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때 어떻게할까요?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1-01-31 21:21:14
남편이 두달째 월급을 못받고있어요
현재 살짝 어렵네요 ㅠㅠ
아이하나있구요 두돌됐어요
보증금2000에 월세내면서 반지하에서 생활합니다 ㅠㅠ (바보같다느니, 그런말 안해줬음합니다)
어제 일요일에 시댁에 갔는데
설날에 전날와서 하룻밤자고 설날지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럼서 시부모님께서는 설날아침만 드시고 여행가신다네요 (일주일가량)

시부모님께서는 두분사시는데 39평 신축아파트(서울임) 남향..
이게 젤루 부럽네요 남향~ ㅠㅠ 남향 ㅠㅠ
아이가 있어 그런지 남향에서 살고싶어요
사실 시부모님댁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상대적 빈곤감을 느낍니다 ㅠㅠ 이럼안되지만 ㅠㅠ

젤 고민인건
그래도 작년까지는 명절때마다 각 두당 10만원씩 신권으로 바꿔 봉투 넣어드렸는데
올해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봉투안드려도 되는지 ㅠㅠ
집에 선물로 들어온 갈비세트 들고갈까합니다
그것만 들고가도 이상하게 보진 않을지 ㅠㅠ
이래저래 심난한 밤이네요
IP : 58.228.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9:23 PM (59.19.xxx.98)

    남편월급이 안나온다 말씀하심 이해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드릴 필요없습디다

  • 2. 저도
    '11.1.31 9:46 PM (110.15.xxx.198)

    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넘 잘할려고 하다보면 힘들어집니다.

  • 3. 원글
    '11.1.31 9:59 PM (58.228.xxx.183)

    시부모님 저희들과 사는거 싫어라하십니다
    딱 대놓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애 있으면 벽에 낙서하고 바닥파이고, 머어쩌고,, ㅠㅠ
    그래놓구선 이젠 노후엔 저희들보고 책임지라고 하십니다 ㅠㅠ

  • 4. ..
    '11.1.31 10:08 PM (116.37.xxx.12)

    남편이 월급을 못받는다는거 꼭 말씀드리세요.
    갈비세트만 들고가야지 어쩌겠어요. 힘내세요..

  • 5. 흠..
    '11.2.1 9:32 AM (210.94.xxx.89)

    월급도 안 나오는 판에 선물과 용돈 고민이요? 이거 너무 사치스러운 고민인거죠.

    도대체 명절이 뭐라고,월급도 안 나오는 판에 그런 고민을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11 이 고양이는 왜 그랬을까 9 길냥이 행동.. 2011/01/31 1,037
617510 모터백 블랙 어디에 있을까요? 4 컵케이크 2011/01/31 662
617509 허리디스크인데, 5~6시간 차 타고 가는거 가능한가요? 9 디스크환자 2011/01/31 569
617508 사회문제지 골라주세요 1 예비5학년 2011/01/31 184
617507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대체 뭔 말인지.ㅠㅠ 5 . 2011/01/31 615
617506 로렉스 11 사까마까 2011/01/31 1,358
617505 확실히 우리나라가 동물학대국가는 맞는가봐요 4 모피 2011/01/31 477
617504 어깨한쪽이 유난히 삐그덕거려요 3 어깨.. 2011/01/31 352
617503 곶감이 너무 먹고 싶어서.. 5 ㅇㅇ 2011/01/31 863
617502 사랑을 믿어요 보시는분 계세요? 혹시 어제거 보셨나요? 18 2011/01/31 1,580
617501 11번가마일리지에대해 2 꽃순이 2011/01/31 242
617500 베이킹 쌩초보에게 맞는 블로그 있을까요? 2 혹시 2011/01/31 644
617499 KT 청구서 잘 보면 ‘설 비용’ 뽑는다고? 2 정보 공유해.. 2011/01/31 992
617498 고맙습니다. 32 감사합니다... 2011/01/31 5,042
617497 씽크대 수전 손잡이 뻑뻑할 때 해결하는 법? 5 팔목환자 2011/01/31 8,658
617496 집 사서 이사가는 날 기다리고 있는데 7 퐝당 2011/01/31 1,292
617495 집밥이 너무 먹기 싫어요..ㅠㅠ 28 배부른소리 2011/01/31 8,980
617494 도움 부탁드립니다 레벨업 2011/01/31 133
617493 혹시 강민경이라고 예전 하이틴스타 기억하는분 계세요? 12 가끔.. 2011/01/31 2,044
617492 내내 창밖에서 손 흔드는 두 아가씨! 4 아,,,부럽.. 2011/01/31 1,136
617491 오늘 일산코스트코에 키플링 가방 보신 분.. 2 코스트코 2011/01/31 852
617490 친정엄마 1 ,,, 2011/01/31 430
617489 정말 시원하게 웃어보세요~~~!!! 2 놀러와~ 2011/01/31 585
617488 명절때 어떻게할까요? 5 2011/01/31 613
617487 전 못된 엄마 나쁜엄마입니다 6 울고싶어요 2011/01/31 1,541
617486 스티커 붙였다 뗀 자리는 뭘로 닦아야 말끔해 지나요? 7 이쁜이맘 2011/01/31 789
617485 kbs스페셜 행복해지는법에 나온 검사분 있잖아요~~ 3 2011/01/31 1,351
617484 오늘 세시봉 특집해요. 내일까지~ 6 놀러와~ 2011/01/31 1,122
617483 교대역피부과추천 1 점빼려 2011/01/31 294
617482 외국에서 여자에게 " tiny " 란 표현 흔히 쓰나요? 7 짜리몽땅? 2011/01/3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