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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는 시체 껍질이에요.

no fur 조회수 : 6,916
작성일 : 2011-01-30 14:10:29
모피는 시체죠. 동물 시체.
고기도 시체죠. 진짜 동물 시신.

춥다고 시체 껍질 뒤집어쓰고 다니는 사람들
제 눈엔 아귀 악마 같아 보이네요.

세계적으로도, 모피 입고 다니는 여자들
무식한 러시아 마피아 졸개나 중국 졸부 여자들 뿐이죠.

시체 껍질 뒤집어 입고 다니니 좋을까요.
토나와요.
IP : 125.132.xxx.4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1.1.30 2:13 PM (180.64.xxx.147)

    극단적 언어 사용 좀 자제해 주실 수 없으세요?
    저도 모피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반대 했던 사람이고
    주변에도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데 이렇게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비난을 하면 대체 어떤 효과가 있는 건가요?
    그렇게 따지자면 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우리가 먹고 있는
    육식도 동물의 사체고 식물의 뿌리들도 식물 생명의 근원이니
    그 어떤 것도 비난 안받을 수 없습니다.
    모피를 반대한다면 좀 더 부드럽고 단호하게 말씀하십시요.

  • 2. 그런분
    '11.1.30 2:17 PM (220.93.xxx.209)

    청기와에도 한 분 살고 계시죠ㅎㅎ

  • 3. ..
    '11.1.30 2:17 PM (1.225.xxx.70)

    맞아요,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모피착용 반대의견을 피력하심
    '네까짓게 토하든말든..' 이런 반응 나오기 딱 좋죠.
    오히려 반감만 삽니다.

  • 4. ..
    '11.1.30 2:17 PM (221.155.xxx.48)

    오늘 아침 동물농장 충격적이었어요
    동물껍질인건 알고있었지만 산채로 벗기는건 정말 불편한 진실 말그대로 네요 ㅠㅠ
    인간이 독한건 알지만 어떻게 이럴수가...모피 사고 싶어했는데 그생각이 싹없어져버렸어요 진짜로...

  • 5. no fur
    '11.1.30 2:20 PM (125.132.xxx.45)

    급진적인 비난도 있고 온화한 설득도 있는 법입니다.
    제 방식이 잘못됐다 생각진 않아요. 저도 오래전부터 모피반대 해왔습니다.

    시체 껍질, 아닙니까?
    가장 지독한 건 오직 껍질을 위해 죽음을 맞는단 거죠.
    오직 죽어서 가죽만을 남기는 생이란 거죠.
    생명의 순환도 삶의 시간도 없이.

  • 6. no fur
    '11.1.30 2:24 PM (125.132.xxx.45)

    온화한 반대보다 단 한번의 충격적
    -공중파에서 감히 내보내기 힘든- 영상이
    더 큰 메시지를 전해 주었죠.
    급진적 도발이 위험하다 생각진 말아주세요.
    매도 맞아봐야 아픈 줄 압니다.

  • 7. 저기요...
    '11.1.30 2:26 PM (220.127.xxx.237)

    밥이나 빵도 식물의 씨를 죽여서 만든 겁니다.
    생명체의 삶이라는 게,
    내가 빛 받아 에너지 만드는 식물이 아니고는
    다 그렇게 다른 생명체를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거여요.
    님 말씀대로의 논리면 모든 인간들은 다 단식으로 자살해야 합니다.

    구두도 시체 껍질, 장갑도 시체 껍질....
    인류 문명은 인간이 초식만 했다면 결코 이룰 수 없었습니다.
    고기를 먹는 동물이라야 여유 시간이 생기고 뇌도 커지고
    생각이란 걸 할 수 있게 됩니다.

  • 8. ...
    '11.1.30 2:27 PM (222.112.xxx.182)

    그렇게 생각하고보니
    좀 섬뜩하고 잔인하긴하네요
    청기와에도 걸치고 계신분 계시죠

  • 9. ..
    '11.1.30 2:30 PM (220.93.xxx.209)

    모피반대홍보 포스터들 이네요
    이 정도 충격을 줘서라도 입지 말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임산부 노약자는 클릭하지 마세요)

    http://cafe.naver.com/rakwo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10...

  • 10. 원글님의
    '11.1.30 2:31 PM (180.64.xxx.147)

    말씀은 급진적 비난도 아니고 충격요법도 아닙니다.
    그냥 성질나서 있는대로 써내려가는 거죠.
    충격요법이란 건 바로 오늘 동물농장에서 보여 준 그런 영상이지
    원글님의 욕설에 가까운 비난은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1. .....
    '11.1.30 2:33 PM (121.181.xxx.124)

    점 두개님 이거 회원들에게만 공개된 게시물인데요??

