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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한가해요
남편도 유복자라 형제라고는 없고요,. 다른 이들은 형제없는게 복이라하지만,
이런 명절엔 참 쓸쓸해요.
대학간 딸래미 혼자 거실에서 TV보고 남편은 안방에서 어제부터 잠자고 저도 직장
다니지만, 그래서 연휴엔 잠만 잘거야 했자만 기본적인 음식은 해야해서 몇가지 했더니
뭐 더 할일도 없네요.
어린애가 없어서 집안도 깨끗하고 빨래야 틈틈이 하고 딸아이가 도우니 따로 할것도 없고
해놓은 음식만으로도 이번주는 충분할것 같고...
다른 분들 걱정들으며 분에 겨운다 하실지 모르지만, 심심하네요.
어디 갈까 싶다가도 밀리는 인파에 지레 겁을 먹게 되고요 여행가려니 이제 늦었지싶네요.
다들 정신없는데 저만 한가한 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아마 다음주부터는 저도 다시 정신없이 바쁘게 되겠지요.
1. 좋은데요
'11.2.3 11:01 AM (125.142.xxx.233)그런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거 좋지요^^
2. ㅎㅎ
'11.2.3 11:15 AM (61.79.xxx.71)저 또한 그래요..
그래도 저는 형제가 있어 오늘이나 내일쯤 다들 올거같네요.
찾아갈 형님도 있구요.
찾아보면 찾아뵐 어른들도 많지만, 그리 내키진 않네요.
그냥 먹을 음식이나 좀 해놓고 이리 지내니 좋은데,애들이 좀 쓸쓸해하네요.
할머니 계실때가 그립다 하고..
세상엔 외로운 분들도 많을텐데..그런 분들에게 우리 정을 좀 나누어야 할텐데요..그죠?3. 저두
'11.2.3 11:39 AM (118.36.xxx.133)한가해요ㅎㅎ 허긴 전 결혼도 안한 노처녀니...
저희 집은 제사도 안지내서 명절 때마다 가족들 먹을 음식 조금 해요.
어젠 엄마랑 전 몇 가지 하고, 오늘 엄마가 해주신 떡국 먹고, 방정리 끝내니 할 일 없네요..
오후에 조카 식구들 오면 떠들썩하겠지요.
바쁜 분들한텐 죄송한 얘기지만 저두 좀 심심해요..그렇다고 제가 싸돌아다니는 성격도 아니라서.. 연휴 넘 긴 것도 지루하네요..4. 저는
'11.2.3 11:47 AM (71.62.xxx.194)외국이라 한가해요.
떡국대신 수제비 먹을 거에요. ㅎㅎㅎ5. 부럽
'11.2.3 12:20 PM (125.176.xxx.133)저는 시댁에 왔지만 아침 먹고 다들 들어가 자네요
친정가고 싶은데 쩝...6. 극장이라도
'11.2.3 1:51 PM (115.139.xxx.30)극장이라도 가셔요,
오늘은 인파 없어요, 어디라도.
내일부턴 인파가 있을겁니다, 움직이려면 오늘!7. 허무함
'11.2.3 4:12 PM (116.84.xxx.88)저도 명절에는 늘 혼자라 넘 한가합니다ㅜㅜ 정말 쓸쓸하네요~~
막상 어디라도 가고픈데 막상 나가려니 만사 귀찮에요.. 그래서 이리 82만 열심히 보고있네요^^
내년부터는 꼭 혼자 여행이라도 가야할까봐요 정말 명절이 없었음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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