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신욕 좋은데. 물값에 가스값에...

리자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1-01-31 18:02:15
반신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잠도 잘오고.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근데 날마다 할 용기가 없어요.
여러가지 부대비용 생각하면...

혹시 날마다 비용 생각않고 반신욕 잘 하고 계신분들 계세요?

어젠 했는데 그 따뜻함이 떠올라서 오늘도 하지 싶어요...
IP : 211.114.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6:03 PM (121.161.xxx.40)

    남들은 스파나 찜방도 가는데,,그정도의 여유는 즐기면 안되는건지요...

  • 2. 저 여름에
    '11.1.31 6:05 PM (117.55.xxx.13)

    반신욕 한다고 하루 한번 물 받았을때
    가스값이 8마원이었거든요
    그래도 스파하는데 가서 하면 배배배배니까
    그리고 그 정도 호사는 일상생활의 값진 즐거움이잖아요
    반신욕할때 음악 틀어놓고 책도 보면 귀부인 된것마냥 아주 흐뭇했어요

  • 3. 걍 하세요
    '11.1.31 6:08 PM (125.178.xxx.198)

    저도 맨날 으실으실~
    반신욕 좋아 하는데ㅜㅜ
    12월 온수비 65000원..난방비 79000원. 수도세19000원~
    그래도 찜질방,사우나 안가니 그게그거네요..대신 그 물로 욕실 청소.가끔 화장실물로도 사용해요
    큰 다라이 갖다 놓구 작은 용변후 쫘~악 부어주며 난 알뜰주부야 라구 스스로 위로해여;;;

  • 4. ..
    '11.1.31 6:09 PM (119.69.xxx.22)

    저도 반신욕 너무 좋아해요.
    한국에 살 때는 물값 가스값보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ㅠㅠ 물이 너무나 아까워서 약간의 죄책감?? 때문에 꺼렸는데요.
    지금은 외국에 사는데 차가워진 물을 다시 댑힐 수 있는-_-; 시설이 있어서.
    비밀스럽게 2,3일 쓰는 날도 있습니다.
    ㅠㅠ깨끗하게 씻고 몸만 담그니까요;; 혼자 사니 가능한 일이겠죠.
    물이 부족하다는데 사실 목욕문화도 생각해봐야하는 문제 같아요.

  • 5. 저도
    '11.1.31 6:14 PM (211.114.xxx.77)

    ..님이 말씀하신 그 시스템, 일본이죠? 너무 부러웠어요.
    우연히 일본 보일러회사의 ..님이 말씀하신 그 시스템을 볼 기회가 있엇는데요.
    새로운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뎁히기,기존 물을 뎁히기 등의 기능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했어요...

  • 6. ..
    '11.1.31 6:17 PM (119.69.xxx.22)

    네. 일본 맞아요...
    일본것이 좋다는게 아니라, 한국에서도 보편화되면 좋아할 사람이 참 많을 것 같은데..
    절약도 되고요..
    저는 첨부터 가능했어서 특별히 장치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욕조에서 쓴 물을 세탁기로 옮겨서 (알아서; ) 쓸 수도 있거든요.. 좋은건 가져왔으면 해요..

  • 7. 하지마세요.
    '11.1.31 6:25 PM (119.70.xxx.86)

    울 남편 반신욕 좋아하다가 병 생겼어요.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때 반신욕을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울긋불긋 솟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피부과 갔더니 남편이랑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많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게 일시적인게 아니고 매번 겨울철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거죠. 난치병인지 불치병인지....
    너무 좋은것도 자주는 않된다고 생각해요.

  • 8. ..
    '11.1.31 6:29 PM (112.184.xxx.54)

    우리나라도 그거 있어요.
    물이 덥혀지는 반신욕조.
    가격이 꽤 비쌌던거 같은데..
    자체 여과기능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하여간 있어요.^^

  • 9. .....
    '11.1.31 6:46 PM (118.32.xxx.172)

    저도 반신욕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쓰고 버려지는 물이 좀 고민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 물에 샤워해서 헹구고 그러고 나서 버려요.