  • 12. 비슷한
    '11.1.30 2:35 PM (180.64.xxx.147)

    포스터를 보시려면 여기를 한번 보세요.
    http://blog.naver.com/miss_primros?Redirect=Log&logNo=110097881955
    이래도 모피를 입으시겠습니까?
    밍크가 아니라 모피 말입니다.
    여러분의 모자 끝에 달려 있는 털과 여러분의 옷 속에 붙어 있는 털도 다 모피입니다.

  • 13. ..
    '11.1.30 2:39 PM (61.255.xxx.191)

    이런분들 고기먹는 거는 어떻게 생각히시는지요??????

  • 14. 낙타
    '11.1.30 2:39 PM (125.132.xxx.45)

    저기요님.
    식물은 먹이가 됨으로써 순환합니다.
    식물을 동물이 안먹어주면 자자손손 생명을 이어갈수 없어요.

    고기 얻는 도축은 물론, 시신 먹는 거지만
    소 도야지 닭에겐 삶의 시간이 있고
    대개의 공장식 육류생산시스템은 잔인성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육질이 떨어지므로 고통없이 빨리 죽이죠

    가죽은 도축의 부산물이구요.

    근데 밍크 라쿤은 뭡니까.
    오직 껍질을 얻기 위해 이렇게까지 비인도적이어도 됩니까?
    고기 먹는 것과 모피 얻는 것은 결코 등가의 문제가 아니에요.

    시체 고기랑 껍질 얻는 거에도 최소한의 도리라는 게 있는 겁니다.
    옛날 백정들이 소 잡을때 정수리 급소 한 방에 치며
    우선생 극락왕생하시게 하고 빌었답니다.
    소 팔러 가는 날 아침엔 온가족이 인사하고
    그 쌀도 귀한 시절에 쌀 넣어 여물 끓여 넉넉히 먹이고 고마워했답니다.

    그런 겁니다... 다른 생명의 희생을 고마워하고 조심해야 되는 겁니다.

  • 15. 아고...
    '11.1.30 2:49 PM (128.134.xxx.18)

    위에 링크된거...끝까지 못보겠어요.
    저렇게 산 채로 껍질이 벗겨져서 버려진 채...죽을 때까지 그냥 방치하는 건가요?
    양털처럼 그냥 털만 쓸꺼라 생각한 제가 참 순진하고 멍청하군요.
    자꾸 날씨가 추워져서 나도 밍크 하나 사 둬야지, 생각했는데
    생각바꿔야겠네요.
    올해 털이 유행이라 털 달린 소품들 많이 샀는데 반성해야겠어요.

    근데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어떻게 얻는 건가요?

  • 16.
    '11.1.30 2:51 PM (121.186.xxx.219)

    양털도 마찬가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117&sn=off...

  • 17. ㅠㅠ
    '11.1.30 3:38 PM (122.35.xxx.56)

    요즘은 이런 글 하나에도 눈물이 왈칵 고입니다.
    동영상 클릭했다가 바로 닫았습니다.ㅠㅠ 넘 잔인하네요.

  • 18. 3시48분
    '11.1.30 3:49 PM (111.118.xxx.204)

    어찌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털을 주셨습니까....아....

  • 19. 이미
    '11.1.30 3:49 PM (180.71.xxx.223)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동물농장에서 본 광경은 정말 충격 그자체였어요.
    한치의 미안함도 죄의식도 없이 산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는 인간.

  • 20.
    '11.1.30 3:54 PM (221.164.xxx.190)

    도축장 고기 도살하는 것도 진실을 알면 먹기 싫을겁니다.
    닭도 살아있는것들도 많은데 도축되는겁니다.
    육식의 종말 이라는 책을 한번 보세요.


    전 모피도 싫지만, 육식도 당당한 일은 아닙니다.
    육식은 그래도 어쩌고 하지마세요. 그냥 개인 신념으로 안입고 안먹고 그냥 부드럽게 홍보하면됩니다.
    모피입는 사람은 천하의 독한것들이고, 육식은 괜찮다하지마세요.
    다 안괜찮아요.

  • 21. 다 똑같다면
    '11.1.30 4:11 PM (183.100.xxx.7)

    다른 생명을 죽여 먹는게 다 나쁜 일이면
    모든 동물은 다 나쁜 존재들입니다.
    곤충들까지 포함해서요.

  • 22.
    '11.1.30 4:17 PM (118.46.xxx.133)

    너구리? 잡는 동영상을 봤더니 속이 미슥거리고 토할것같네요.
    인간 처럼 잔인한 동물이 없다더니 정말이네요

    저렇게 동물을 죽이는 것도 잔인하지만
    단시간에 구제핑계로 산생명을 몇백만마리 파뭍은 우리 정부의 죄도 큰거같네요.

