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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날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이것 저것 데이트 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 친구는 본인의 욕구(?!)를 풀고 싶어 하는 것 같네요.
보통 다들 이러는건지..
저는 그냥 즐겁게 놀고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안만날수도 없고..
관계 없이는 오래 사귈 수 없는건가요?
1. '즐겁게 놀고'
'11.2.2 12:43 PM (115.139.xxx.30)에 그 욕구 해소도 들어가는 겁니다.
한달 굶기셨으면,
코스를 이렇게 제시해 보세요.
'나 너랑 어디 어디 가서 이거 저거 꼭 하고싶어.
그런 뒤에 호젓한 곳 가서 내추럴 액션도 하자'
이럼 신나게 따라다니지 않을까요? ^^;2. ...
'11.2.2 12:49 PM (119.64.xxx.151)본인이 원할 때 하세요.
원치도 않는데 남자가 원한다고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 거 이해 못하는 남자라면 좋은 남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3. .
'11.2.2 12:52 PM (122.42.xxx.109)그런 심정을 남친에게 솔직히 얘기하세요. 그게 다는 아니지만 섹스리스는 이혼사유도 되는 중요한 요소죠. 성관계를 부담스러워 하는 여친은 남친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문제고 원글님 입장에서도 본인의 성향을 존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셔야 행복하구요.
4. ^^
'11.2.2 1:05 PM (180.66.xxx.238)여기 부부들의 고민글의 상당수는 섹스리스 때문이라는...
5. 헉!!
'11.2.2 1:08 PM (59.5.xxx.128)부인이 아니라 여친이잖아요!
아니 여자친구한테도 그런 의무가 있는건가요?
여기서 섹스리스 이혼사유가 왜 나오나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연인관계일 뿐인데
무슨 섹스를 의무로 받아 들이고 해주고 어쩌고..
ㅡㅡ;;;;;;6. mm
'11.2.2 1:12 PM (125.187.xxx.175)기혼자인 분들도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 엄청난 고민글이 올라오지 않나요?
하물며 결혼도 안한 여친이 섹스를 원치 않는다고 해서 무슨 섹스리스 운운 하시나요?
결혼 전의 여친이 섹스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그걸 받아들일 수 없고 자제할 수 없는 사람은 솔직히 남편감으로도 다시 봐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7. ㅡㅡ
'11.2.2 1:16 PM (125.187.xxx.175)본인은 원치 않는데 남친이 원한다고 해서 갖는 성관계가 당사자에게 즐거울리 없고
여친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제로 가지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데이트 강간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일단 본인의 뜻을 툭 터놓고 대화해보세요.
왜 잠자리 갖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지...임신의 걱정 때문인지, 아직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서인지, 본인의 가치관 때문인지 등등.
그리고 본인은 데이트할때 어떤 일들을 하고 싶다든가 하는 것들도요.
남친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요.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나누고 수용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셔야 해요.
도저히 대화가 안된다면 연인관계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겠죠. 결혼해서도 서로 대화 안통하고 일방적인거 평생 문제거리 됩니다.8. ㅂ
'11.2.2 1:28 PM (72.213.xxx.138)만에 하나라도 성관계가 이루어 질 수 있으니 스스로 피임은 하셨으면 해요.
더구나 원치않는 시기에 계획없는 아이를 만드실 생각이 없으시면요.
요즘엔 수술도 어려워 졌으니 더욱 신중하게 행동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남자의 성욕도 조절 가능하답니다.
아니라면, 군대 3년을 어찌 버티겠어요? 서로가 준비가 됬을때 관계를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9. 저두 한달만에
'11.2.2 2:05 PM (121.215.xxx.159)저두 한달만에 만날 남친이 있는 데 외지에서 하루 12시간씩 힘들게 일하고 있어서.. 남친은 내심 원하겠지만 아무 요구 하지 않고 있어서 제가 알아서 마사지 좀 해주고 잠자리 맘껏 해줄려고 생각하고 있는 데요
성인들 최고의 유흥이 잠자리인데 다른 데이트거리 뭐 더 좋은거 있는 것도 아니구요. 나이드니깐 ( 30대 초반) 영화나 뭐 먹으러 다니는 거 보담 그냥 술이나 한잔하고 뒹굴거리는 게 젤 좋은 거 같아여. -.-;
피임이나 잘할려고 하고 있습니다..10. -_-
'11.2.2 2:26 PM (115.23.xxx.8)└ 댓글 참 가관이네...
11. 헐...
'11.2.2 3:06 PM (122.32.xxx.10)성관계를 하고 싶은 남자의 욕구가 존중받을만 하면, 그걸 하고싶지 않은
여자의 마음도 존중받아야 해요. 벌써 자기 욕구만 앞세우면 결혼후엔 어쩌나요?
원글님이 응하고 싶지 않다면, 진지하게 그런 마음을 털어놔 보세요.
만약 원글님 의사와는 상관없이 꼭 안하면 안되겠다고 우긴다면...좀 그러네요.12. 그런데
'11.2.2 5:51 PM (125.142.xxx.233)제가 유난히 보수적인건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건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남녀 사귀는 관계가 원래 이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