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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계신 어머님들.. 대략 언제부터 미혼 딸이 귀찮아지셨나요?

우울한딸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11-02-05 20:19:21

기냥.. 또 좀 꿀꿀하여... 주절주절 넋두리니,
매몰찬~ 댓글 주실 분은 부디 백스페이스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서른 셋.. 부모님이랑 쭈욱 같이 살고 있는 민폐를 끼치고 있네요.

그냥, 몇 년전부터 같이 사는 부모님이랑 밥 한 끼 먹는 게 쉽지가 않네요.
최근에 사귄 동네 분들과 참 잘 어울리시는데
뭐 좋은 분들이고, 연세 드셔서 친구 없는 것보다야 좋다 싶었는데..
주말마다, 정말 단 하루도 안 빼고, 그 집에 가세요.

유치하게도.. 좀 쓸쓸하네요.
문득, 이제 부모님이랑 남은 건 의무감 밖에 없는 건가.. 싶네요.

TV보면서 재밌는 영화 광고라도 나오면 '와 저거 재밌겠다' 하세요.
그래서 막상 보러가자.. 시면, 이 핑계 저 핑계, 귀찮다.. 하시죠.

취직하고서, 해마다 한 번씩 해외 여행은 보내드리겠다 했는데..
몇 년째 같이 여행 한번 가자고 해도, 너나 댕겨와라.. 시네요.
그럼 두 분만이라도 보내드린다고 해도 싫다시구요.
처음엔 제가 돈 쓰는 거 마음 쓰시는 것 같았는데, 이젠 그냥 내가 싫은 건가.. 생각이 들어요.
- 그러는 중간에 그 분들이랑은 제주도 여행도 다녀오셨거든요-

주말에 어쩌다가 출가한 오빠네에 손주를 보러 가셔서도,
그 친구분들 댁에 가신다고 일찌감치 서둘러 나오시는 상황이구요.

오늘도, 어제까지 있던 오빠네 식구들 가자마자, 바로 또 그 친구분 댁에 가셨네요.
저녁에 영화보러 갈까.. 명절에 음식하느라 힘들었으니 외식할까.. 다 귀찮다고 하시더니.

하긴, 지난 달 엄마 생신에는, 회사 사람들이랑 갔던 식당이 괜찮길래
멀리까지 있는 뷔페 예약해서 모시고 갔더니,
그 분들하고 다시 오실 생각만 하시더라구요.

주절주절 길게 쓸 수록 더 구차해지고 유치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여기까지는 넋두리였고, 사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독립을 생각했었는데
1차는 경제적이 이유였습니다... 제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이고, 부모님이 아직 집이 없으세요.

제 수중에 1억 5천 정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그래 이젠 나가 살자.. 싶어 독립을 하려다가,
집 사시는데 1억 정도 보태드릴 생각에 그냥 있었거든요.

휴...오늘도 또 고민에 빠져드네요.
속편하게 독립해서 살자.. 싶다가도, 그래봐야 집에서 20분 거리이고,
집 얻으려는 돈은 집 사는 거 보태드리고,
혼자 살 때 들 생활비로 용돈이라도 더 드리자.. 싶어서 있었는데.

그렇다고 부모님이 간섭 심하게 하시는 것도 없고,
독립하라고 압박하시지도, 반대하시지도 않아요..
평생.. 그냥 혼자 판단해서 혼자 결정하고 .. (입시도, 연수도, 취업도..)
책임도 혼자 지고 그렇게 살다보니, 뭐든 알아서 다 한다 싶으신 것 같아요.

IP : 210.222.xxx.23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5 8:21 PM (211.187.xxx.226)

    그냥 속편하게 독립하세요.
    너무 오래 부모님과 함께 사시네요.

  • 2. .
    '11.2.5 8:23 PM (183.98.xxx.10)

    원글님 나이 서른셋에 수중에 있는 1억5천중에 1억 보태드리면,
    생각은 착하지만 오빠네랑 나중에 유산문제로 엮일수도 있겠네요.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사시라고 하고 이제 나오세요.

