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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옛날에 애 낳아 돌잔치 끝난게 정말 다행이네요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1-01-31 13:45:55
옆 베스트글에 요즘 젊은엄마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요즘은 정말 아이가 하나 둘이라 돌잔치 굉장하던데요
단지 럭셔리 하디는 차원이 아니라 엄마가 정말 공들이는게요
저처럼 솜씨도 없고 열정도 없는 기본만 하는 엄마로써는 요즘 낳았으면 황당했을것같아요
뭐 요즘도 기본만 조용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서도..
IP : 59.12.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1.31 1:48 PM (180.64.xxx.89)

    요즘 돌잔치는 저는 좀 황당 .. 본인들 만족할지는 모르지만 드레스에 옷두세번 갈아 입고 (애말고 엄마) 그렇게 화려 하게 하는거 요즘추세이겠지만 저는 좀 적응이 안되더군요 ,.

  • 2. ㅁㅁ
    '11.1.31 1:49 PM (122.203.xxx.3)

    결혼식 만큼 화려하죠? 요즘 돌잔치는..

  • 3. 전 안했지만
    '11.1.31 1:50 PM (110.14.xxx.164)

    저도 .. 본인 만족인데 주변 사람은 피곤해요
    주말 하루 차 막히고 돈 들고 정신없고.. 첫 아이만 하면 다행이지요 셋째도 하는 사람도 있대요
    그냥 조부모 형제들 정도만 모여서 하지 싶어요

  • 4. 자기 애
    '11.1.31 1:52 PM (119.67.xxx.4)

    자기나 이쁘지... ㅡ,.ㅡ;;;

  • 5. 요즘엄마
    '11.1.31 1:53 PM (203.236.xxx.241)

    전 돌잔치 안 하려구요.
    양가 가족 모여서 밥 먹고 돌상만 간단히 차리고 끝내려고 합니다.
    드레스 맞춰입고 요란법석 떠는 거 취향에도 안 맞아요.
    만삭사진도 안 찍을 예정이구요.

  • 6. mm
    '11.1.31 1:56 PM (125.187.xxx.175)

    개인차이죠.
    저도 그렇게 뻑적지근하게 할 자신 없어서 양가 부모님 모시고 밥 먹었어요.

  • 7.
    '11.1.31 2:02 PM (203.244.xxx.254)

    돌잔치는 정말 식구들끼리 했으면 좋겠어요..
    회사사람들까지 다 불러 놓고 자기들 연애할

  • 8. ..
    '11.1.31 2:09 PM (203.249.xxx.25)

    ㅋㅋㅋ 음님 댓글에 웃음이.. 그러게 말이예요. 왜 감동을 남한테 강요하는지.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뻑기질의 반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자기도취적인 성향탓이라고 봐요.

  • 9. 사실
    '11.1.31 2:19 PM (125.178.xxx.160)

    포토갤러리니 요란하게 해놔도 친척이나 보지 거의 안보죠.. ㅎㅎ
    진짜 예전에 비하면 너무 요란하게 하는거 맞는거같아요.. 동영상도 10분씩 불꺼놓고 시청하라구 하구... 엄마 패션쇼왔는지 2,3번씩 옷갈아입으면서 새옷보여주고.. 웃기죠.. 사실..

  • 10.
    '11.1.31 2:21 PM (180.66.xxx.72)

    인터넷 하다보면 요즘은 이렇게 하는거군! 하면서 맘에 안드는데도 쫓아가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전 결혼하고 몇 년 지나다보니, 내 스딸대로 하는 게 최고라는 걸 배웠네요.
    정말 간소하게 가족들끼리만 하고싶어요.

    문제는 시부모님. 아휴.... 첫째 돌잔치는 크게 해야 된다고 하시니.. 답답하네여. ㅋㅋ

  • 11. 분당 아줌마
    '11.1.31 2:24 PM (121.168.xxx.112)

    저두 동감.
    직원들 돌잔치에 가 보면 정말 어찌나 '돈장난'을 해 대는지....