  • 23. 얼마전에 발가락여자
    '11.1.30 5:25 PM (118.176.xxx.144)

    얼마전에 발가락 여자가 아프리카모 대텅부인하고 입고 나왔쥐요
    쥐색히와 발가락 여자 정말 나라말아먹는 지름길로 달리는 폭주열자 같지 않아요

  • 24. ...
    '11.1.30 5:42 PM (175.208.xxx.246)

    이런거 아무 도움도 안된다고 봐요.
    인간자체가 다른 희생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걸요.
    초점은 윤리적인 동물의 사육과 도축운동쪽으로 맞춰가는게 그나마 실현가능한 방향일걸요.
    노퍼 라고 아무리 외쳐봐야. 추우면 다 입습니다.
    오리털 거위털은 안불쌍한줄 아나요? 그렇다고 면으로 된옷만 입자는 운동은 말도 안되구요.
    윤리적으로 사육하고 윤리적으로 도축하자. 좀 비용이 올라가더라도 그런 제품을 소비하자. 이런 게 훨씬 합리적입니다.

  • 25.
    '11.1.30 6:31 PM (58.123.xxx.65)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들은 죽은 생물들이죠. 저도 모피가 끔찍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런 글은 반발만 불러올것 같네요. 근데 시체껍질이라고 하니깐 진짜 단어가 강력한것 같아요.

  • 26. 그래도
    '11.1.30 8:07 PM (118.216.xxx.17)

    원글님의 단어가 오히려 반감을 일으킬지는 모르나...
    그래도...
    모피반대를 외치는 방법중...이런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물들과 인간은 하나가 되어야 잘 살 수 있는데..
    이 중요한 진리를 모르는 인간들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동물들이 잘 살아야..인간도 삽니다.

    제발...모피....눈길조차 주지 맙시다.
    대대손손...

  • 27.
    '11.1.30 8:52 PM (217.65.xxx.216)

    추운동네에서 모피만한게 있나요? 이제 먹고 살만하니까 모피가 동물학대니 어쩌니 하지만 예전부터 추운동네에서는 그게 서바이벌 전략이었잖아요.
    아이슬랜드에서는 모피 구매시 모게지를 내줍니다. 집사는거나 모피사는거나 같은 맥락류로 다루거든요,

  • 28. ..
    '11.1.30 9:12 PM (115.40.xxx.139)

    모피와 육식위주의 식사는 이누이트같이 춥고 농사가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허용했음 정말 좋겠어요.

    제 생각은 육식자체가 잘못 되었다보다.. 과잉소비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옛날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시절처럼 고기는 명절, 잔치때나 먹는 음식이 되면
    지금처럼 구제역이니, 광우병이니 문제될게 없지 않겠어요.

    저~~ 위에 대개의 공장식 육류생산시스템은 잔인성이 없다고 하셨는데
    육식의 종말,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다 같은 책 좀 읽으세요.
    공장식 축산은 정말 비생명윤리 그 자체입니다.

  • 29. 윗님 동감
    '11.1.30 9:33 PM (124.195.xxx.67)

    필요한 사용이 문제가 아니고
    과잉 소비가 정말 문제지요

    필요한 소비가 문제가 아니라
    잔인한 도축 방법이 문제구요

    과잉소비를 어떻게 막을까는 참 기준이 애매하지만
    잔인한 도축은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ㅠㅠㅠㅠ

  • 30. ...
    '11.1.31 1:28 AM (116.35.xxx.24)

    원글님이 맞는말 했는데...발끈하는 사람들은...대체...
    쯧쯧..이란 소리만 나오네요..

  • 31. 필수품
    '11.1.31 1:28 AM (219.254.xxx.198)

    이 아니라 사치품이에요 사치품.
    사치품이 나쁘진않지만, 다른 한 생명을 잔인하게 죽여서 얻는 사치품이라면 자제하는게 인간으로서의 도리겠죠. 자연과 더불어살아야하지 않겠어요.
    옛날 먹고살기 힘든때도 아니고, 인간도 점점 사고방식을 바꾸어야할때가 왔쟎아요.
    그러니까 가능한 50마리 산체로 죽여서 얻는 모피같은 옷은 입지 말아야해요.

  • 32. 맞는 말씀
    '11.1.31 2:05 AM (211.44.xxx.175)

    시체 껍질, 따지고 보면 맞는 말씀이죠.
    올해 우리나라가 모피 판매상들의 타겟이 된 거 같죠.
    무지무지하게 팔렸나보던데요.
    모피제품은 한번 사면 오래 입는 내구성 상품인데
    앞으로 얼마나 오랫 동안 시체 껍질들이 거리를 가득 메울지....

  • 33. 털은 동물에게만
    '11.1.31 2:16 AM (118.176.xxx.130)

    정말 끔찍합니다. 저런 거 알고도 입는걸까요? 유치원 엄마 중에 애를 원에 데려다주면서
    보면 모피를 입고 다니더라구요. 미소로 인사는 하지만 속으로 넘 싫습니다. 모피 정말 끔찍합
    니다. 주위에 입은 여자들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볼때마다 저 여자 머리엔 뭐가 들었을까
    생각합니다.