  • 3. 우울한딸
    '11.2.5 8:25 PM (210.222.xxx.234)

    헙.. 유산.. 이라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좀 섬찟하네요.
    하긴 부모님도 언젠가는 가시겠죠..?
    근데 그런 부분은 사실 전혀 생각 안했네요.
    사람 속 모른다지만, 차라리 제가 그랬으면 그랬지 오빠도 그럴 성격은 아니고..

  • 4. .
    '11.2.5 8:27 PM (183.98.xxx.10)

    에구 제가 너무 멀리 생각한 건지도 모르지만 원글님 돈 1억 보태서 집 사도 어차피 부모님 명의로 할 껀데 나중에 문제가 되지 싶어서요.
    저도 내내 친정아빠랑 부딪히다가 29에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따로 살기 시작하면서 많이 편해졌던 경험이 있어서 독립을 추천드리는거에요.

  • 5. 우울한딸
    '11.2.5 8:29 PM (210.222.xxx.234)

    ㅡ.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참 이런 기분... 누구에게 말하기도 챙피한지라 주절주절했네요.
    오히려 대판 싸우거나 부딪히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 6. ..
    '11.2.5 8:30 PM (211.187.xxx.226)

    원글님은 수중에 돈도 있겠다. 나이도 찼겠다. 걸릴 게 없어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다른 아이들은 결혼도 하고 뭣도 하고 뭣도 하며 지들끼리 사는데
    왜 젊은 애가 우리랑 어울리려고 하나, 걱정도 하실거예요.


    저 같으면 벌써 예전에 옳타쿠나 하고 나와 살았을텐데... 제 입장에선 신기하네요 님이.

  • 7. 근데
    '11.2.5 8:31 PM (14.52.xxx.85)

    결혼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결혼하실 계획이시면 어쨌든 돈은 갖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서른 둘 즈음에 독립했는데, 제인생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부모님은 님 부모님과는 다르게 딸 머리카락 한올까지 간섭하고 싶어하시는 분이라..

    독립생활이 좋긴 한데 결혼과 다소 멀어질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몇년째 싱글^^;;;

  • 8. 우울한딸
    '11.2.5 8:32 PM (210.222.xxx.234)

    그렇게 보면 또 그렇죠..? ㅎ
    그냥 뭐 크게 집 떠나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기도 했고,
    4년전에 엄마가 암수술을 하신 후라, 독립은 생각도 못했었고,
    괜찮아지신 후에는 제가 거의 1년 동안 출장 나갔고, 그러고보니 그렇게 시간 참 잘 갔네요.

  • 9. 매리야~
    '11.2.5 8:32 PM (118.36.xxx.2)

    원글님.

    그 돈은 원글님이 지키고 있으세요.
    나중에 원글님을 위해서 쓰세요.
    그리고 독립생활도 아주 괜찮습니다.
    저는 6년동안 독립해서 살다가
    다시 합친 경우인데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짠하지만
    독립해서 살던 그 때가 정말 미친듯이 그립습니다.
    혼자 살면 새로운 세상이 열려요.

  • 10. 품안의자식
    '11.2.5 8:33 PM (110.9.xxx.168)

    지금 그연세면 친구가 당연 좋지요.
    내맘니맘 알아주고 말통하고....29살딸 날 잡아놨는데 어여갔으면 하고있어요 ㅎㅎㅎ
    새벽밥 해주는것도 귀찮고.......

    집사시는데 1억 보태는것보다 원글님 살궁리하시는게 더 급선무입니다.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집 지분에 내돈 1억있다해도 돌려줄지도 만무고요.
    형제간에 지저분한 싸움만 납니다.

