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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쇠고 3주뒤 ,아랫동서 친정남동생이 결혼한다는데 ..
구정지나고 3주뒤 아랫동서네 친정남동생이 결혼을 한대요 .
근데 ..동서네가 이사실을 시댁에 말씀드리지 않겠대요 .
동서는 친정과 시댁이 같은춘천이고 예식도 춘천서 올린다네요 .
동서는 전남 살아서 결혼식보러 전라도서 올꺼구요 ..
보통 사돈댁에 경조사 있으면 참석 하시잖아요?
첨에 동서가 결혼얘기 꺼낼때 ,
애아빠 출장 안나가고 국내에 있으면 ,
우리가 주말에 시댁가서 시아버님 모시고 결혼식 다녀와야겠구나~ 맘속으로 생각했는데 ,
울동서 하는말이 ,
예식전날 춘천 올라와서 작은언니네서 하룻밤자고
예식끝나면 후딱 광주 내려갈꺼라 ,
시댁에 들리고 자시고 할 시간도 없을것 같고 ,
구정때 시댁에 갔는데 ,뭐하러 또 굳이 시댁에 가느냐고? ...
애아빠 (시동생)도 집에(시댁)는 얘기하지 말랬다고 하네요 ;;
아버님 아시면 집에 가서 모셔와야 하고 ,
예식끝나고 또 모셔다 드려야 하고 귀찮은일만 많아 진다고 했어요 ;;
동서가 이런말 하는거 보면 우리도 오지 말라는거죠?
그래도 사돈댁에 예식이 있으면 큰아들인 우리가 가던지
혹은 시아버님이라도 예식에 참석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
게다가 멀리도 아니고 같은춘천서 예식이 있는데 참석치 않으면
동서네 친정서는 뭐라고 뒷말 하실것 같은데 ..
제가 너무 피곤한 생각을 하는걸까요? ^^;
동서가 형님만 알고 있으시라고 해서 ,
남편에겐 동서네 결혼식 얘기를 하면서 시어른들껜 아직 말씀드리지 말고 ,
혹시 이번 설에 시동생이 처남 결혼식 얘기 꺼내면 그때 아는척 하라고 말해놨구요
저도 동서네가 언급 하기전에는 말 안하고 있을려구요 .
1. 그냥
'11.1.31 12:41 PM (121.134.xxx.199)동서 말대로 편하게 생각하세요.
2. ...
'11.1.31 12:44 PM (59.3.xxx.222)뭔 피치못할 사정이 있겠지요.
3. ..
'11.1.31 12:47 PM (110.12.xxx.110)시댁에 들러야할까봐 걱정되셔서 그러시나...
원글님이 말씀하실 일은 아니지만 동서분은 얘기하셔야 할텐데..
그런 경우 보통 시부모님은 따로 결혼식 참석하시고 가시면 되는거라 시댁에 들르지 않는데...왜 그러시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4. ...
'11.1.31 1:04 PM (175.117.xxx.77)엥?! 동생 결혼식을 하는데 시부모님께 알리지도 않는다고요?! 시부모님도 나름 하실 도리가 있는데 사돈댁 보기 민망하시게... 이게 무슨 경우랍니까...? 서로간에 관심들이 없는 집안인가요? 저희 집서는 있으 수가 없는 일인디...
5. 동네가 작아서?
'11.1.31 1:16 PM (211.173.xxx.241)갈수있음 가기도 하겠지만 웬 오바십니까?
그냥 안가도 축의금정도는 챙겨줄수있긴한데 시어머니한테 친정동생 결혼하는거 허락이라도 받아야하는건가요?6. 참
'11.1.31 1:28 PM (118.46.xxx.133)이상한 동서네요
결혼식에 시부모님 오시는게 그렇게 싫을까.....7. 음...
'11.1.31 3:08 PM (220.118.xxx.107)암만 생각해도 그 동서 참 이상하네요
어찌 친동생 결혼을 시댁에 비밀로 하나요?
친동생이 맞긴 맞을까요?
결혼식 하는게 맞긴 맞을까요?
참 이상합니다요8. 원글
'11.1.31 3:22 PM (121.165.xxx.162)211.173.131 .. 동네가 작아서?님 ...
동서가 친정동생 결혼을 시댁에 허락받아야 된다는 의미로 시어른께 말씀드려야 된다는게 아니구요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돈댁의 칠순 ,결혼,장례등의 경,조사에 가까우면 직접 참석하시고 멀거나 피치못할 사정이 있거나 하면 축,부의금 보내는걸로 알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시아버님 칠순땐 동서네 친정에서 사돈어른과 친정오빠,올케언니,형부,조카등등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셨는데 ,
우리네 인정상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다고 ...
우리시댁 잔치에 동서네 친정에서 어른들께서 시간내어 오셨었는데 ,
우리는 이번에 동서네 잔치에 모른척 입 싹~ 닦고 있으면 안되는거잖아요?
동서가 어른들께 말씀 안드리면 어른들을 그날 모르신채로 지나치시게 되는거고 ,
그럼 우린 한순간에 받을줄만 아는 몰염치한 사람이 되는건데 ...
그 상황이 좀 이상해서 제가 어찌 처신을 해야하나? 하고 글 올린건데 ...
저한테 오바 하신다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9. ..
'11.1.31 3:30 PM (121.155.xxx.214)그러다 신부측 손님으로 시부모님이 가셔서 동서얼굴보고 기겁할 수 있습니다.
춘천이란 동네가 작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