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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0급공무원 계신가요?
요새 여기저기서 10급공무원에 대한 광고를 해서 문의합니다.
광고에서는 10급의 월급이 9급과 6만원밖에 차이가 없고
일단 10급으로 들어가서 9급으로 전환이 용이하다라고 하는데..정말 그런지?궁금합니다.
9급공무원이 월급이 엄청 적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붙는 보조금이 꽤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10급도 그런지..?
현직에 계신분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공무원사회의 그..분위기가 궁금해요
일반 회사와 뭔가 다른지..더 인간관계가 힘들지..모그런거..
1. ㅇㅇ
'11.2.7 11:37 AM (122.32.xxx.193)10급은 사무보조 그니깐 9급이상 공무원들을 시다바리(표현이 촘 거시기하지만...-.-;;;;)하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정년 보장 안되는 일반 사기업, 중소기업 다니는것보담은 낫지만 일반직으로 전직도 선전하는것마냥 쉽지만은 않아요
일단 9급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시고...과목이 중복될테니...만약 하다 하다 안될때 10급에 도전하세요2. 궁금..
'11.2.7 11:43 AM (77.1.xxx.88)감사합니다;그럴줄알았어요;조만간에 9급기능직으로일괄전환된다고 여기저기선전 정말 많이 하던데..무슨꿍꿍이로 그런 선전하는지..ㅠㅜ
3. ㅇㅇ
'11.2.7 11:53 AM (122.32.xxx.193)도 전의식 없고, 안정적으로 가늘고 길게 무사안일하게 정년까지 다니고 싶다면, 10급 기능직 말리지 않겠지만, 젊은 분이고, 자존심 촘 강한 분들은 9급,7급 공채 통과해서 들어온 사람들 시다바리 하면서 세월 보내는것 마음 편치 않을거에요
중소기업이나 개인사무실 사무보조, 마트 캐셔 보담은(이 직입군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아님...-.-;;;) 안정적일진 모르지만 앞날이 창창한 젊은 분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글구 공직사회가 어찌 보면 사기업보담 빽도 은근 많이 작용합니다...집안에 삼촌이, 아버지가등등...공뭔 출신 있으면 없는 사람에 비해 여러모로 낫다는...-.-;;;
세상만사 뭐든 돈되고 좋은것을 자기가 하지 남에게 왜주겠습니까...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책 팔아먹고 하는 돈벌이수단이지요...-.-;;;4. 궁금..
'11.2.7 11:58 AM (82.145.xxx.75)감사합니다. 현직에 계신분인거같은데‥혹시 계시다보니 이 직렬로 볼걸‥이라든지 혹 친척에게 추천할만한 그런 직렬이나 ‥다른조언사항있을까요?^^
5. ㅇㅇ
'11.2.7 12:08 PM (122.32.xxx.193)현직에 있는 이는 아니고요, 공기업 공뭔 다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본인의 성향에 맞춰 직렬 선택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대기업에 비해서 업무강도는 약할지 모르지만 공뭔조직이 외부에서 보듯이 그리 편한 직종은 아닙니다.
구제역땜시 말단 공뭔들 순직하고 하는것만 봐도 그렇고...산불나면 비상근무체제, 을지훈련, 조직내 노땅 남자 공뭔들중 막장 인간들 성희롱도 상대해줘야 하고, 개념상실 막가파 민원인들 상대등등...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여자공뭔으로서 타 직렬보담 최강 좋은 직렬은 양호교사라는것은 다들 아실테고, 그밖에는 직렬마다 다 애로사항은 있는것 같더만요6. 궁금해소
'11.2.7 12:21 PM (82.145.xxx.75)앗네~일반행정이랑 교육행정쪽 생각중인데 계속 그길로 가야겠어요. 교유쪽은 정말방학때 수월한지 궁금하네용ㅋ 암튼감사드립니다 복많이받으세요!
7. 현직
'11.2.7 12:23 PM (125.128.xxx.115)요새 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중이예요. 기능직을 점점 없애는 주의구요. 아마 뽑는 데가 그렇게 많지 않을거에요. 있는 기능직도 없애는 판에...혹시 부처별로 뽑는 데가 있으면 시험 보세요. 일단 공무원은 들어가고 나면 일반직 전환도 가능해요. 단, 기능직을 목표로 공부하지 말고 일반직을 목표로 하다가 시험이 있으면 무조건 보고 들어가세요. 그 후는 님이 알아서,...
8. ㅇㅇ
'11.2.7 12:28 PM (122.32.xxx.193)일반행정직은 일반적으로 많이 힘들고요(농담스런 표현이지만....해보시면 알게 될듯...ㅋ)교행은 교사들과의 알력이 무쟈게 심합니다.
교사들 젊고 개념찬 분들도 계시지만, 아닌 분들은 감당하기 차~암 힘드실거에요
장사하는 분들이 오죽하면 교사들이 떼지어서 물건 사러 오면 달갑지 않다 할까요...ㅠ
전, 어릴때 약대 안 갔던것 후회합니다....약사분들도 힘들겠지만, 여자 직업으로선 개인적인 생각으론 안정적이고 매력 있는 직업이라 생각하거든요9. 궁금
'11.2.7 12:42 PM (82.145.xxx.75)아 네 감사합니다. 성희롱없는데였음 좋겠어요.전직장에서 좀 그런기억때매..나이가 올해29예요. 요새 모 늦은나이에 많이들한다고하는데 서른에딱됐음 좋겠어요.부모님이 참 좋아하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