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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제목이 주는 화려함 눈요기 정도 기대하면서 봤는데
기대가 적으면 만족도가 큰지, 괜찮던데요.
자기 성장 이야기란 점에서 공감하면서 보았고 눈도 즐거웠어요.
원서를 사서 읽고 싶은데 어디서 구입하는 게 좋을까요?
시간내서 인도의 아쉬람으로 짧은 기간 다녀오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1. 아하
'11.2.6 2:12 PM (220.94.xxx.243)저도 기대감 없이 봐서인지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아요.
전 발리에서 줄리엣 로버츠가 묵었던 집이 넘 인상에 남았어요.
발리에서 한달만 모든것 잊고 푹 쉬고 오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2. 저도
'11.2.6 2:21 PM (218.52.xxx.205)이런 류의 영화 많이 좋아해요. 특히 화면이 아름답잖아요. 대사도 잔잔하게 파고 들면서...
영화보다 책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저도 책으로 읽어보려구요.
인터넷에서 제목을 원어로 검색하면 원서로 많이 나와 있어요.
내친 김에 비슷한 분위기의 '전망이 좋은 방' 이라는 영화도 추천해 봅니다.3. 눈사람
'11.2.6 2:23 PM (211.178.xxx.92)저도 간만에 좋은 영화봣어요.
4. ㄹ
'11.2.6 2:26 PM (121.189.xxx.198)넘 좋았어요..심리치유영화더라고요
5. 줄리아
'11.2.6 2:40 PM (125.180.xxx.36)저두 책으로 다시 읽어보구 싶어요
언젠가는 그렇게 여행다녀오구 싶네요
나를 위해 떠나는 여행6. ..
'11.2.6 2:42 PM (118.221.xxx.209)전 먼저 우리나라 번역본으로 된 책보고, 원서보고, 영화봤는데요,,
원서는 yes24 에서 6000~7000원대로 구매했었어요.
책을 먼저 봐서 그런지 전 책이 훨씬 재미있었고, 영화는 쫌 지루하더라구요.7. 꼬꼬봉
'11.2.6 2:46 PM (125.146.xxx.156)화면은 아름다웠어요.
로마의 먼지빛 대기, 인도의 사원과 그 소리들, 발리의 햇살, 숲 모두 맞춘 듯이 아름다웠답니다.
자기식대로 늙은 줄리아 로버츠도, 그녀가 입은 옷들도 멋졌지만
내용이 참 깊이가 없고
그야말로 미국의 유명 작가니까 가능한 이야기라서 공감도 가지 않고 뭐랄까 남의 다리 긁은 듯
기분이 찜찜하고
저렇게 영화를 만들어도 시장이 어마어마하니 먹고 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8. 기억
'11.2.6 2:47 PM (115.143.xxx.46)지난 가을 커피하나들고 마음편히 느긋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상영시간도 꽤 길죠..
그래도 마치 내가 여행이라도 같이 떠난듯
각 나라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나왔네요.
용기, 자유, 균형, 믿음...
가을 날 혼자 재밌게 본
느낌 좋은 영화였어요^^
저도.. 님이 추천해 주신 '전망이 좋은 방' 저도 알아갑니다.
제목이 예쁘고 기대되네요 ㅎ9. 전망이
'11.2.6 3:05 PM (218.52.xxx.205)가 아니라 '전망좋은방' 이네요.
제가 써놓고도 뭔가 어색해서 검색해봤더니,,,
기억님이 기대하신다니 저도 기쁜데요..^^10. 우리엄마는요
'11.2.6 3:13 PM (125.39.xxx.207)먹고 치우고 공부하래요...
11. 원서
'11.2.6 3:18 PM (122.37.xxx.16)참 좋은 책이어요.
교보문고나 yes24에서 검색해 보시면 나와요
"eat pray love"
yes24는 무료배송이고 교보는 20000원 이상 무료배송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군요.12. Anonymous
'11.2.6 3:21 PM (221.151.xxx.168)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여기 82에서 이 영화에 대한 악평을 하도 많이 읽어서 엄청난 문화의 차이라고 보이는데
이 영화가 의미하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잘 안 먹히는것 같았다는.
이 얘길 하자면 또 너무 길어질것 같아 이하 생략.
그건 그렇고 영화속에서 나오는 발리의 매력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13. 먹기사실망
'11.2.6 5:37 PM (115.139.xxx.39)그 세 나라를 멋없이 찍었다는게 화가 나더라구요..
내용은 기대없었지만 적어도 보는 맛이라도 있어야 했는데..
그냥 백인 브루주아의 동양에 대한 환타지....정도..
전망 좋은 방은...
아마도 영국작가 E.M.포스터 원작에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만들고
지금은 팀 버튼의 아내가 된 헬레나 본햄 카터의 사랑스런 시절을 감상할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푸치니의 음악이 주제가로 나왔죠..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기의 낭만적인 영국 영화 스탈을 사랑하는 지라...
비슷한 류로 오만과 편견 센스 앤 센서빌리티...14. 전
'11.2.6 5:38 PM (115.86.xxx.66)재미있게 봤어요.
신한카드 아침애카드 조조할인으로 본 거라 공짜로 예매하는 건데
이왕이면 좋은 관에서 보자고 해서 넓은 좌석.. 13000원짜리 예매 하다 보니
이 영화를 보게 되었거든요. 러닝타임이 좀 긴듯 하지만 여자들 끼리 보기 좋았어요.
발리 가자고 친구랑 약속했네요 ㅎ15. 원글이
'11.2.6 5:53 PM (218.153.xxx.87)헬레나본햄카터가 케네스브로너와 결혼한 줄 알았어요.
언제 팀버튼과 결혼했나요?
둘이 짝을 맞춘 작품이 많긴 하네요..
화들짝~ 놀랐어요.
젊을 때 금보라 닮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늙었더군요.16. 먹기사실망
'11.2.6 6:08 PM (115.139.xxx.39)케네스브래너랑 짝꿍은 엠마 톰슨..
헤레나가 요즘엔 환타지 쪽에 이상한 분장만 하고 나와 안타까운...ㅠㅠ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온 것도 같고..얼마전 이상한 나라 엘리스에도 나온듯 도 하던데..
팀 버튼이랑 꽤 오래전부터 살고있어요..17. 원글이
'11.2.6 6:13 PM (218.153.xxx.87)엠마톰슨과 결혼 상태에서 프랑켄쉬타인의 신부 찍으며
둘이 동거에 들어갔고 엠마톰슨은 속을 끓였죠.
지금은 전부 결별이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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