    피부건조는, 전 괜찮던데요? 단, 예민한 사람들은 피부 표층에 무리가긴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물에 들어가 있던 하체가 좀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가끔씩은 바디로션 바를때, 하체쪽만 뉴트로지나에 바세린 섞어 발라줘요.
    완전 매끈매끈^^

  • 10. 월 20만원
    '11.1.31 7:03 PM (58.225.xxx.57)

    반신욕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더군요

  • 11. 저는
    '11.1.31 7:51 PM (124.195.xxx.67)

    손빨래 많은 날 반신욕해요
    목욕하다 빨래하고 다시 물 속에 들어갔다 목욕탕 청소하고,,
    저희 남편이 목욕탕에 빠진줄 알고 찾으러 오더군요

  • 12.
    '11.1.31 9:55 PM (112.170.xxx.186)

    반신욕하는데 10~20만원 든다면 근처 찜질방 한달 끊어 가는게 싼거였군요....

  • 13. 반신욕
    '11.2.1 12:22 AM (125.139.xxx.170)

    부작용도 있어요..
    질염이나 방광염이 잘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490 영화울지마톤즈 구정연휴 티비에서 언제 해주나요? 5 푸른바다 2011/01/31 808
617489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고.. 4 며느리 2011/01/31 403
617488 그래도 모피 사고 싶다, 혹은 모피를 입겠다는 분 없으신가요? 50 모피 2011/01/31 2,203
617487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생겼습니다. 그후... 11 수학샘 2011/01/31 1,708
617486 돌지난 아기 밥 뭘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10 새댁이 2011/01/31 937
617485 스마트폰 사용법 궁금해서요 5 답답한마음 2011/01/31 640
617484 급하게 질문드려요.아이가 갑자기 고열 증세가 있다네요. 1 어떻게.. 2011/01/31 217
617483 아이패드로 영화보려는데 AV player작동 어떻게 하는건가요? 6 아이패드 2011/01/31 588
617482 대하손질 어떻게 하나요? 2 급질 2011/01/31 302
617481 프린터가 안되는데요. 8 프린터기 2011/01/31 329
617480 엄마랑 자꾸 말하면 맘 상하고 엄마의 걱정병이 저를 맥빠지게 해요.. 4 2011/01/31 869
617479 자식이 없고 그냥 외동이라면..차라리 낫지요.. 4 복숭아 너무.. 2011/01/31 1,277
617478 남편이 회사에서 3년 동안 외국에 갈 기회가 있나봐요 8 고민 2011/01/31 1,524
617477 룸싸롱에 가는 남자들 이야기 (펌) 6 ㅇㅇㅇ 2011/01/31 4,284
617476 피씨방에서 전화가 왔다가 받자마자 끊는데 뭘까요? .. 2011/01/31 156
617475 명절에 꼬지 끼우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 맞나요? 1 새댁이 2011/01/31 369
617474 주가 떨어졌던데... 5 괜찮으신가요.. 2011/01/31 1,579
617473 남대문시장 2 ... 2011/01/31 440
617472 P씨가 누구일까요? 19 궁금이.. 2011/01/31 14,748
617471 원전수주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시나리오였음.. 1 짜고치는 고.. 2011/01/31 539
617470 생선구이 도대체 어디에 해서 드시나요? 7 생선구이.... 2011/01/31 1,161
617469 <쭈그려 앉는>변기 막힐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1/01/31 226
617468 홀로 계신 엄마 짠하니 2박은 하고 가라는 시누... 16 지못미시누 2011/01/31 2,933
617467 분당에 부부댄스학원(?) 있을까요? 1 취미 2011/01/31 197
617466 너무 차이가 나요. 과일가격차이.. 2011/01/31 244
617465 이렇게 되면 진짜 해적놈들은 누군가요? 3 트루 2011/01/31 610
617464 남편 형 수발로 화병드셨다는 분 보세요. 7 물병 2011/01/31 1,453
617463 세뱃돈 기준이 어떻게 되세요? 궁금 2011/01/31 334
617462 설 특선 영화 편성표.. 4 골라보세요... 2011/01/31 1,050
617461 복스러운 동서네가 부러워요.. 1 맏며느리 2011/01/3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