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인의 한계일까요?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1-02-05 20:37:10
저랑 좀 친한 60대 여자분이 있어요.
평소 경우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베풀려고 하고 상대방 기분나쁜 소리는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애쓰고.....
그런데 얼마전 서른여섯된 미혼의 아들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들 부부는 아들 결혼
시키기 전에 아프지 않는게  소원이라면서 아들 결혼시키고 나서 아파야 며느리 수발
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 분은 자식이 딸 다섯에 아래로 아들 하나인데 딸들은 다 출가했고 일주일에 3일 정도는
딸들이 친정에 모이는데 왜 딸들이 아닌 생기지도 않은 며느리에게 자기들 병수발을 들게
하려는지 참 이해불가네요.
IP : 124.216.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5 8:38 PM (211.207.xxx.10)

    노인의 한계가 아니라
    그 노인분만의 한계같아요.

  • 2. ㅜㅜ
    '11.2.5 8:43 PM (58.225.xxx.200)

    며느리= 병수발 드는 여자.. 제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 3. 그분 욕심이지요.
    '11.2.5 8:45 PM (220.86.xxx.164)

    며느리마음은 다르겠지요.

  • 4. ...
    '11.2.5 9:53 PM (58.233.xxx.45)

    요즘 60대면 그래도 젊은편인데 엄청 고루하신 분이네요, 아직도 며느리 덕볼 생각을 하시다니 ...
    70대할머니도 인터넷하는 세상인데 그분 만나시면 컴퓨터 배워보라 하세요...너무 세상 돌아가것에 어두우시네요..

  • 5. ..........
    '11.2.5 10:07 PM (222.236.xxx.21)

    50대인 저라도 그런 소리 들으면 정이 뚝떨어지고 그 분이 다시 보이겠네요.

  • 6. ...
    '11.2.5 10:33 PM (175.117.xxx.211)

    며느리가 시부모 병수발하려 결혼하나요?
    대체 며느리들은 시부모에게 뭔죄를 지었길래..
    한남자와 결혼하면 그 부모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사고방식체계에 문제가 단단히 있는 사람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060 미국에서 잠깐 들어 온 친구,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6 선물고민 2011/02/05 802
619059 남편이 바람났을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 5 가지 62 한자락 2011/02/05 14,051
619058 내게도 건망증이.. ㅠㅠ 서글프네요.. dd 2011/02/05 242
619057 작은아씨들 20 메기조베스에.. 2011/02/05 2,743
619056 까만 니트원피스+오렌지가방에 어떤 코트가 이쁠까요? 5 2011/02/05 791
619055 cgv 멤버십 포인트 현장에서 사용하는 법 아시는 분이요? 4 ? 2011/02/05 1,592
619054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전향은 딱 한마디로 압축되네요. 1 천재천재천재.. 2011/02/05 1,837
619053 보고 울었던 영화 뭐 있나요?? 48 영화 2011/02/05 2,669
619052 '울지마 톤즈', 시청률 12.8%-관객수 40만 돌파 '겹경사' 3 참맛 2011/02/05 1,141
619051 이승훈 선수 진짜 천재네요 22 대단 2011/02/05 7,989
619050 홈쇼핑에 나오는 컴퓨터가 좀 땡기는데.... 6 고민 2011/02/05 763
619049 혹시 아파트 화재보험 드신분 답변좀 해주세요 2 사라 2011/02/05 522
619048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CNN 이어 미국 최대 매체에서 273회 방영 13 세우실 2011/02/05 1,727
619047 곽민정 15 ^*^ 2011/02/05 5,060
619046 커피를 끊고 달라진인생.. 34 커피극복 2011/02/05 15,769
619045 야후 "함께 식사하고 싶은 정치인"투표상황 4 ... 2011/02/05 411
619044 전학할때 담임한테 몇일정도전에 알려야하나요?? 2 이사녀 2011/02/05 691
619043 내추럴 아가베시럽.. 대용량으로 질러버렸어요 2 ?? 2011/02/05 916
619042 고등학교졸업식때 양복입혀야 하나요? 9 다음주 2011/02/05 908
619041 장터거래중 생긴일... 조회가능한가요? 2 궁금녀 2011/02/05 574
619040 노인의 한계일까요? 6 .... 2011/02/05 1,603
619039 남편의 문자관리 하고사시나요? 5 아내자리 2011/02/05 1,356
619038 도둑도우미 봐주라는 분들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니에요? 12 어이없음 2011/02/05 2,253
619037 82에 계신 어머님들.. 대략 언제부터 미혼 딸이 귀찮아지셨나요? 25 우울한딸 2011/02/05 3,338
619036 글 잘 쓰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5 2011/02/05 1,023
619035 우디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2 2011/02/05 413
619034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요? 21 공정 2011/02/05 2,735
619033 오늘 무도 항돈이가 살렸네요.. 16 .. 2011/02/05 7,094
619032 시슬리 소피아 백 어떤가요? 3 ^^ 2011/02/05 1,581
619031 연말정산(보험료, 연금)문의합니다. 연말정산 2011/02/05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