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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
시댁에서 너 사고 싶은거 사라고 천만원 주셨어요
2000년도예요
친정에서도 남편 사고 싶은거 사주라고 그만큼 주셨구요
전 시계만 둘이 하나씩 사서 끼자고 했었어요
그때 로렉스콤비가 400~500정도 했었구요
남편이 죽어도 싫다고 난리 쳐서 그냥 돈으로 갖고 있었는데
결혼후에 한달뒤에 총각때 마이너스 통장을 발견했어요
정말 오밤중에 짐승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울었구요
다음날 예물 받은 돈 털어서 메꿨어요
가끔 남편한테 내 예물값 물어내 그소리 했구요
남편이 천오백 주면서 로렉스 사라고 하네요
막상 돈 받으니까
사까마까 해요
남편은 이제 자기 앞에서 로렉스 로짜도 꺼내지 말라고 하고
그냥 확 사버릴까요
1. 사고
'11.1.31 10:00 PM (211.202.xxx.32)잊어버리시지요..
2. .
'11.1.31 10:03 PM (114.206.xxx.117)있어도 잘 안 하게 되는 1인으로서는
그 돈으로 벌킨이나 하나 사면 좋겠습니다.3. ..
'11.1.31 10:19 PM (116.37.xxx.12)하하..남편이 앞으로 로짜도 꺼내지 말라고 하는게 전 왜이리 웃기죠?
시계를 평소에 잘 하시는 편이면 하시고 아니라면...
보석이나 다른걸로 하세요. 저는 시계관심없는데, 모임 많은 분들은
또 많이들 찰 기회가 있으니 필요한것 같더라구요.4. ..
'11.1.31 10:21 PM (218.39.xxx.136)저도 예물할땐 안목이 없어 못샀고 작년에 살기회가 있었는데 전 감가상각을 생각하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못사고 통장에 ^^
5. 저도..
'11.1.31 10:22 PM (118.220.xxx.108)시계는 잘 안끼게 되더라구요.
로렉스있는데 그냥 모셔두고있습니다.
저도 벌킨살것같아요 ㅎㅎ
아님 그냥 저축하거나요^^6. 사세요
'11.1.31 10:25 PM (1.176.xxx.93)어려서는 줘도 안한다고 했는데 나이가 드니 넘 갖고 싶네요.
다른 명품은 관심없는데 오직 이시계 하나가...T.T ... 로렉스...
울 어머니 끼시던 그 시계가 넘 그립습니다.
지금 전 꿈도 못꿔보고 이렇게 아쉬워만 합니다...
여유되면 사세요...7. 사세요
'11.1.31 10:33 PM (116.37.xxx.138)가격이 계속오르네요.. 22년전에 로렉스금딱지 다이야박힌거 1000주고 샀는데 몇년전에 코스트코에서 보니 3300하더군요.. 로렉스는 가격 계속 올라요.. 그리고 40넘어서는 너도나도 차고들 다녀요.. 주위엄마들보면..
8. 꼭 사세요...
'11.2.1 12:09 AM (114.204.xxx.174)오메가 했는데 정말 40대 되니 로렉스 살걸 후회가..글구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예요..
정말 너누나두 차는데...투자하세요..
갖고 있음 1500 금방 씁니다..꼭 돈쓸일이 생겨요..
버킨, 로렛스, 밍크..돈 생기면 확 살려구요...가격도 계속 오르고 것도 재산입니다.9. 저도
'11.2.1 12:12 AM (98.166.xxx.130)사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30년 전에 산 롤렉스 아직도 잘 찹니다.
몇 번의 청소만으로도 고장 없이 잘 가네요.10. ..
'11.2.1 5:13 AM (92.234.xxx.89)사세요 그리고 다잊고 맨날 차고 다니시는건 어때요?ㅎㅎ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시계했거든요 까르띠에 저렴한 걸로.. 항상 차고다녀요 ..
11. 사세요
'11.2.1 8:51 AM (110.8.xxx.175)콤비 텐포인트로 사셔요~~좀 남는돈은 가방하나 사고요..
버킨보다 유용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