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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은 다 지나갔나요? 뉴스에 전혀 안나오네요.

왜 이리조용해?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1-02-05 08:22:37
우리나라 전체를 부들부들 떨게 만들던 구제역은 다 해소된 것인지....
그 석선장 얘기 이후론 만날천날 해적얘기에 석선장 병원 얘기에....
구제역은 어찌되었나요?
제주도와 경남도, 전라도는 안전한 것인지
그리고 그 많은 소, 돼지를 파묻었는데, 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있는데 그 뒷처리는 어찌할 것인지
이 어이없는 정부가 무슨 대책이라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14.201.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5 8:46 AM (58.227.xxx.253)

    더 번졌다고 어제뉴스에서 봤습니다.
    저번에 티비에서 어느 정육점 주인이 하는 말이 뉴스거리가 구제역밖에 없냐고
    그만 좀 하라 -_-;;;고 하던데,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좀 덜나오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구제역같은 문제들은 방송에서 자주 해주는게 맞죠.

  • 2. 해적소탕??
    '11.2.5 8:50 AM (110.71.xxx.42)

    혹여 한순간이라도 국민들이 잊을까두려워
    석선장 병상일지 올려야하는데
    구제역 방송할시간이 있을랑가여??

    그나저나
    방역 담당자. 맨위부터 차례로
    책임 물어 책임져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

  • 3. ==
    '11.2.5 9:02 AM (58.227.xxx.253)

    무조건 책임을 따지는것만이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구제역, 광우병, 조류독감, 슈퍼박테리아.. 등등 모든 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소, 돼지, 닭한테 미리미리 방역한다고 백신에 소독에 엄청 해대면 결국 토양이 오염되고,
    고기도 다 인간이 먹는거잖아요. 그래서 항생제도 안듣고 슈퍼박테리아 나오고 그런거겠죠.

    지구의 황폐화가 시작된지 오래고 하니, 결국은 예고된 재앙이 아닐까요....

  • 4. ㅁㅁㅁ
    '11.2.5 9:15 AM (125.181.xxx.54)

    책임 따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당연히 책임 물어야지요 !!!
    예고된 재앙 보고만 있으려고 그 자리에들 앉아있답니까?

  • 5. ==
    '11.2.5 9:19 AM (58.227.xxx.253)

    어쩄든 이제 구제역 한번 휩쓸었으니 지금도 그렇겠지만 앞으로는 소독약, 주사 엄청 할텐데
    그게 더 걱정이네요. 먹을게 없어요...땅도 오염되고, 공기도 ...
    인간들도 맞는 백신이 한두가지가 아니고...참 큰일이에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참 암담한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더 집중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6. 이번에
    '11.2.5 9:36 AM (125.177.xxx.193)

    청와대에서 지령(?)이 내려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사실확인은 못하지만..)
    '설 밥상에 아덴만을 올려라'였대요.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을 계속 상기시켜서 정부가 잘했다는 칭찬을 하게 만들자는 얘기죠.
    그러니 맨날 석선장 상태 보고가 뉴스 앞머리를 장식하고
    이거 원 구제역 사태니 UAE원전수주 이면계약 뉴스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는..
    이것들이 언론장악을 제일 서두른 이유가 여기 있었어요..ㅠㅠ

  • 7. leica
    '11.2.5 10:00 AM (1.230.xxx.168)

    저희 고향은 구제역때문에 동네 분들이 돌아가며 마을 입구에서 방역도 하고 방문도 막던걸요. 동네분들끼리도 회관같은 곳엔 왕래도 못하게 하고 명절이라고 왔던 사람들도 집안에서만 맘 불편하게 잠시 있다가 다 돌아갔습니다. 이런 명절은 정말 처음입니다.
    다들 구제역이라도 동네에 들어올까 노심초사입니다.
    그런데도 방송에서는 선장 얘기만 시시콜콜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 8. ~
    '11.2.5 10:16 AM (72.213.xxx.138)

    우리나라도 이집트 못지않아요. 완전 독재체제같다는 ㅡㅡ++

  • 9. ㄴㅁ
    '11.2.5 10:17 AM (115.126.xxx.7)

    그러고 방송사에서 온갖 요리프로 블로거에서
    고기요리 방송 그럴 듯하게 몇 번 때리면
    또 다 잊고 수입고기들 사먹겠죠...

  • 10. ㅁㅁㅁ
    '11.2.5 10:21 AM (125.181.xxx.54)

    ==님, 그 환경문제를 앞장서서 망치고 있는게 이나라에 있어요.
    그놈의 死대강부터해서 ㅠㅠ

  • 11. 충남 홍성
    '11.2.5 11:03 AM (180.230.xxx.93)

    저희 친정이예요.
    십년전에 구제역이 처음 일어났던 곳...
    어제 뉴스보니까 저희 친정도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십년전에 30마리소 살처분 했는데
    그리고 지금은 20마리 노 부모님이 힘들여 키우시는데
    아침에 친정엄마하고 통화하면서 또 겪으시면 어떻게 하냐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친정집을 둘레로 뺑둘러 다 구제역이 왔네요.

  • 12. 매몰
    '11.2.5 7:46 PM (116.40.xxx.63)

    할 장소가 더이상 없다네요.
    설에 시댁에 갔더니 그동네도 다 휩쓸고 지나가서
    80대 큰시아버님 싸 안고누우셨어요.국유림조차 매몰할 장소가 없답니다.
    충북입니다. 공뭔인 언니..오늘 아침 비상소집령 받고 일찍 나갔대요.
    원래 쉬는 날인데.. 새로 퍼진곳 생겼다고..대도시 수도권에 사는 저희는 뉴스만 듣다가
    현장 가보니 국도 곳곳에 차가 막힙니다. 소독하고 차량 점검하느라...
    살처분도 아니고 웬만하면 산거 매몰하는데, 산짐승들이 움직여서 비닐을 뚫고 나와
    지하수 엄청 오염될거라고 한걱정합니다.
    동네마다 방송합니다. 오늘은 어느동네로 퍼졌다고..
    방송에만 안나올뿐이지 시골로 가니
    분위기가 엄청 뒤숭숭하고 정권에 반감이 최고조 입니다. 고물가,고유가에
    구제역까지..이명박은 죽일놈입니다.과학비지니스벨트때문에 그 강도는
    생각보다 엄청 나더군요.오죽하면 초6 아들이 세배갔다가 동네
    어르신들이 이명박 욕하는 말씀만 하더라며 설분위기가 초상집이라고 하네요.
    방송장악...엠비시 뉴스만 봐도 욕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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