  • 34. ..
    '11.1.31 8:19 AM (110.9.xxx.144)

    예전에 자게에서 어떤 분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밍크는 밍크가 입었을 때 가장 예쁩니다....
    이미 갖고 계신 분들은 자꾸 새로운 것 또 장만하지 마시고 가진 것 입고 고쳐입고 하는 것,,,선물받을 기회가 생겨도(보통 혼수품목으로 많이 넣죠..) 굳이 콕 집어 사양하고 다른 걸로 대체하는 것,,천연모피를 대신할 만한 인조모피를 찾아보는 것,,,이런 것도 현재 모피를 입으시는(또한 미래에 입으실)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동물보호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 35. ..
    '11.1.31 8:29 AM (121.162.xxx.143)

    저는 모피없어요. 하지만 가죽옷은 있어여.

    밍크나 라쿤 불쌍합니다.네... 제 가슴도 아파요. 전 동영상 끔직할까봐 보지도 못했어여.

    그런데 저는 아직도 먹기 위해 죽이는 것과 가죽(털)을 위해 죽이는 것이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기도하고 죽여서 고마운 마음으로 먹으면 좀 달라요?

    저도 모순된 행동을 하지요.

    강아지는 귀여워하고
    벌레는 잡아 죽이지만...

    때로는 그 모든 행동이 다 같아요. 안그래요?

    죽는 상대에게 난..너를 위해 기도하고 가장 덜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니 죽으면서 행복하지 물으실껍니까?

    조금 자라면 베어 내서 먹고 조금 자라면 띁어내서 먹고....야채는 뭐......

    모피 반대 하는거 맞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육식과 다르다고 자기 위안 삼고.
    그렇다고 모피 입는 사람을 무조건 머리빈 사람으로 공격 하지 마세요.

    살면서 그 보다도 더한 짓 스스로 안했다고 보나요?

    인간이 누가 누굴 훈계 하겠어여.
    공격적인 이런글은 정말 아닌거 같네요.

  • 36. ....
    '11.1.31 8:52 AM (67.83.xxx.219)

    전 가난하야.. 밍크도 라쿤도 여우털도 없음니다만....
    가끔 왜 밍크만갖고 발끈들 하시는지 그 기준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맹세코... 잘 사는 사람들..부자에 대한 반발심 아니고, 동물이 불쌍해서.. 인간이 너무
    잔인한 거 같아서.. 그래서 분개하시는 거 맞는지.. 싶어질 때도 있어요.

    가죽은요? 소가죽... 양가죽.. 등등의 신발 점퍼... 뭐 이런 건 괜찮나요?
    원글님 표현 그대로 빌리면... 이것도 시체 껍질..
    다들 가셔서 구두 한번 보세요. 가죽구두 아닌 거... 많으세요?
    이건 사치품 아니어서 괜찮아요..?

    대중적인 물건을 얻을 때는 잔인해도 괜찮은 거라면 <잔인함>이 문제인 것도 아니고
    그 잔인함을 욕할 수도 없는 거네요.
    이 기준대로라면 (그럴 리 없겠지만) 만일 밍크의 가격이 대중적인 수준으로 내려온다면...
    그땐 밍크도 괜찮은 수준에 드는 거...???

    가끔, 이 물건은 대중적인 거니까.. 육식은 먹는 거니까.. 괜찮고..
    밍크는 사치품이니까 잔인한거다.. 이런 비판은... 참 아전인수격인 비판같아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런 거요.
    이런 분들은 그냥 <사치품 소비를 자제하자> 이정도 말씀만 하실 자격이 있는 거 아닌지..
    <눈물난다.. 어떻게 사람이 사치품 얻자고 저렇게 동물을....> 하시면서
    양가죽 코트에 소가죽 신발신고 아이 손 잡고 고기부페 가셨다 저녁에 오리털이불 덮고 주무신다면.. 쫌...

  • 37. ....
    '11.1.31 9:03 AM (211.210.xxx.30)

    댓글이 재치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군요.
    조금 자라면 베어 내서 먹고 조금 자라면 띁어내서 먹고....야채는 뭐......라는 댓글 대박입니다.

    맞아요.
    예전에 어떤 부족은 나무 한그루를 베어낼때에도
    죽 둘러 서서 소리 한번 지르고 나무 자르기를 시작했다하고
    지금도 식물이 어떤 소리에 자극을 받는가는 꾸준히 연구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낙지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꿈틀거릴때 먹어도 된다는 말도 있지만
    내가 낙지가 되지 않는 이상 그건 모를 일이죠.
    수많은 생물을 죽이며 먹으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최소한의 소비만을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의 마음은 이해가지만 과격한 표현을 줄이라는 댓글도 무시하지 말고 같이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38. 우리나라가
    '11.1.31 9:37 AM (180.64.xxx.39)

    심하게 추워지고 있느건 사실이죠. 밖에 나갈때마다 얼마나 떠는지 어깨가 다 결려요.

