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날 것 같은데요..

후-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1-02-02 12:41:15
한 한달만에 만나는 건데,

저는 그냥 이것 저것 데이트 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 친구는 본인의 욕구(?!)를 풀고 싶어 하는 것 같네요.

보통 다들 이러는건지..

저는 그냥 즐겁게 놀고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안만날수도 없고..

관계 없이는 오래 사귈 수 없는건가요?
IP : 59.27.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겁게 놀고'
    '11.2.2 12:43 PM (115.139.xxx.30)

    에 그 욕구 해소도 들어가는 겁니다.

    한달 굶기셨으면,
    코스를 이렇게 제시해 보세요.

    '나 너랑 어디 어디 가서 이거 저거 꼭 하고싶어.
    그런 뒤에 호젓한 곳 가서 내추럴 액션도 하자'

    이럼 신나게 따라다니지 않을까요? ^^;

  • 2. ...
    '11.2.2 12:49 PM (119.64.xxx.151)

    본인이 원할 때 하세요.
    원치도 않는데 남자가 원한다고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 거 이해 못하는 남자라면 좋은 남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
    '11.2.2 12:52 PM (122.42.xxx.109)

    그런 심정을 남친에게 솔직히 얘기하세요. 그게 다는 아니지만 섹스리스는 이혼사유도 되는 중요한 요소죠. 성관계를 부담스러워 하는 여친은 남친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문제고 원글님 입장에서도 본인의 성향을 존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셔야 행복하구요.

  • 4. ^^
    '11.2.2 1:05 PM (180.66.xxx.238)

    여기 부부들의 고민글의 상당수는 섹스리스 때문이라는...

  • 5. 헉!!
    '11.2.2 1:08 PM (59.5.xxx.128)

    부인이 아니라 여친이잖아요!
    아니 여자친구한테도 그런 의무가 있는건가요?
    여기서 섹스리스 이혼사유가 왜 나오나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연인관계일 뿐인데
    무슨 섹스를 의무로 받아 들이고 해주고 어쩌고..
    ㅡㅡ;;;;;;

  • 6. mm
    '11.2.2 1:12 PM (125.187.xxx.175)

    기혼자인 분들도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 엄청난 고민글이 올라오지 않나요?
    하물며 결혼도 안한 여친이 섹스를 원치 않는다고 해서 무슨 섹스리스 운운 하시나요?
    결혼 전의 여친이 섹스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그걸 받아들일 수 없고 자제할 수 없는 사람은 솔직히 남편감으로도 다시 봐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 7. ㅡㅡ
    '11.2.2 1:16 PM (125.187.xxx.175)

    본인은 원치 않는데 남친이 원한다고 해서 갖는 성관계가 당사자에게 즐거울리 없고
    여친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제로 가지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데이트 강간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일단 본인의 뜻을 툭 터놓고 대화해보세요.
    왜 잠자리 갖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지...임신의 걱정 때문인지, 아직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서인지, 본인의 가치관 때문인지 등등.
    그리고 본인은 데이트할때 어떤 일들을 하고 싶다든가 하는 것들도요.
    남친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요.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나누고 수용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셔야 해요.
    도저히 대화가 안된다면 연인관계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겠죠. 결혼해서도 서로 대화 안통하고 일방적인거 평생 문제거리 됩니다.

  • 8.
    '11.2.2 1:28 PM (72.213.xxx.138)

    만에 하나라도 성관계가 이루어 질 수 있으니 스스로 피임은 하셨으면 해요.
    더구나 원치않는 시기에 계획없는 아이를 만드실 생각이 없으시면요.
    요즘엔 수술도 어려워 졌으니 더욱 신중하게 행동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남자의 성욕도 조절 가능하답니다.
    아니라면, 군대 3년을 어찌 버티겠어요? 서로가 준비가 됬을때 관계를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 9. 저두 한달만에
    '11.2.2 2:05 PM (121.215.xxx.159)

    저두 한달만에 만날 남친이 있는 데 외지에서 하루 12시간씩 힘들게 일하고 있어서.. 남친은 내심 원하겠지만 아무 요구 하지 않고 있어서 제가 알아서 마사지 좀 해주고 잠자리 맘껏 해줄려고 생각하고 있는 데요

    성인들 최고의 유흥이 잠자리인데 다른 데이트거리 뭐 더 좋은거 있는 것도 아니구요. 나이드니깐 ( 30대 초반) 영화나 뭐 먹으러 다니는 거 보담 그냥 술이나 한잔하고 뒹굴거리는 게 젤 좋은 거 같아여. -.-;

    피임이나 잘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 10. -_-
    '11.2.2 2:26 PM (115.23.xxx.8)

    └ 댓글 참 가관이네...

