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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살고있는 집이 매매가 되었어요..

고민녀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1-02-07 11:11:40
제가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이 매매가 되었어요. 계약 만료는 올 7월쯤이에요...

새 주인이 4월쯤 그 전집에서 이사를 가야 하나 봐요.

그래서 저한테 이사비용 100만원 준다고 그쯤 이사갈수 있냐고 물어봐서

제가 생각해 본다고 했는데,,



이왕 이사가는거 100만원 받고 먼저 나가는게 조을까요?

지금 전세값이 너무 비싸져서 집 구하는것도 만만치 않을텐데 여름에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현명한 조언 주시면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  ^^
IP : 210.206.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모르지만..
    '11.2.7 11:17 AM (121.134.xxx.44)

    만기가 7월이면,
    어차피 5월 경엔 이사갈 집을 알아봐야 할텐데,
    4월에 이사하고 이사비 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 2. 흠..
    '11.2.7 11:18 AM (203.234.xxx.3)

    전세가격은 아마 여름에도 지금 그대로일 것 같은데요, 다만 물량이 좀더 나올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물량도 마찬가질라나? 요즘은 봄가을 이사철이 없고 아이들 방학 맞춰서 전학시키려고 이사를 더 많이 하는 듯..)

    그리고 이사비용은 잘 생각해보세요. 복비+이사비용.. 이사 견적을 OK2424 같은 데 내어보심 이사비용 나옵니다. (온라인으로요) 100만원 이사비용이면 좀 적은 듯하네요.(평수는 모르겠습니다마..)

  • 3. ....
    '11.2.7 11:29 AM (58.122.xxx.247)

    흠님 어차피 만료일과 석달차이에 이사비 전액은 욕심이지요

  • 4. 고민녀
    '11.2.7 11:38 AM (210.206.xxx.130)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제가 사는 집이 오피스텔이라 처음에 1년 계약을 했고, 계약 만료일 이후 집주인으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어서 자동연장되는줄 알았는데 한달 정도 지난 후에 보증금 올려달라고 하더니 담날 또 집 팔리면 그때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이 언제팔릴지도 모르는데 당장 나가겠다 보증금 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1,000만원 올려주는걸로 합의를 하고 다시 1년 연장을 한거에요.. (주위에선 계약 만료가 지난 시점이라 집세를 안올려줘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전세도 올랐다고 해서 제가 해드린거에요)

    지난 11월부터 집을 내놓아서 부동산에서 그렇게 저를 괴롭히더니 드디어 매매가 된건가봐요. 물론 새 주인은 이런 사정은 모르지만 저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 5. 비용받고
    '11.2.7 11:41 AM (115.126.xxx.129)

    이사 가세요. 어차피 갈거 이사비용 받고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 6. 3개월..
    '11.2.7 11:44 AM (203.234.xxx.3)

    (위에 흠..이라고 쓴 사람인데요) 3개월이라고 해도,
    집주인 입장에선 본인이 4월에 못 들어올 경우 다른 곳에 전세 혹은 월세를 살아야 할 것이고,
    그 기간 동안 이 오피스텔도 공실로 있게 되면 그 손해가 더 클 거에요.
    (7~8개월만 세 준다고 하면 사람들 세 안들어오죠. )

  • 7. 일단
    '11.2.8 12:51 AM (175.117.xxx.75)

    일단 주변집 알아보세요. 날짜 맞는 맘에 드는 집 있으면 그거 하시구요.
    일단 1주일 시간 달라고 하고 둘러보세요.

    그러면 그 달에서 상세 날짜는 님 편하게 맞출수 있을거에요.
    그러면 손해는 아닌것 같아요.

    이익까지 보자면 100만원보다 좀 더 받아야하겠지만...
    어짜피 나갈꺼면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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