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내 창밖에서 손 흔드는 두 아가씨!

아,,,부럽다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1-01-31 21:30:53

친정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차가 출발할 시간이 한 20분 남았는데

차안엔 아무도 없었어요 제가 탈땐 근대 조금있다 어떤 아가씨한명이 타더니 뒤따라오던

또다른 아가씨가  잘가?? 가면 꼭 전화해?? 그래 알았어...이러고는 배웅하는 친구가 내리더니

차에타 있던 아가씨를 내려서는 연방 그 아가씨가 있는 창문앞에 서서 계속 눈빛만 응시하고 있더니만

차에 타 있던 아가씨가 얘?? 너 천원짜리 한장 없니?? 하니까,,밖에있던 아가씨가 무슨말인지 못듣고는

다시 차안으로 올라와서는 무슨말이야?? 하니까 천원짜리 한장 없냐고?? 하니까

응,,,있지 당연히 있지 이럼써 핸드백 열어서 쥐어주고는 다시 내리네요

다시 내려서 연방 손을 흔드멸 차가 떠날때까지 쳐다보고 있네요

친구하나 없는 저 너무 부러워 서
IP : 59.19.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9:39 PM (211.207.xxx.10)

    그정도야 이쪽에서 먼저 애쓰면 금방 되죠.
    비록 돈이 아니라도 마음부터 쓰셔야해요.
    내가 좋은 친구 되어주면 상대가 좋은 친구들이 모이더라구요.

  • 2. 애써도
    '11.1.31 10:26 PM (110.15.xxx.198)

    상황이 그렇게 안될때가 있어요.
    저도 그러고보니 친구하나 없는게 원글님과 같네요.

  • 3. ㅎㅎ
    '11.1.31 11:43 PM (59.12.xxx.60)

    공포글인줄알고 눌렀어요ㅋㅋㅋ

  • 4.
    '11.2.1 6:20 AM (221.160.xxx.218)

    저랑 제 친구가 그랬는데..20대때니까 십년도 넘었네요.
    둘다 결혼해 애 낳고, 저는 지방 와 있는데,
    그 친구가 요시모토 바나나를 좋아해서 책 두권 사놨어요.
    친구 아들래미 초등입학 하는데 돈도 좀 넣어 보낼려구요.
    아 내 친구 ㅠ 생각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11 이 고양이는 왜 그랬을까 9 길냥이 행동.. 2011/01/31 1,037
617510 모터백 블랙 어디에 있을까요? 4 컵케이크 2011/01/31 662
617509 허리디스크인데, 5~6시간 차 타고 가는거 가능한가요? 9 디스크환자 2011/01/31 569
617508 사회문제지 골라주세요 1 예비5학년 2011/01/31 184
617507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대체 뭔 말인지.ㅠㅠ 5 . 2011/01/31 615
617506 로렉스 11 사까마까 2011/01/31 1,358
617505 확실히 우리나라가 동물학대국가는 맞는가봐요 4 모피 2011/01/31 477
617504 어깨한쪽이 유난히 삐그덕거려요 3 어깨.. 2011/01/31 352
617503 곶감이 너무 먹고 싶어서.. 5 ㅇㅇ 2011/01/31 863
617502 사랑을 믿어요 보시는분 계세요? 혹시 어제거 보셨나요? 18 2011/01/31 1,580
617501 11번가마일리지에대해 2 꽃순이 2011/01/31 242
617500 베이킹 쌩초보에게 맞는 블로그 있을까요? 2 혹시 2011/01/31 644
617499 KT 청구서 잘 보면 ‘설 비용’ 뽑는다고? 2 정보 공유해.. 2011/01/31 992
617498 고맙습니다. 32 감사합니다... 2011/01/31 5,042
617497 씽크대 수전 손잡이 뻑뻑할 때 해결하는 법? 5 팔목환자 2011/01/31 8,658
617496 집 사서 이사가는 날 기다리고 있는데 7 퐝당 2011/01/31 1,292
617495 집밥이 너무 먹기 싫어요..ㅠㅠ 28 배부른소리 2011/01/31 8,980
617494 도움 부탁드립니다 레벨업 2011/01/31 133
617493 혹시 강민경이라고 예전 하이틴스타 기억하는분 계세요? 12 가끔.. 2011/01/31 2,044
617492 내내 창밖에서 손 흔드는 두 아가씨! 4 아,,,부럽.. 2011/01/31 1,136
617491 오늘 일산코스트코에 키플링 가방 보신 분.. 2 코스트코 2011/01/31 852
617490 친정엄마 1 ,,, 2011/01/31 430
617489 정말 시원하게 웃어보세요~~~!!! 2 놀러와~ 2011/01/31 585
617488 명절때 어떻게할까요? 5 2011/01/31 613
617487 전 못된 엄마 나쁜엄마입니다 6 울고싶어요 2011/01/31 1,541
617486 스티커 붙였다 뗀 자리는 뭘로 닦아야 말끔해 지나요? 7 이쁜이맘 2011/01/31 789
617485 kbs스페셜 행복해지는법에 나온 검사분 있잖아요~~ 3 2011/01/31 1,351
617484 오늘 세시봉 특집해요. 내일까지~ 6 놀러와~ 2011/01/31 1,122
617483 교대역피부과추천 1 점빼려 2011/01/31 294
617482 외국에서 여자에게 " tiny " 란 표현 흔히 쓰나요? 7 짜리몽땅? 2011/01/3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