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달째 월급을 못받고있어요
현재 살짝 어렵네요 ㅠㅠ
아이하나있구요 두돌됐어요
보증금2000에 월세내면서 반지하에서 생활합니다 ㅠㅠ (바보같다느니, 그런말 안해줬음합니다)
어제 일요일에 시댁에 갔는데
설날에 전날와서 하룻밤자고 설날지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럼서 시부모님께서는 설날아침만 드시고 여행가신다네요 (일주일가량)
시부모님께서는 두분사시는데 39평 신축아파트(서울임) 남향..
이게 젤루 부럽네요 남향~ ㅠㅠ 남향 ㅠㅠ
아이가 있어 그런지 남향에서 살고싶어요
사실 시부모님댁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상대적 빈곤감을 느낍니다 ㅠㅠ 이럼안되지만 ㅠㅠ
젤 고민인건
그래도 작년까지는 명절때마다 각 두당 10만원씩 신권으로 바꿔 봉투 넣어드렸는데
올해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봉투안드려도 되는지 ㅠㅠ
집에 선물로 들어온 갈비세트 들고갈까합니다
그것만 들고가도 이상하게 보진 않을지 ㅠㅠ
이래저래 심난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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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어떻게할까요?
흠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1-01-31 21:21:14
IP : 58.228.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31 9:23 PM (59.19.xxx.98)남편월급이 안나온다 말씀하심 이해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드릴 필요없습디다
2. 저도
'11.1.31 9:46 PM (110.15.xxx.198)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넘 잘할려고 하다보면 힘들어집니다.
3. 원글
'11.1.31 9:59 PM (58.228.xxx.183)시부모님 저희들과 사는거 싫어라하십니다
딱 대놓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애 있으면 벽에 낙서하고 바닥파이고, 머어쩌고,, ㅠㅠ
그래놓구선 이젠 노후엔 저희들보고 책임지라고 하십니다 ㅠㅠ4. ..
'11.1.31 10:08 PM (116.37.xxx.12)남편이 월급을 못받는다는거 꼭 말씀드리세요.
갈비세트만 들고가야지 어쩌겠어요. 힘내세요..5. 흠..
'11.2.1 9:32 AM (210.94.xxx.89)월급도 안 나오는 판에 선물과 용돈 고민이요? 이거 너무 사치스러운 고민인거죠.
도대체 명절이 뭐라고,월급도 안 나오는 판에 그런 고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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