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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이제4시간째

용준사랑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0-09-13 19:42:04
오늘은 언덕을 잘넘었어요
어제 이것때문에 고민했는데 이론을 이해하고 나니 잘했어요
온몸에 긴장감이 돌아서 몸이 뻣뻣하고 다리에 쥐가나서 혼났지만  그래도 조금 나아진것같아요
손에 힘을 너무 쥐고있으니 잘안된다고 하는데 어디그게 내맘대로 되나요?^^
저는 핸들 감각이 정말 없나봐요
이빠이 돌리고 한바퀴반풀고  어쩌구 이게 더햇갈려서 기억이,,,
코스도 빼먹고 다른데로가고  S코스에서 턱에 약간올라가서  혼났지요
차분하게 계속이야기하는  강사의말  아휴 몸이 왜이리 긴장이 되는지
저보고 핸들만지는게 너무 부족하데요
주차코스에서도  그렇고 역주행하고 난리가 아니였어요
이러니 주행 어떻게해요 생각만 해도  포기하고 싶어져요
IP : 124.216.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8:02 PM (121.138.xxx.188)

    시험 전날까지 S자 코스에서 턱에 올라서는 바람에, 강사가 한숨쉬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
    처음부터 운전 잘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코스하면 이거 어쩌나 하고요,
    주행 첫날에는 아주... 긴장감 제대로 폭주에요. 주변에서는 사정 안 봐주고;;;
    길이 외워지질 않아서 시험이나 보련가 싶어지죠.
    그러다가 면허증 따서 연수 나오면 또 얼음땡에, 경적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처음 혼자 차 가지고 몰면 또 긴장감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제일 무서웠던건 혼자 차 가지고 나왔을 때! 그 때 차 한번 대차게 긁어먹었네요. ㅎㅎ
    운전도 기능이라 자꾸 하고 하고 또하면 나중에는 한손으로 운전하게 된답니다. 힘내세요.

  • 2. 푸르른
    '10.9.13 8:07 PM (112.150.xxx.18)

    무작정 운전대 잡지 마시고
    백지에 적어보세요
    코스 순서대로
    길 부터 외우셔야죠?
    그런 다음 마음 속으로 길을 그리면서 머리로 운전을 해 보세요
    기준점이 어디인지, 기준점에서 후진 기어 넣고 반바퀴 돌리고 다시 반대로 끝까지 돌리고...
    등등 머리로 차분하게 운전하는 거 외우세요
    차 분 하 게 가 요령입니다
    당황해서 버벅 하다 보면 엉망이 되죠
    핸들 잡고 그때 운전순서 기억하려면 안납니다
    미리 시험 공부 하듯 순서 외워보세요
    실전에서 찬찬히 잘~ 되실거에요

  • 3.
    '10.9.13 8:15 PM (218.156.xxx.251)

    s자나 코너 돌때나 핸들 미리 돌리지 마시고 가면서 길따라 핸들 돌려보면 감이 와요.
    전 연수받을때 강사님이 검지손가락 편채로 운전 시켰는데
    쥐어짜듯(?) 핸들 쥐던 버릇이 그렇게 하니 손이 힘이 빠져서 바로 고쳐지던걸요.

  • 4. ..
    '10.9.13 8:18 PM (180.71.xxx.169)

    운전 몇시간째이면 당연히 핸들 감각 없습니다
    핸들은 하다보면 감이 잡힙니다
    궂이 몇바퀴 헤아릴 필요 없구요

    아주 넓은곳에서 남편차로 몇번 왔다갔다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고 감도 조금은 옵니다
    운전은 베짱입니다
    느긋한 맘부터 조금 가지세요
    잘해낼겁니다.

  • 5. 저도
    '10.9.13 10:15 PM (122.37.xxx.191)

    님처럼 똑같이 처음엔 엄청 힘들었어요.
    한5-6교시때 되서야 슬슬 감이 오던데요.
    s코스에서 핸들을 돌릴때 ㄴ 님의 글처럼 글따라 속도조절해가면서 곡선따라 도세요.
    그럼 지금보단 훨~씬 좋답니다.
    전 매번 교육받을때 강사가 바뀌었는데 (방학시즌) 어느 강사님을 넘 잘만나서 그분에게 요령 다
    익혔었어요.
    그리고 핸들 이빠이 다 돌리고 나서 한바퀴반 풀 때 어느정도가 한번반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핸들 다 돌리고 나서 다시 반대로 풀었을 때 핸들을 보시면 자동차회사 로고(?)가 새겨 있어요.
    그게 아래가 아닌 위로 가 있을때가 한번반인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당최 한번 반 감이 안와서 엄청 버벅거렸는데 강사가 가르쳐줬거든요.
    이리도 버벅이던 저도 면허합격했거든요. 님도 하시다보면 많이 실력이 느실겁니다.

  • 6. 운전면허 필기책
    '10.9.13 10:25 PM (112.72.xxx.175)

    보면 뒤에 코스구간 그림이 있어요..
    저는 그거 반복해서 보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그렸어요..
    코스 보다보면 외워지더라구요..

    저도 여름에 땄는데,날은 덥지,학원생은 많지(대학생 방학하던날 학원등록을 해서)
    대학생들은 잘하는데 나는 왜 안될까ㅋ
    이게 아줌마의 한계인가ㅋ 정말 자책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면허땃네요..
    님은 그나마 저보다 나아요..
    대학생들은 빠릿빠릿해서 잘하는데,그나마 몇몇 아줌마들끼리 의지하긴 했지만
    진짜 젊은 애들은 잘하더라구요..기죽었어요..
    초보는 다들 의욕이 넘쳐서 힘이 들어가는지,저도 핸들 심하게 꽉
    잡는다고 지적 많이 받았어요..긴장하니까 힘들어가는건 당연해요..
    저는 면허 딴지 두달째고,좀 전에 잠깐 마트갔다 왔는데,
    마트에서 집에 올때 사이드 브레이크 안내리고 온거 있죠..내가 미쵸..1키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이거 차에 지대한 영향 끼치는거 아닌지,남편 오면 물어볼려는데,아직 안들어와서 못물어봤어요.
    저번에는 운전연습한다고 밤에 나갔다가,오른쪽 사이드 접힌거보고
    기겁하고 집에 금방 들어왔어요..
    그때 얼마나 겁 먹었는지ㅋ 며칠 운전대 못잡았답니다.
    그래도 운전은 무서우면서도 재밌어요..
    그리고 운전면허딸때도 어제보다 오늘이,오늘보다 내일이 실력이 더 점점 늘어나고요..
    면허따고 도로 나가서 운전할때도 어제보다 오늘이,오늘보다 내일이
    점점 더 좋아져요..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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