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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럴경우 여러분이라면 어떠실거 같아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예전에 (대학때)3년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물론 결혼을 약속했는데 졸업후 남자는 직장때문에 경기도로 오게되고 여자는
지방에 있다가 서로바쁘고 해서 주말에도 남자가 자주 못내려오고 여자도 여자나름대로 바쁘고
그래서 헤어졌죠.
근데 그냥 3년간 만났고 결혼할 사이였는데 헤어졌다 정도까지는 알았는데
그게 알고보니까 둘다 타지에서 와서 학교앞에서 자취를 한거에요.
물로 따로따로 집은 얻었지만 같은 학교 다녔고 3년을 사귀었다.
여러분이라면 이 남자와의 결혼을 그냥 아무 거리낌없이 추진할수 있으신가요?
아 물론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입니다.
의견을 듣고싶네요.
1. ,,
'11.1.31 11:12 PM (59.19.xxx.98)글쎄요 아는게 병,이란 말 밖엔..
2. 사랑한다면서요?
'11.1.31 11:14 PM (110.9.xxx.142)여기에서 그만두라고 한다면 그만 두실건가요?
그리고 사랑한다면서 그게 중요한가요...지금 살림 차리고 살고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3. ...
'11.1.31 11:17 PM (112.151.xxx.37)원글님 만나기 전에 끝난 연애쟎아요.
그걸갖고 그리 생각하시다니.......음.....
저도 너무나 사랑한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신지...4. 심한오바십니다
'11.1.31 11:18 PM (122.35.xxx.55)같은 학교 다니고 둘다 자취하면서 사귀면 요즘은 다 그렇게 생각하는 세태인가요?
그렇다면 자취하는 남녀 대학생들 수두룩 빽빽한데 그것조차 나중에 결혼할때 걸림돌이 되겠네요5. ..
'11.1.31 11:22 PM (1.225.xxx.42)내 남자의 과거의 일이 이렇게 맘에 걸리면
지금 너무나 사랑한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22222226. .
'11.1.31 11:25 PM (81.62.xxx.119)이미 끝난 사이라면서요????
따질걸 따지셔야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도박이나 폭력 등의 과거사라면 원글님의 우려에 어느 정도 공감하겠지만, '사랑' '연애' 이런건 정상인이라면 누구든 결혼 전에 한두번씩은 거쳐가는 인생사 아닐까요? 자취를 했건 하숙을 했건 지나간 과거사고 원글님이 신경쓰실 문제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7. 원글
'11.1.31 11:26 PM (114.201.xxx.75)글쿤요,,제가 좀 예민했나보네요..
8. 대충
'11.1.31 11:27 PM (125.141.xxx.38)이해는 하겠습니다만... 마음과 잔신경부터 단속하심이...
9. -_-
'11.1.31 11:33 PM (59.9.xxx.111)이미 그쪽은 끝난 연애고 결혼생각하신다면서요? 게다가 과거 숨긴 것도 아니잖아요?;;
님은 연애경험 전혀 없으신가요?10. ㅅ
'11.1.31 11:39 PM (175.127.xxx.102)ㅋㅋ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에 충실하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결혼이란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간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당신의 결정으로 평생 후회할 것 같으면, 사귀지 말구
후회없이 살겠다. 싶으면 사귀세요11. 쯧..
'11.1.31 11:58 PM (180.68.xxx.37)동거했답니까? 그리고 또 동거 좀 했으면 어떱니까?
과거 일로 현재의 일을 그르치시려구요?
사랑하는 남자의 유일한 여자이길 원하셨어요?
쯧쯧쯧...12. --
'11.2.1 12:08 AM (58.120.xxx.225)사랑이 부족한것이 문제예요. 그런것으로 문제 삼으실만큼 남자분이 믿음을 주지 못한것이 문제고, 그보다 더한것은 믿지못하는 원글님이죠.
결혼하시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13. 암것도
'11.2.1 12:36 AM (210.181.xxx.232)암것도 아닌 일이에요.
왕년에 연애 한번 안해본 사람 있을까요?
신경 쓸 꺼리도 안됩니다.14. 뭔 말인지...
'11.2.1 6:37 AM (124.61.xxx.78)자취하는 사람은 연애도 못하나요? 원글님 논리가 쫌 이상해요.
3년동안 각자 따로 자취하면서 같은 학교 다닌게 왜 걸린다고 하는지... 대체 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15. 1
'11.2.1 10:58 AM (112.150.xxx.121)집착증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남자분 조금 피곤하실듯...
요즘 세상에 그런 것 누가 신경씁답니까?16. 흠.
'11.2.1 11:22 AM (175.215.xxx.73)저랑 몇년사귄 남자도, 저랑 사귄 사실을 새 여친한테 들켰을때는 얼마 못가고 헤어지더라고요.(5년이나 사귄게 걸렸나보죠) 그래서 완전 과거 비밀로 하고 새로 만난 여인과 결혼했어요. 과거는 과거일 뿐인데 여자들은 거기 신경 많이 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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