  • 39. 그러게요
    '11.1.31 9:43 AM (110.8.xxx.175)

    고기로 먹혀지기위해 키워지는 소.돼지 닭도..마찬가지지 뭐는 다르다고 말하는게 말도 안돼죠.
    동물뿐만 아니라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은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95%인가 하여간 대부분이 다 불법으로 노동력 착취해서 만들어집니다.
    같은 인간을 착취해서 만들어지는 많은것들도 ......
    밍크가 고가이니 더 난리인거죠..
    극단적인말로 남을 비난할게 아니라 자기자신부터 조금씩 실천하는게 중요합니다.
    밍크만 안(못?)입는다고 고기먹고..가죽신발 신으면서 자기자신은 옳고 남을 틀렸다..당연히 안먹혀들어가지요.

  • 40. ..
    '11.1.31 9:43 AM (203.231.xxx.236)

    춥다고 모피를 꼭 입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찾는거 비겁해요. 몸,육체보다 머리,가슴이 움직이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 41. 얼마전모피글
    '11.1.31 9:51 AM (113.30.xxx.108)

    얼마전 모피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라쿤목도리 주문했고 밍크조끼 엄마가 주문해주셨다는 대목때문에 너는 샀으니 입을꺼고 남들한테만 입지말라는거냐는 비아냥 당했던..
    나는 입겠고 너희들은 입지마라 한거 아니고 입겠다고 한거 아닌데 모든걸 한발앞서 예단해버리고 손가락질하시는분들에 두갈래 새갈래 맘이 찢어졌네요. 일일이 반박도 못할만큼요..
    라쿤목도리는 잘 모르는 건너건너분께 주문을햇던건데 취소시 그분께 금전적 손해를 입히는게 되어 결국 받았습니다. 타인에게 금전적 손해 입히느니 내돈 손해보자는 생각이었거든요. 받고나서 미안하다미안하다 하며 쓰다듬으니 눈물이 났습니다. 도저히 두르질 못하겠고 당장 '쪽.팔.려.서' 이건 못두르겠다 싶더군요. 이제 모피는 제게 당장에 '쪽팔린' 일이 된 거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끝에 그래도 나이드신분은 조금 양해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얕은 마음으로 변변한 목도리 하나 없으신 아빠드렸습니다.
    내일 도착한다는 밍크조끼는 이제 어째야할지... 네..제가 죄인이 맞는것 같네요.
    저는, 그간 집에 굴러다니던.. 어느 기업체에서 받은 두꺼운 폴라폴리스 회색조끼 속에 입고 코트 입고 그러고 다닙니다 그러니 좀 낫네요.

  • 42. 위에
    '11.1.31 9:55 AM (123.248.xxx.58)

    동영상 끔찍해서 못 보셨다는 분,
    지금 보세요.
    안보셨으니까 지금 그런 청순한 말씀 하고계시는 것 아닙니까.
    비싼 사치품이라서 모피만 유독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청순한 공주님들.
    제발 그 동영상 보시라구요.

    너무너무 돈 많아서 부러워서 분개하는 것 아니냐고요? 정말 코웃음 나오네요.
    이번겨울에 밍크 살거라는 동네 아줌마, 동영상 보여줬더니 울면서 포기하고 패딩 사더이다.
    실화입니다.
    인간이, 누가 누굴 훈계하냐니오. 인간은 서로 훈계하고 깨우치게 해 줘야 합니다.
    아니면 그야말로 인간이 동물이랑 다른 게 뭔데요?

    몇 몇분들 논리대로라면, 육식하는 인간은 그야말로 세상사 잔혹사에 다 입닫아야겠군요.
    식인종이 당신 잡아서, 고기도 먹고 가죽도 필요하다는데
    목쳐서 죽여달라고 할겁니까? 아니면 내 가죽 벗겨내는것 보고싶으니 살아있을때 발목에 칼집내서 내 의식있을때 벗기라고 할겁니까?

    밍크가 고가라서 <<<못>>> 입는다고 비난한다고라... 참 밍크가 웃겠네요.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아직 모르셨어요? 그럼 동영상 보세요. 제발. 떨리고 무서워서 못본다는 여린 사모님.

  • 43. 윗분,
    '11.1.31 10:02 AM (110.8.xxx.175)

    밍크만 부르짖지 말고 나도 육식 안하겠다 하시지는 않는군요..
    고통받고 죽는거도 싫지만 먹혀지기위해 사육당하다 얼마못살고 죽는것도 너무 싫을것 같아요
    도살장에 끌려가는 맑은눈의 소 동영상은 안불쌍한가요??? 도축장 도살하는 장면은 어떤가요?
    인간이 죄가 많은것을...

