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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알아 뭐하게요...라고 말하는 의사 약사의 심리??

나는진상?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1-02-06 10:12:43
모든 약사나 의사나 간호사가 그런건 아니지만...
저런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환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나
처치받는 시술에 대해 의문을 가질때
의료인들은 그에 대해 설명해 줄 의무가 있는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특히 복용약들은 약명이나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런것들도 항상 확인하는 편이고요...
(낯선약들은 집에와서도 적정용량인가 확인하고....특히 애들것)

그런 질문 던지면 제목같은 뉘앙스로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1번 사례)

나는진상? : ***이 소화제인가요??

약사:           그거 알아서 뭐하시게요???


2번 사례)

나는진상? : 이 한약엔 어떤 성분들이 들어가나요?

한의사: 근육강화제입니다..
이 약에 들어가는 성분은 수십가지입니다..
한두개도 아닌데 그걸 다 어떻게 일일이 설명하나요??
제가 얘기를 한들..한의학 전문용어(한자로 된 각종 약재들) 라 알아보실수가 없을꺼에요..


1번의 경우 의약품 오남용을 우려해서 그러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솔직히 제 귀엔 일반인인 저를 무시하는듯하게 들리네요...

의료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제가 알고싶은 내용을 알 수 있는 적절한 질문방법도 알려주셨음 좋겠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8.33.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아파스
    '11.2.6 10:20 AM (112.166.xxx.70)

    요즘에는 약 이름 검색하면 어떤성분효능인지 쉽게 알수 있어요 문제는 이 약들의 처방이 적합한지 항생제비중이 너무 높운건 아닌지 이런 전문지식 없이는 힘든 부분의 문제인데요 그래서 요사이는. 몇몇 지역에 의료 생협이 만들어져서 주치의 비슷한 개념으로 진료를 받고 상담을 햐주는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쉽지 않은 부분죠

  • 2. N
    '11.2.6 10:29 AM (49.62.xxx.100)

    무시 맞네요<ㅠ

  • 3. 1 엄마가
    '11.2.6 10:36 AM (124.63.xxx.66)

    그거 알아 뭐하게 그러구 맨날 면박주며 키웠다
    2 쉽게 풀어서 말 할 능력이 없다

  • 4. 나는진상?
    '11.2.6 10:48 AM (118.33.xxx.222)

    낯선 약이나 용량에 의문들땐 지인에게 묻기도 하고 드럭인포에서 찾아보는편이져..
    그런데 어떤 병원은 약국용처방전만 주고(매번 챙길라니 것도 짐?이고^^;)
    어떤약국은 약이름 안나오는 약봉지;;;를 주기도 하더라고요..음냐;;;
    약봉에 약제비영수증이랑 약이름 찍혀나오는 약국 찾아가는 편..^^;
    의료생협도 있군요...한번 찾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 5.
    '11.2.6 11:09 AM (180.65.xxx.248)

    약국에서 약을 받을때..설명을 듣는건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조제료안에 복약지도료라는 비용이 책정되어있습니다...약사의 의무인것이지요..
    당당히 요구하십시요..

  • 6.
    '11.2.6 11:28 AM (180.66.xxx.238)

    우리가 대부분 약사한테 듣는 얘기는 아침점심저녁 식후 30분에 드세요 정도밖에 없는데...

    복약지도료는 빼는 것이 맞네요. -_-;

  • 7. 길찾기
    '11.2.6 11:51 AM (114.207.xxx.160)

    의료생협, 저도 찾아 봐야겠네요.

  • 8.
    '11.2.6 11:53 AM (121.189.xxx.198)

    임신안되서 스트레스 많은 상태에서 불임병원의사한테 질문했더니..주사양........저보고 짜증난다고 합디다..ㅠㅠ

  • 9. 봄이엄마
    '11.2.6 12:17 PM (218.159.xxx.81)

    저는 약사인데 복약지도 해드리면 난 그증상 아닌데?이러시고 (이러면서 병원을 의심하는 투로 말하고 )혹은 빼고 드실약이 있고 아닌약이 있는데 이건 빼고 드신다고 하기도 하고.아니면 적어놓고 오래동안(심지어 3년 이상) 그 증상이면 드실려고 하고 아니면 비슷한 증상이면 가족들한테 나눠드릴려고 하고 이런 경우 많아서 난감하죠.

  • 10.
    '11.2.6 1:12 PM (180.65.xxx.248)

    에그..약사님이 복약지도가 불필요하다, 또는 오히려 해악이 많다 여기신다면 복약지도료는 정말 조제료에서 빼는게 좋겠어요.. 건강보험재정에서 복약지도료로 연간 2000억 이상 빠져나간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해마다 건강보험료 오르고 있는데..약사분들도 필요없다 여기시면 빼주면 안될까요?

  • 11. 친절해주세요
    '11.2.6 1:13 PM (59.16.xxx.108)

    저두 의사 약사의 설명을 듣고 싶어서 질문하면 거의 반응이....니가 알아서 뭐하게? 요런 표정ㅋ
    그러면 전 그런 곳은 두번다시 안가요ㅜㅜ

  • 12.
    '11.2.6 1:27 PM (121.189.xxx.198)

    전 거기밖에 갈 데가 없어서......안 그랬담 바로 옮겼을텐데..다른데가려면 비행기타야.ㅠ..완전 모욕적이였어요

  • 13. 어머
    '11.2.6 7:34 PM (112.170.xxx.186)

    보통 설명해주던데 ㄷㄷㄷ
    복약지도비도 받으면서 그러면 안되죠.

  • 14. 저도
    '11.2.7 11:39 AM (115.136.xxx.24)

    주사 맞으라길래
    어떤 역할을 하는 주사냐고 물었더니만
    바쁘기 그런 거 물어보지 말래요,,,,,
    그냥 주는 대로 맞고, 주는 대로 먹으라는 거죠,,,
    이거야 원,, 무슨 환자를 거지로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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