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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수전 손잡이 뻑뻑할 때 해결하는 법?

팔목환자 조회수 : 5,765
작성일 : 2011-01-31 21:34:38
안녕하세요?

큰 애 낳고 산후조리 잘못하여 여지껏 오른쪽 팔목에 힘을 못쓰고 사는 삼남매 엄마입니다.
낮엔 직장일로 퇴근 후엔 집안일로 팔목 쓸 일은 많은데 시큰시큰...  아파서 조심조심 아껴쓰고 왼손잡이로 살아가고 있네요.

매일 쓰는 씽크대 수전 손잡이가 너무 뻑뻑해져서 최근에는 물을 틀고 잠글 때마다 너무 고역이에요.(위로 아래로 움직이며 켜고 잠그는 거요.)
남편에게 물어봐도 '모르쇠' 한 마디로 일관하니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고,
상가에 있는 인테리어 가게에 물어보자니 너무 하찮은 것(? 돈도 되지 않을 것 같은...)으로 물어보기도 민망하구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지 도와주소서~
철물점 아저씨께 수전을 구입하며 통째로 갈아달라고 해야할지, 한 소심하는 제가 근 한 달 내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혜안을 기다리며 이만 총총..
IP : 112.150.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도꼭지가
    '11.1.31 9:44 PM (211.200.xxx.55)

    대림이나 아메리칸...등등 이름있는건가요?
    그럼 a/s해줘요.
    뻑뻑해서 새걸로 바꾸려고 상가인테리어가게에 갔더니 그 아저씨가 자기야 돈벌면 좋지만 고쳐쓰라고 a/s번호 알려주셔서 8천원인가 15천원이가에 갈았어요.
    그 안에 무슨 쇠막대기 같은거 갈았던 것 같아요.
    근데 손목아픈 부인에게 모르쇠라니...남편분 너무 나빠요.
    물 틀고 잠글때마다 남편 부르시면 그거 성가셔서라도 해결하지 않을까요.

  • 2. coco
    '11.1.31 10:26 PM (125.178.xxx.175)

    '3M 실리콘 윤활제'라는게 있어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수전이 뻑뻑해져서 한참을 고생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이거라도 뿌려보자고 수전 움직이는 그 틈에 스프레이 해봤는데
    다음날이 되니 손잡이가 휙휙 날아가는게 아닐까 걱정 될 정도로 부드러워졌답니다.ㅋㅋㅋ
    까만통에 든 스프레이인데 마트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이곳저곳 은근 쓸모가 많답니다.
    아,그 '모르쇠'남편 시켜서 사오라고 하세요.꼭이요.- -;;
    그리고 눈앞에서 멋지게 고쳐 보이는거에요.히히...

  • 3. ....
    '11.1.31 11:11 PM (119.201.xxx.45)

    윗님 처럼 스프레이 사용하면 제일 좋겠지만..

    젤 간단하게 식용유 써도 돼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 했는데... 식용유 찍 뿌려서 요리조리 돌려서 부드럽게 해주니깐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울 엄니가 가르켜주신 비법이예여. 혹시 기름 때 낄까봐 걱정 했는데 1년 정도 됐는데도
    괜찮은거 같아요.

  • 4. ..
    '11.2.1 12:28 PM (1.225.xxx.42)

    손잡이 안의 카트리지를 바꾸세요.
    http://blog.naver.com/oeg1025/120118475030

  • 5. 긍정의힘
    '11.2.1 3:55 PM (125.241.xxx.194)

    고맙습니다. 오늘은 급한대로 식용유를 써보고 얼렁 3M 실리콘 윤활제를 사서 뿌려봐야 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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