  • 11. 우울한딸
    '11.2.5 8:33 PM (210.222.xxx.234)

    근데..님이 핵심을 찝으셨슴돠..
    결혼.. 안하겠다는 건 아닌데, 그냥 하고싶은 사람이 생겼을때 하겠다..에요,
    - 사실 못할 것 같아요 -_-;;;

  • 12. 저도
    '11.2.5 8:36 PM (110.35.xxx.102)

    윗님글에 동감이예요
    물론 원글님은 좋은마음으로 보태드리는거고 오빠도 그럴분 아니라해도
    시간이 흐른후에 사람일은 모르는거구요
    전세라도 거주할곳이 계시니
    원글님돈은 그냥 원글님이 가지고 독립하세요
    부모님형편이 힘드시다면 매월 생활비 보태주시던지요

    원글님글에서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보통 자식들이 어른들하고 시간을 안보낼려고해서 문제인데
    원글님댁은 부모님이 너무 친한 친구가 있으시니 다행이면서도 좀 그렇네요

  • 13. ..
    '11.2.5 8:36 PM (125.184.xxx.25)

    제 딸아이 20살입니다.
    이젠 의무는 다했다 싶어요. 물론 학비및 용돈도 계속 줄거고 귀찮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딸을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딸의 독립을 꿈꿉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저의 독립을 꿈꾼다는게 맞겠고요.

  • 14. 우울한딸
    '11.2.5 8:37 PM (210.222.xxx.234)

    품안의 자식님... 말씀 듣고보니, 부모님생각은 또 그러실 것 같네요.
    근데 또 막상 독립한다 했을 땐 꽤나 섭섭해하셨다는.. 쩝

  • 15. 아니!!
    '11.2.5 9:05 PM (59.8.xxx.223)

    뭐한다고 아직 부모님 옆에 얼쩡이셔요?
    지금 그 나이면 안보는게 효도하는겁니다.
    집 사는데 돈 보태주는거 하나도 안반갑급니다.
    바로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울딸 26세. 아직 공부한다고 집에서 왔다리갔다리
    자금 준다고 나가라고 아무리 등을 밀어도 못 들은척.. 속 터집니다. 그꼴.
    떨어져 살면 정이 다시 생깁니다. 걱정도 되고
    하루바삐 독립하시길..

  • 16. 뚱고냥이
    '11.2.5 9:11 PM (220.87.xxx.206)

    돈도 있으시니 독립하세요 ^^
    저희 부부도 아들 둘인데 아이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너무 우리 둘만의 시간이 없고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다보니
    얼른 커서 대학만 졸업하면 둘 다 독립시키자고 매일 노래를 부릅니다
    이제 초등학교도 안들어갔는데 벌써부터 애들한테서 해방되고 싶어요
    원글님 부모님께서도 두분이서 재미난 시간 보내시는게 더 좋으신가봐요
    원글님 독립하시면 정말 새세상이 열려요
    저도 결혼전 서른넘어 독립해서 살때가 젤로 재밌고 행복했어요 ^^

  • 17. 같은처지였던ㅎ
    '11.2.5 9:18 PM (122.128.xxx.40)

    저도 과년한 딸인데, 제가 알아서 밥 차려먹고 차려드릴때도 있고 해도 기본적으로 엄마가 밥하고 살림하고 빨래하셨죠. 저 나오니까 아빠랑 둘이 외식도 하고 친구들 모임도 더 자유롭게 다니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저 있을때는 아침에 밥이라도 차려줘야 하고 그러니까요. 나오고 나니 아빠랑 둘이 아침에 떡으로 간단히 떄우실때도 있고, 1박으로 여행도 잘 다니시네요.
    머리 크면 나가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도 자식 뒷바라지 그만하고 홀가분하니 자유롭게 살고 싶으신 나이가 되신거죠. 따로 나와 살다가 가끔 집에가면 잘해주세요. 저도 이제는 오히려 나와있는게 편하구요. 독립하세요 ㅎㅎ

  • 18. 우울한딸
    '11.2.5 9:30 PM (210.222.xxx.234)

    흡, 사실 세 끼 모두 밖에서 먹는 처지인지라, ㅡ.ㅜ 제 생각이 짧았었나봐요.

    에휴, 연휴 끝나고 전셋집 알아보러 다녀야겠습니당.. 조언들 감사해요.

