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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김치냉장고를 못사게해요..
냉장고는 양문형이라 이미 포화상태고..
김치통 하나면 냉장실 한칸을 잡아먹죠
물김치도 있는데 ..
오늘은 깍두기 담글 예정이구요..
이사온지 한 3주되었어요
예전집에서 자리가 마땅치않아 김치냉장고를 못놨는데
이사오면서 김치냉장고를 사리라 생각했죠
아이도 그전집 살땐 애기였는데 훨씬 커서 김치소비량도 늘어났구요..
남편은 무조건 사지말라네요..
이유는 묻지말래요 그냥 싫대요
참나..
시댁에도 김치냉장고가 두대있거든요
그만큼 필요하니까 시댁에도 두대가 있는것이다 설명하니
그럼 담달에 사라더군요..(1월에 한 얘기)
2월이라 사려고 하니까 또 반대하네요..
저희집은 주로 남편의견에 따르는편이에요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면 일이 잘 풀려요..
근데 살림하는 주부 입장에서 정말 화딱지 나네요..
큰용량도 아니고 작은방 베란다에 180리터짜리 놓을려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오늘 다시한번 얘기해보려고하는데 뭐라고 설득하면 좋을까요?
제가 남편보다 말빨이 딸려서 얘기하면 결국 남편에게 휘말릴듯해서 불안해요..ㅠㅠ
1. 돈
'11.2.6 1:15 PM (218.153.xxx.217)돈땜에 그런거 아닌가요? 님이 만약 전업주부시라면 남편 의견을 존중해야 할 듯
2. ..
'11.2.6 1:24 PM (1.225.xxx.29)부엌 살림 구매에 남편이 배놔라 감놔라 하는 것 이상 미운거 없어요.
돈 때문이 아니면 이유가 뭐냐고..
식구들이 알맞은 시기에 맛잇는 음식을 먹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고..
구매 안할 합당한 이유로 대 날 설득하라고 하세요.
<무조건 그냥 싫다> 는 이유가 안된다고 미리 못박으시고요.3. 지니
'11.2.6 1:49 PM (122.35.xxx.55)남편이 사주기 좀 어려운것 같은데
좋은말로 대화를 해보시고 경제적 이유인것 같으면 이해해 드리세요4. .
'11.2.6 1:53 PM (110.8.xxx.231)김치냉장고도 마음대로 못사게 하는 남편..
같이 살기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다른건 사게 두실지...5. 님이
'11.2.6 2:25 PM (211.114.xxx.77)사자고 했을때 이유를 잘 설명하신거죠?
그럼 남편에게 사지말자고 하는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하세요.
이유를 말해줘야 납득을하죠. 이유도 없이 무조건은 계속 미련만 남잖아요.6. ..
'11.2.6 2:28 PM (180.70.xxx.225)김치냉장고 사는거랑
남편이 하자는데로 해야 잘풀리는거랑
뭔 상관관계가 있는지
김치냉장고는 필요할때 사는게 가장 적절한 시기인것인데....
깍뚜기 담구지 마셈~7. ㄹ
'11.2.6 2:38 PM (121.130.xxx.42)그남편 시어터진 김치나
종갓집 맛김치를 주세요.
뭐하러 힘들게 자꾸 김치 담그고 그러세요
아님 아파트 화단에 김장독 묻어달라하세요.8. ,,
'11.2.6 3:03 PM (221.148.xxx.149)돈의 여유가 없어 못 사는 거면 어쩔 수 없지만, 혹 남편 맘에 들고 안들고 여부로 그런거라면
앞으로 김치 담그지 마세요. 뭐하러 종류별로 담궈 맛보게 합니까?
베란다에 김치통 하나 내놓고 시어버려 냄새가 집안에 진동하도록 두고, 그 김치 매일 주세요.9. 우리 남편
'11.2.6 5:05 PM (222.98.xxx.130)과 비슷하시네요
우리 남편 제가 뭐든지 산다고 하면 반대부터 하고 봅니다
이제는 묻지도 않고 저 혼자 결정해서 삽니다
올 여름에는 에어컨 사야 하는데 우리 남편 결사 반대 합니다.
일단 저지르면 뒷 수습은 제가 합니다.10. 123
'11.2.6 9:41 PM (123.213.xxx.104)저두 완전 작은집 살다가 이사해서 사야할게 한가득인데 남편이 좀 싫어해서리..
그러거나 말거나~ 걍 하나씩 천천히 사려고요. ㅎㅎ11. ㅎㅎㅎ
'11.2.7 1:13 AM (124.61.xxx.78)저도 사기전엔 극구 반대했던 사람인데... 김냉 써보시면 압니다. 참 편리하고 좋아요.
더 큰거 살걸... 은근히 후회한답니다.
남편분 맥주 즐겨하면 맥주 한 캔만 넣었다가 드셔보시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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