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 이제 막 40에 접어들었네요
어릴적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때쯤 오늘 세시봉 나온 사람들 어렴풋이 본 기억이 있는데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들이 조금씩 기억나고 좋네요
4분다 특색있고 천재성도 있고 변하지 않는 음색,위트 보는 사람도 너무 행복했어요
다들 쟁쟁한 사람들이고 윤도현이나 장기하는 좀 그릇의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장희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무릎팍 도사볼때 참 멋지게 사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겼는데 오늘 보니까
그냥 완전히 인간 이장희가 너무나 러블리하고 큐티하네요
저도 이장희님의 노래며 편지낭독때 저혼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더라구요
노래도 하고 사업도 하고 여행도 하고 또 남을 위해서 그렇게 정성스럽게 대해주는 마음,,,너무 닮고 싶네요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내 아들이 누군가에게 그런 인간으로 기억되면서 살길 바래요
이장희님처럼 자유롭게 멋지게 !
이장희님처럼 그렇게, 얼굴도 그렇게 생긴 내친구 김철민이 생각나는 밤이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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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보니까 아들이 이장희님처럼 살길 바래요
기타좋아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1-02-02 01:22:55
IP : 202.136.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ㅑㅑ
'11.2.2 1:30 AM (121.162.xxx.74)이혼하시지 않았나요? 그런 거 보면 같이 사는 사람 생각은 또 다를수도 있겠구나
싶어요.2. ///
'11.2.2 8:33 AM (211.53.xxx.68)언니가 이장희씨 정말 좋아했었어요.. in the year 2525 에 맞춰서 나오던
이장희씨의 달콤한 음성이 생각나네요.. 되지도 않는 전화 하려고 다이얼 전화기
죽어라고 돌리던 언니가 너무 그리워집니다.. 벌써 10년되어가네요.. 언니
하늘나라 간지...3. ^^
'11.2.2 8:52 AM (61.253.xxx.53)마지막 우리들 이야기까지 다 보았지요.
저도 아버지가 생각나는 그럼 음악들~ 이 프로는 과거를 짚어보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놀러와 참 멋진프로입니다^^4. ??
'11.2.3 2:19 PM (24.81.xxx.94)함께 했던 가족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들의 상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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