  • 19. 착한딸
    '11.2.5 9:38 PM (1.225.xxx.200)

    전에도 한번 글 쓰셨던 분 맞죠??

    참 좋은 딸인데..........제가 보기엔 님이 약간 이상(절대 나쁜뜻이 아니고)해요.
    그나이쯤 되어서 부모님하고 여행하고 외식하고 그런거 못해서 섭섭해 하다니.....조금은 혼자노는걸 못하시는 분이 아닌가 싶고...........보통은 친구들 하고 놀러다니고 그러지 젊은처자가 부모님모시고 여행다니고싶어하고 그러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다행히 금전적능력은 되시는듯 하니 일단 독립해 보세요.

  • 20. 우울한딸
    '11.2.5 9:55 PM (210.222.xxx.234)

    네, 기억하시네요.. 사실 혼자서는 잘 못 노는데,
    감사하게도 놀아줄 친구들은 많거든요.

    부모님이 안 놀아줘서 섭섭.. 하다기보다는,
    아 이젠, 서로에게 의무감이 더 많이 남았나보다.. 씁쓸함과,
    결정적으로, 그 집 딸과 놀이동산을 다녀오셨다는 걸 알았을때의 일종의 배신감...같은?

    지난 번 독립 결정했을 때, 하시던 일을 바꾸셨는데 제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지라
    실행을 못했었네요...
    그땐 돈도 묶여있었고, 회사에 대한 확신도 없었는데, 이젠 실행에 옮겨봐야죠.

    전세값 올라서 한동안 휘청하겠네요... 에그.

  • 21. 제생각은
    '11.2.5 11:24 PM (175.115.xxx.207)

    좀 달라요
    82에 댓글 잘 안다는데..
    우선 님이 독립하시는 거
    저는 조금 더 생각하시라고 하고싶어요
    아직 우리 사회가
    혼자 사는 여자(미혼) 그리 쉽게 좋게 생각 안해요..
    왜 집놔두고 혼자 생활하지?? 라는 시선 따가울 수도 있어요.
    물론 직장때문에 멀리 떨어져산다면 모르지만요..

    그리고 부모님께 돈 보태드리는거 반대입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셨구요

    부모님께 섭섭한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근데 노인분들도 친구가 더 좋으신가봐요.

    너무 잘할려고도,,챙겨줄려고도 하지마시고
    그냥 폐나 끼치지지말자는 생각으로 생활하세요.

  • 22. 저랑
    '11.2.6 1:04 AM (175.198.xxx.232)

    같은 나이시네요 ㅋ
    저도 비슷한 상황에 독립하고 싶지만 저희집은 엄마 혼자 계셔서 독립 못하고 있어요. 엄마도 저보다는 친구분이랑 어울리는 걸 더 편히 생각하시고요. 그래서 저는 놀러가시라고 용돈 드리고 말아요.
    섭섭해 마시고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부모님 두분 같이 계시고 어울릴 친구분 계시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꼭 같이 어울려야 한다면 원글님 시집가시면 어쩌시겠어요~~
    막 놀 나이도 아니고... 독립 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23. ??
    '11.2.6 10:49 AM (68.174.xxx.177)

    으잉? 제생각은님, 혼자사는 미혼여성에 대해 인식이 안좋다구요? 그건 기본적으로 미혼여성 자체를 안쓰럽게 보는 거지 독립여부랑은 상관없어보입니다. 전 30이 넘어서까지 독립안한 분들이 여성이건 남성이건 이상해보이던데... 독립추천~!!!!

  • 24. 이제
    '11.2.6 1:04 PM (110.8.xxx.2)

    독립하셔야죠.
    결혼으로든, 독신으로든 나이가 들면 독립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25. ,,,
    '11.2.6 1:43 PM (118.220.xxx.63)

    우리집 하나빆에없는 딸이지만 대학졸업과동시에
    독립시키고싶어요 대학까지공부시켰으니 내할일은
    끝났구나 나도밥차려주고 빨래해주는것에서 해방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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