 보통 현관입구가 제일 온도변화도 없고, 선선하고 얼지도 않는
딱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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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다 빠진거같은데요...질기죠??
못드시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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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칼로 깍아서보면 못먹는부분이 눈에 띄어요 건조해서 마르기도하고 썩은부분도있어요
거기만 도려내고 밥할때 몇개씩 쪄먹으면 아주맛있어요

[고구마]

네..보일러..들어오는 곳에 두었는데요..
다른거는 시중꺼 한박스 산거는 괜찮았어요.그 직접..밭에서 캐온거만..처음 올땐..물기가 있었어요..그래서 신문지 펴고 일단 말린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