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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되어 온 컴퓨터에 대한 불만

어떻게 해야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1-02-05 16:11:47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해서 글 올려요.

메인보드가 나가서, 본체만 조립업체에서 추천한 표준 pc로 구매했습니다.
28일(금)에 주문하고, 29일(토)에 받았습니다.

처음 설치하는 것에 자신이 없어
운영체제 사면 이것저것 다 잡아주고 보내준다고 해서
win7 구매와, 또 1년 as 2만9천원을 선불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1. 우선 주문한 케이스와 다른 제품이 왔습니다.

또,
   컴을 켜니, 첫 화면에 붉은 줄이 가고, 아이콘은 엄지손가락 첫마디 만하더군요.
   모니터에 신호도 안들어오며 꺼지고, 회사에는 전화도 안되서(토요일이라)
   동네 as분을 불렀습니다.

  2. 동네 as분은 그래픽카드 이상이라네요.

  31일(월)에 회사에 연락하고,회사의 as업체와 연락하였습니다.
  
그런데
3. 케이스 건은 조립직원이 연락하지 않았냐고 하고(언제?)하네요.

또,  
4. 회사 as업체에서는 as의 여러 조건을 나열하는데, 그중
    as시 대부분이 방문수리가 안된다, 그래서 가져가 수리를 해야하는데,
    그걸 거부할 경우 출장비를 별도로 만천원(?)인가 내야 되고, 이후의 모든 as는 받을 수 없다네요.

5. as는 설연휴라 2월7일에 오기로 했습니다.


불만:

- as에 대한 불만
  -> 91년도 부터 컴을 사용했지만 모두 방문수리로 해결함.

  -> 직전 사용 컴이 맛이 갔을 때, 부른 L사 기사가 차 준비하는 사이에 부품 빼갔음.ㅠㅠ
      (이미 죽은 놈이지만, 5년 이상 정붙인 것인데..)
      그래서 솔직이 가져가 수리한다는 데에 믿음이 안감.

  -> 그럼 1년 as조건의 내 2만9천원은 무엇임?


- 케이스 건은 한 2천원 정도 비싼 것이라는 말
  ->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었는데, 마음대로 바꾸고 별말 없다는...

-다나와에서는 모든 부품에 정품인증마크가 붙어있다는데,
  여기건 바코드만 붙어있어서, 정품인가도 불안함.


  에스크로로 결재했는데, 결재확인 날짜가 오늘입니다.
  결재확인 하지 않으면 문제없는 줄 알고 결재처리 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결제취소했습니다.

  월요일 회사의 as 받은 후,
  회사와 연결된 as업체의 as 취소하고, 2만9천원도 돌려받은 후.

  그다음에 결재하고 싶어서요.

  잘한 것인지, 에스크로 이용도 처음이고요.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IP : 122.35.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해야
    '11.2.5 4:28 PM (122.35.xxx.212)

    싸*컴이고요.
    택배로 보내기 번거롭지 않겠냐면서
    연계한a/s업체에서 방문해 그래픽카드를 교체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연계a/s업체가 이해 불가의 조건을 내세우고 있어요.
    2만9천원은 컴 업체에서 1년 a/s를 위한 비용이라해서 결재했고요.

    연휴를 이용해 밀린 업무를 처리하려고 했던 것은 모두 꽝이되었고,

    별별 의혹으로 마음이 불안해서

    괜히 돈도 별 차이없는데(운영체제 사니),
    대기업 것 살것 이라는 후회만 ㅠㅠ

  • 2. MALZA
    '11.2.5 4:52 PM (118.34.xxx.68)

    솔직히 말씀드리면 진상짓 좀 하셔야겠네요. 차라리 초기불량이라고 하고 반품하시는 편이 낫겠네요.. 연계한 a/s업체가 개소리를 하니까 당신네들이 알아서 a/s업체에 이야기하던지 반품하겠다고 산지 얼마나 됐다고 고장이냐하고 이야기를 하셔야 될 듯합니다.
    그리고 부품 몰래 빼가거나 싼걸로 바꿔치기 하는 놈들도 많습니다. a/s받으실때 꼭 각 부품사진찍어놓으세요. 그리고 바코드 부분에 있는 시리얼번호 같은 것도 꼭 적어놓으세요..
    답답하시겠네요. 그냥 지나가다 한번 적어봅니다.
    win7은 dsp버전이신지 아니면 retail용인지도 궁금하네요.

  • 3. 어떻게 해야
    '11.2.5 5:47 PM (122.35.xxx.212)

    '눈 뜨고 코 베간다'고, 눈앞에서 부품 빼가는 것을 멀쩡히 보면서 차까지 대접했습니다.

    갑자기 컴이 나가니, 급한 마음에 기사를 부르고, 그리고 컴이 완전히 죽었다고 하니,
    멍해져서, 새로 살 생각, 급한 일은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으로
    기사가 도구박스에서 드라이버 하나 달랑 꺼낸 후, 설명하는 것만 듣고,
    차 만들어서 가져오니,
    초록색 부품 하나가 방바닥에 꺼내져 있는 것을 보면서도
    웃으며 주머니에 넣고 나가는 것을 공손히 배웅했네요.

    나중에 온 동네 a/s 아저씨가 확인까지 해주었습니다.

    필요해야 움직이는 성격이라
    이 기회에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조립을 주문했던 것인데..

    dsp버전과 retail 도 이제야 알았네요.
    당연 dsp버전이고요.

    아, dsp버전이 무엇인지 알고 나니,
    더 후회가 되네요

  • 4. ...
    '11.2.5 9:17 PM (220.120.xxx.121)

    고장이라고 하드 뜯어간 놈도 있었어요.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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