  • 44.
    '11.1.31 10:09 AM (58.148.xxx.169)

    110.8.186 님 글에 동의합니다.
    나도 육식 않하겠다.는분 한분도 안계시네요~ㅋ
    남 옷입는거..무식하네 청순하네 입으로만 계몽하지말고, 본인 입으로 들어가는 많은 동물들의 죽음에 대해 함 생각이나 해보든가..
    다들...이거와 그거는 다르다~~밍크가 산채로 벗겨져 더 불쌍하다는..비논리만...주구장창 펼치는 이유가 뭘까요???
    생명체의 죽음에 입각해 논리 펼치시는분들~~~비건이신 분들만 그나마...논리가 있는겁니다.
    저 논리 펼치는 사람중에..비건은 한명도 없죠?
    지는 소, 닭, 돼지 다 먹으면서 밍크 입는 사람에게만 뭐라 그러면서...소,닭은 다르다고 부르짖는거...너무 우스워요.
    다르긴 뭐가 달라요?? 양계장가보세요~평생 좁은 우리에 갖혀 알만 낳가 결국 죽는구만..ㅉㅉ

  • 45.
    '11.1.31 10:10 AM (203.142.xxx.230)

    전 광우병 이후로 육식은 잘 안하게 되요..,이런 방송이 많이 나오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을지...모피, 모자에 달린 털도 피할래요...오리털 패딩은 사고 싶었는데 그냥 폴리에스테르 솜 든거 살까봐요...대신 안에 가짜 양털 조끼 요즘 많이 파는 북실북실한거 겹쳐서 입고...요즘 뭐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출퇴근하고 집 앞 마트 갈때 10분 내외잖아요~

  • 46. 저도
    '11.1.31 10:18 AM (183.104.xxx.208)

    당연 모피 반대자고 육식도 죄스럽게 생각합니다.
    그치만 인간이 잡식이라 먹는 건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모피는 사치품이니 안하시면 안될까요..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동물농장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털의 질을 좋게 하기 위해 산채로 껍질 벗기는..
    반쯤 벗겨진 자기 몸을 올려다 보는 너구리..
    아... 정말.. 이건 아니죠....
    이건 아니예요...
    논쟁할 가치가 없는...

    제발 육식 하면서 밍크만 왜 그러냐고 하지 마세요..
    그대로 우리에게
    우리 자손에게 돌아옵니다.

  • 47. 왜 육식은
    '11.1.31 10:24 AM (110.8.xxx.175)

    어쩔수가 없나요?고기 안먹는 사람도 많은데..
    밍크 안된다고 하면서 고기는 어쩔수없다고 포기하지 않는군요..

  • 48. ㅠㅠㅠ
    '11.1.31 10:24 AM (220.95.xxx.145)

    저두 봤는데 인터넷서 본것 보다는 많이 약하던데 방송 안하는것 보단 났지만...
    생각보다 방송내용이 약해서 이방송보고도 모피사려는 사람이 쉽게 단념 할수 없을꺼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미쳐가가거나 공포에 떨며 살려 달라는 눈빛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그렇게 한맺혀 죽은 동물들의 털을 입고 인간들이 잘살수 있을까요..
    중국모피 수입이 한국이 제일 많다면서요. 부끄러운 일이에요.
    러시아나 북극 같은 곳도 안입으면 좋겠지만 추위가 너무 심하니깐 사람이 살려고 입을 수도 있다지만...
    한국이 뭐 그리 추운곳이라고 모피를 입는건지...
    모피로 치장하는 한국사람들은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욕심 많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그냥 자연사 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고통줘가며 죽인 한맺힌 동물 털옷 입으면
    풍수학적으로 돈 이모이기는커녕 재수없다고 들었어요...
    동물의 한과, 고통을 언젠가는 반드시 인간이 받을꺼라 생각해요...
    지금도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잖아요.
    저뿐만 조만간 인간들 천벌 받을꺼 같아요...
    그런데 지구를 생각하며 착하게 사는 사람도 천벌 받으면 너무 억울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요?

  • 49. ,,,,
    '11.1.31 10:30 AM (203.233.xxx.130)

    진짜 사치품만이라도 자제하자는데,, 꼭 거기다대고 육식한다 뭐라하는 사람들 있어요
    모피반대 이런 글이 자꾸 나오면서 육식도 마찬가지다..자제하자..이런 댓글도 달리고 하면서 인식이 확산되면 이래저래 육식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거지 뭐 처음부터 180도 바뀌길 기대하는지.
    100킬로를 한걸음에 갈라고 하다간 결국 단 한걸음도 못떼게 되는 겁니다..

