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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딸을 원해요
제가 여럿 낳을거면 시댁을 위해서 아들도 하나 라고 생각하겠는데
건강상 문제로 하나로 끝낼거라
예쁘고 속깊은 공주님이었음 좋겠어요
공주구두도 신기고 소공녀 케이프도 입히고
발레하고 피겨도 하고...
뭣보다 제가 남자애들이랑 잘 못 놀아요
잘 이해도 못하고...
담주에 병원가면 알수 있을거 같은데 넘 떨려요
성별에 이리 집착하면 안되는데ㅠㅜ
1. ..
'11.2.6 5:26 PM (116.39.xxx.114)임신전이면 몰라도 임신후엔 그런 생각 안하시는게 아기한테 더 좋지 않을까요?
만약 님 뱃속에 아기가 여자라면 다행이지만 남자아이라면 얼마나 서운하겠어요2. ...
'11.2.6 5:29 PM (119.64.xxx.151)건강한 아기만 기원하세요.
다른 것은 욕심입니다.
아이가 선택한 성별도 아니잖아요.
엄마, 아빠가 만들어놓은 성별갖고 좋으니, 싫으니 하시면 안 되지요.3. ***
'11.2.6 7:13 PM (114.203.xxx.197)다행히 아기가 원하시던 딸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그 딸이 예쁘고 속깊을 거라고 누가 장담하나요?
그 딸이 공주구두보다 운동화 좋아하고,
소공녀케이프 입혀놓으면 정말 안어울리고,
발레, 피겨 이런 것 보면 두드러기 생기려고 하면 어떻게 하지요?
원글님도 보면
주위 여자 어른들 어릴때 다 원글님 바라는대로의 어린시절을 보낸 것 아니잖아요.
그냥 건강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낳으면 아들, 딸 다 예쁘고 좋습니다.
원글님이 남자애들과 잘 못놀아도 좋습니다.
아이 아빠가 있잖습니까?
아들낳으면 나와 또 다른 면에서 신기하고 더 귀엽고 그런 점도 많아요.
건강하고 속깊고 외모 훌륭한 '아이'낳으세요.4. 대부분의 딸들이
'11.2.6 7:40 PM (218.209.xxx.59)공주스타일 원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에요. 저 초등학교 1학년 생일때 친정엄마가 정말 긴 레이스에 모자까지 세트인 드레스를 한벌 사오셨어요.(생일 여름임) 친정 엄마 꿈에 부풀어 사오셨는데, 초 1인 제가 한 첫 마디, "이거 입고 어디 가라고요?" -_-;;;; 결국 옷 한번 입고 피아노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백화점 가서 일반 원피스랑 바지로 바꿔오셨어요. 수능 마치고도 이쁜 원피스 하나 사오셨는데(샤방샤방) 안 입는다고 난리쳐서 결국 엄마 우시고, 청바지로 바꿔오셨습니나. (지금 생각하니 참 불효녀네요.) 이런 딸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까 알고는 계시라고 글 올립니다. -_-;;
5. ....
'11.2.6 8:20 PM (220.86.xxx.141)딸을 원하는게 아니라 인형을 원하시는군요.
6. 딸에대한
'11.2.7 12:33 AM (175.211.xxx.149)판타지가 있으시네요
ㅎ 딸 낳기를 바랍니다!!
근데 아들이어도 안실망 하실거에요
자식은 다 이쁘거든요
반대로 아들을 많이 바라다가 딸 낳는 경우를봐도
막상 낳으면 무지 좋아라 하고 이뻐하더군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예쁜아기 낳으시길7. *
'11.2.7 12:51 AM (203.234.xxx.118)아기의 성별은 수태 순간 결정되니 지금 원한다고 바뀌지 않는답니다.
그냥 아들이든 딸이든 좋다고 마음 잡숫고 계세요.
아들이면 실망감이 너무 클테니 태아에게 안 좋아요.
건강하시고 태교 잘 하세요^^8. 반대로
'11.2.7 5:27 AM (112.169.xxx.211)아들 하나 있음 든든하고 키우기에도 맘 졸이지 않을 거 같아... 아들을 원했어요.
그런데 임신 5개월 때 딸임을 알았지요.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이 맘 아프더니...
오히려 지금은 딸과 더 잘 어울리는 엄마가 되었어요.
걱정마세요. 아들이라 하더라도... 딱 감당할만한 성별의 아이를 보내주신답니다. ^^*
원글 님이 어떤 맘으로 글 썼는지 눈에 보이는구만 왜 그리 까칠한 댓글들 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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