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작성일 : 2011-02-03 23:48:34
987921
저희집이 큰집이었어요.
저희 아빠 밑으로 줄줄줄이 있었죠.
엄마, 아빠가 그 삼촌들, 고모들 다 시집장가 보냈는데...
오늘은 갑자기 생각나네요.
우리 작은엄마는 명절이 되면 식용류를 사오셨답니다.
제 기억에 한 10년은 그려셨던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올리브류가 있는것도 아닌데...
명절에 달랑 식용류 선물세트 그거 하나 사가지고 오셨어요.
4식구가 오면서 달랑 식용류....
그 1리터가 안되는 백설표 식용류를 선물세트,,, 아마 3개들어 있을꺼예요.
그거 사가지고 오셨는데 무슨 생각이셨을까요?
IP : 58.232.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페퍼민트
'11.2.4 1:42 AM
(115.95.xxx.230)
글쎄요..님이 하시는 그런 생각아니엇을까요 ^^
2. 어디서
'11.2.4 2:52 PM
(203.130.xxx.183)
선물들어 온거 그대로 갖고 오신거 아닐까요?
3. 우리 아빠도
'11.2.4 2:54 PM
(203.130.xxx.183)
똑같았어요
장남이라 모두 시집,장가 다 보내줬는데
우리 숙모들도 그런 정도로 들고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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