  • 50. 지구를
    '11.1.31 10:35 AM (110.8.xxx.175)

    생각하면서 착하게 사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인간은 가만히 있어도 삶을 유지하려면 하루 탄소배출량이 15킬로(?)나 된다던데..

  • 51. ..
    '11.1.31 10:55 AM (175.210.xxx.243)

    TV에서 모피 입고 나올때마다 남편과 함께 `이야~ 저건 몇마리야?'했네요.
    저도 목에 토끼털박힌거 올해 하나 구입했는데 사실 구입하면서도 정말 찔렸어요.
    앞으로 그 옷 잘 입고 다니진 못할것 같아요.ㅠ

  • 52. 82의특징
    '11.1.31 10:58 AM (113.30.xxx.108)

    82의 특징:
    사회적 의식이 높음.
    문제제기도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짐
    정말 똑똑한 사람 많고 그 사람들의 담론 제시
    너무 똑똑한 사람이 많아서 은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함
    댓글로 싸우느라고 어느새 논의는 산으로 감.
    읽는 사람 지침.
    베스트에서 내려오고 사그라듦.

  • 53. zz
    '11.1.31 11:04 AM (58.148.xxx.169)

    베스트에서 내려와도.. 본인 의견 피력해서 안먹히디 싶어... 분 안풀리는 분들~
    계속계속 글올림~~!!
    며칠쨰 지리~한~~답도 없는 댓글 싸움나는 경우 많음~!
    잠잠해지면..또 누가...글 올림...반복되는 82의 패턴~

  • 54. ㅋㅋㅋ
    '11.1.31 11:17 AM (220.95.xxx.145)

    82의 특징님 , zz님 말씀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요..
    한마디로 지고는 못사는 거죠...

  • 55. .
    '11.1.31 11:23 AM (220.86.xxx.18)

    딴얘기지만,
    전 회를 못먹습니다.산 생선을 져며놓은 거라는게..생목이 올라올것 같아서요
    식탁위에서도 살아서 눈을 부릅뜨고 꿈벅이는 회를 싱싱하다며 맛있게 먹는게 인간이예요..
    따지자면 끝도 없는 이야기죠...

  • 56. ...
    '11.1.31 11:31 AM (125.128.xxx.248)

    매트릭스에서 스미스요원이 그랬었죠...
    인간은 자기들이 동물인 줄 아는데...바이러스라고..
    전 정말 그 말에 공감했었거든요...정말 인간은 암과 같은 바이러스의 일종이 맞나봅니다.
    어느곳에 서식하면서 그 일대를 파괴하고 점점 전염되서 끝내는 전부 파멸로 몰고가는...
    인간은 점점 자연을...지구를 파멸시키고 있어요 ㅠㅠ

  • 57. 저는
    '11.1.31 11:41 AM (113.30.xxx.108)

    자본주의가 이 세상의 지배논리가 된 순간
    이미 세상은 악마가 지배한게 아닌가 싶어요.
    모든게 그래요...
    생명은 없고 돈만 있잖아요.
    뭐가 됬든 상관없어 그게 돈이 되는 것이면 장땡이고, 그리고 그 돈을 가지려고 노력하는게 인간의 행복추구권이며 그자체가 바로 선이야.
    이게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이잖아요.

  • 58. ^^*
    '11.1.31 11:53 AM (112.170.xxx.21)

    안그래두 동물들이 모피때문에 끔직하게 죽어가는것때문에 몸피안입는데..
    철모를때 사서 입던 토끼털코트 땅에 묻어주고싶어졌어요ㅠ.ㅠ
    저 고기도 좋아합니다..하지만 소,돼지고기먹으면서 개고기 안먹기 운동하는 이유가 단순이 반려동물이기때문만은 아니져.
    식물의 열매를 따서 먹던 동물은 먹던 다 똑같다고 말하시는분들..
    죽음이라고 다 같은 죽음이 아니라는거..그 차이점을 도저히 모르시겠나요?

  • 59. 동감
    '11.1.31 11:57 AM (113.30.xxx.108)

    식물의 열매를 따서 먹던 동물은 먹던 다 똑같다고 말하시는분들..
    => 손톱은 어떻게 깎으세요. 그게 다 피부인데.... 그쵸?

    그 논리랑 이논리랑 뭐가 다를지...

  • 60. 그런데요..
    '11.1.31 12:48 PM (222.106.xxx.220)

    우리가 동물들에게 도움받는건 너무 많아요 원글님.
    저는 어쩔수없이 쓰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랑을 위해 여러개 사고 또 팔고 남용하는거..그게 문제죠.
    적당한 소비, 그리고 공정한 소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 61. 와==
    '11.1.31 12:51 PM (175.127.xxx.51)

    그렇다면 오리는 어떤가요?
    다운으로 만든 공산품들..오리고기먹기위해 키우고 잡으니 괜찮은가요?
    다운이불 파카등등...천으로 싸매서 안보이 논란거리안되나요? 그렇담 모든건 폴리만 써야할거예요. 세상은 모순투성이!!!!