    아이 사진을 50일 사진 100일 사진 150일 사진 200일 사진 해 가면서 찍고
    동영상 시청하라고 하고
    엄마는 옷을 이리 입고 저리 입고
    그게 다 돈인데....
    나이 든 제가 몇 번 씩 부페 떠다 먹기도 그렇고
    정말 저러구 싶을까 싶어요.
    그 돈으로 애 이름으로 적금이나 부어주지

  • 12. ㅋㅋ
    '11.1.31 2:31 PM (222.117.xxx.34)

    전 젤 웃긴게..
    엄마들 어깨드러낸 드레스랑 황진이 한복같은거 ㅎㅎㅎㅎㅎㅎ
    하더라도 수수하게 했음 좋겠어요..
    왠만하면 직계가족들끼리만 하면 좋겠고

  • 13. ...
    '11.1.31 2:33 PM (119.194.xxx.122)

    자기 애 자기나 예쁘지 222222
    엄마가 드레스 이것저것 갈아 입는 것도 순전히 자기만족.
    보는 사람은 왜저리 유난인가 싶죠.
    머리카락도 별로 없는 인물도 없는 애
    머리띠하고 풍성한 드레스 입혀 공주마마로 만들어 놓으니
    이쁜 게 아니라 딱합디다.
    옷만 예뻐서

  • 14. 사람나름
    '11.1.31 2:43 PM (218.238.xxx.226)

    가치관 나름이죠.
    저도 딸하나에 6년전에 돌이었지만, 전 집에서 제가 장식하고 간소하게 했어요.
    그런 저를 보고, 어떤 친구는 아들 아니어서 돌잔치 안하는거냐고, 그러지 말라고 까지 하더라구요--;;;(어찌나 황당하던지...제 소원이 딸 하나 낳는 거였는데,,)
    6년이 아마 돌잔치가 화려해 지기 시작한 무렵이 아닌가 생각되요, 그때도 대단했던 기억이..

    전 언니가 조카들을 거품없이 키운 걸 봐서 그런지, 저도 그리하게 되더라구요.
    딱 필요한것만 시키고, 절대 이리저리 다른 사람들 하는데로 귀가 팔랑거리지 않아요.
    실속있게 살자가 제 모토이기도 하구요.

    제가 결혼전 몇몇 돌잔치에 초대받아 갔더니, 진짜 축하해주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친인척이면 몰라도 그냥 초대받아온 사람들은 뒤에서 떨떠름한 표정으로, 초대해서 어쩔수없이 왔지, 돈아깝다 뭐 이런 뉘앙스의 얘기들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 결혼하면 절대로 크게 돌잔치 안해야겠단 생각하게 됐어요.
    축하받기는 커녕, 부담감 안고 온 손님들은 절대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도 않고 아무런 관심도 없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그리고 바로 윗글, 격하게 동감합니다^^

  • 15. ...
    '11.1.31 2:53 PM (119.69.xxx.104)

    누구 돌잔치 갔더니 아빠친구들인지 돌주인공 아기 보며 "딸이었어?"하더라고요.
    자기 친구 애가 아들인지 딸인지 관심도 없던 사람들 의무적으로 오려면 얼마나 싫겠어요!!!

  • 16. 누구
    '11.1.31 2:59 PM (67.83.xxx.219)

    어떤 사람은... 아이 초음파 사진부터 태어나서 돌이 될 때까지 찍은 필름을 영상화해서 상영하는
    사람도 봤어요... 장장 20분을요...
    다들 웅성웅성 저거 뭐하러 해~하는데 엄마 아빠는 싱글벙글.
    아~ 정말 짜증났어요.

  • 17. 저두...
    '11.1.31 9:23 PM (114.207.xxx.90)

    통통하신 애기엄마들 확 파이고, 몸에 쫙 붙는 드레스 입고 돌잔치하는거 보면...ㅎㅎㅎ
    웃기죠...돌잔치가 요새 너무 과장되었더라구요...그런와중에 얼마전에 사촌오빠 돌잔치다녀왔는데, 그냥 두분 한복입고..그런거 전혀 없이. 소박한 돌잔치 하는데..어찌나 한복이 고와보이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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