  • 11. 헐...
    '11.2.2 3:06 PM (122.32.xxx.10)

    성관계를 하고 싶은 남자의 욕구가 존중받을만 하면, 그걸 하고싶지 않은
    여자의 마음도 존중받아야 해요. 벌써 자기 욕구만 앞세우면 결혼후엔 어쩌나요?
    원글님이 응하고 싶지 않다면, 진지하게 그런 마음을 털어놔 보세요.
    만약 원글님 의사와는 상관없이 꼭 안하면 안되겠다고 우긴다면...좀 그러네요.

  • 12. 그런데
    '11.2.2 5:51 PM (125.142.xxx.233)

    제가 유난히 보수적인건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건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남녀 사귀는 관계가 원래 이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280 시의원이 엄청 높나요? 10 .. 2011/02/02 1,487
618279 미용실서 매직하고 3일후 머리감았더니 부시시합니다.... 1 머리카락엉망.. 2011/02/02 1,064
618278 해운대 왜이렇게 재미없어요? 5 ... 2011/02/02 1,106
618277 돌쟁이아기의 반찬..뭐 싸가면 될까요?? 3 뭘할까요 2011/02/02 824
618276 제수용 조기손질 하는법 알려주세요. 1 조기 2011/02/02 391
618275 차례상 준비하는데요 2 급해요 2011/02/02 400
618274 남편이 물어보랍니다. 자기 술먹는 량이 오바냐고 38 음주량 2011/02/02 2,809
618273 연휴 첫날부터 언어폭력 직격탄 -_- 3 막말의 대가.. 2011/02/02 1,382
618272 너무 싫은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너무 2011/02/02 1,932
618271 나갈곳이 없어요... 8 ... 2011/02/02 1,463
618270 남편이 제친정조카들 세뱃돈주는게 아깝다구... 20 어이상실 2011/02/02 5,629
618269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2 미몽 2011/02/02 320
618268 설날 차례상에, 편은 떡이지요? 설날에 차례상은 무슨떡을 올리나요? 4 e 2011/02/02 625
618267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날 것 같은데요.. 12 후- 2011/02/02 2,403
618266 이사이트는 한나라당 욕할 자격 없습니다.. 17 음.. 2011/02/02 2,061
618265 저 시댁 가야할까요 6 ㅜㅜ 2011/02/02 1,035
618264 지금 올리브 방송에서 하네요 그.사.세... 2011/02/02 330
618263 "손자 세뱃돈은…" 설 앞둔 홍익대 농성장 3 참맛 2011/02/02 275
618262 ♡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기다리는 봄.. 2011/02/02 279
618261 내일 친정 가져갈 전 준비 ----또 펑입니까? 7 눈사람 2011/02/02 1,160
618260 어쩌나요.. 내일출국인데,,해외사용가능카드 한도가..18000원... 10 2011/02/02 1,759
618259 슬로우쿠커에 밥 보온해도 되나요? .. 2011/02/02 385
618258 세탁할때 넣는 옥시크린보다 더 효과 좋은거 추천요!! 4 암웨이홀훼브.. 2011/02/02 1,447
618257 한국 여행 8 교포 2011/02/02 785
618256 오늘 은행에 천만원짜리 수표10장 입금가능한가요? 9 . 2011/02/02 2,664
618255 82cook 좀 낯익다 싶었더니.ㅋㅋㅋㅋ 1 치아파스 2011/02/02 1,311
618254 디스크환자 침대 선택 도와주세요 ㅜ 8 헬프미 2011/02/02 1,751
618253 영화 뭐가 재밌나요? 걸리버여행기 어때요? 2 . 2011/02/02 583
618252 왜 박신양은 전광렬과 견원지간인가요? 1 싸인 2011/02/02 977
618251 LA갈비로 갈비찜해도 되나요? 2 갈비찜 2011/02/02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