  • 62. --;;
    '11.1.31 12:52 PM (116.43.xxx.100)

    아..미치겠어요..산채로 버둥거리는데..칼로 슥슥 털 벗기다니..

  • 63. 그러게요
    '11.1.31 1:16 PM (211.176.xxx.112)

    왜 육식을 줄이겠나는 분은 한분도 없으신건지....

    닭의 자연 수명이 10년이랍니다.
    그런데 삼계탕용 닭은 30~45일 보통 팔리는 육계는 60일 키우면 죽여서 잡아 먹지요.
    왜 이런건 아무 말씀도 안하세요?
    그 닭들은 여름에 님들 땀 내주려고 딱 30일 살다 죽는거에요?

    모피 당연히 반대해야 합니다.
    입으로 시체 껍질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본인은 바로 그 입으로 그 시체 조각, 내장까지 끓이고 지지고 볶아 먹으면서....그러면 되나요?
    앞뒤도 안 맞고 아전인수에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딱 그짝이잖아요.

  • 64. 와==
    '11.1.31 1:30 PM (175.127.xxx.51)

    전 모피만드는 동물들 동영상 올리는분은 강심장이지 싶어요.
    많은사람들이 볼거 생각하며 경각심을 키울거다 생각하고 뿌듯해서 잠이 잘오시는지..
    혹시 우리가 즐기고 있는 -먹어서-가축들의 도살장면 보신분들 ...따지고 들면 다마찬가지예요
    좋은 품질의 모피를 얻으려는데 ,기술이 그것밖에 안되는데 칼로 손수 해야지요..

  • 65.
    '11.1.31 1:30 PM (58.148.xxx.12)

    먹는것도 입는것을 구분하시네.,.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육식을 안하고는 살기 어렵지만 모피는 안입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닭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생산공정이 잔인한데 마냥 두고보자는건가요? 모피 반대하다가...더 나아가 육식도 줄여지는거지 뭘 그렇게 선을 그으시는지

  • 66. 단순
    '11.1.31 1:32 PM (67.83.xxx.219)

    다른 분들한테 청순하다~ 하시는 분 중에 주변에 밍크 제조과정 보여줬더니 패딩샀다 하시는데
    패딩 충전재는 뭔데요? 다운 아니예요? 아니면 덕이던가.
    그건 어떻게 얻는데요?
    육식갖고 뭐라고 한다~~ 라고들 하시는데 그럼 가죽제품은 어때요?
    가죽제품들. 자켓, 구두, 가방.
    그거 생필품 아니잖아요. 가죽도 사치품 얼마든지 있어요. 가죽아니면 안되는 거 아니잖아요?
    밍크의 과정이 잔인하다~ 먹는 거랑 비교하지 마라~ 하시는 분들 가죽도 없으세요?
    그건 잔인하지 않아요?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게다가 원글님처럼 원색적으로 표현하시려면 자신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추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라고는 생각하면서 <남이 바뀌어야>하는 것에는 민감하게들 구시면서
    <내가 바뀌어야>하는 것에는 참 너그러우신 분들 많은 거 같아요.

  • 67. 근데
    '11.1.31 1:46 PM (220.86.xxx.137)

    오리털도 산채로 깃털을 뽑나요? ... 위에 분들이 많은 말씀 하셨지만 인간의 목적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동물을 죽여서 먹기도 하고 .. 옷을 입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그 과정이 좀더 존엄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건 아니어야겠지요...... 게다가 모피는 상대적으로 얼마의 과시욕이 포함된 옷이잖아요. 우리가 육식을 과시하기 위해 먹는건 아닌데 말예요. 아무튼 좀더 덜 먹고 덜 입고 .. 지구를 위해 온 생명의 공존을 위해 .. 뭐가 정답인지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인건 분명해요.

  • 68. .........
    '11.1.31 1:48 PM (220.95.xxx.145)

    아무튼 좀더 덜 먹고 덜 입고 .. 지구를 위해 온 생명의 공존을 위해 22222222222222222222

  • 69. ...
    '11.1.31 1:50 PM (175.215.xxx.21)

    이런건 종교나 정치성향과 같은 신념의 문제라서 논리적으로 설명해 봐야 도움이 안됨.... 그냥 그 신념대로 살게 두고, 남에게 피해 안주게 살게 두면 됨...

  • 70. ㅈ니
    '11.1.31 2:45 PM (121.166.xxx.231)

    모피반대이구 육식도 반대하지만..
    나쁜걸 따지자면

    모피>육식... 모피가 훠~~~얼씬.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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