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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 공부 어디까지 관여하시나요?

모자란 엄마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1-01-30 13:30:39
곧 중2가 되는 아들이 있습니다.
수학 학원 한 군데 다니고 영어는 집에서 조금씩하고 제가 봐 줍니다.
본인이 시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두고 싶은데 자꾸 간섭하게 됩니다.
그러면 언제나 언쟁으로 끝을 내지요.

수학숙제 한다고 들어가서는 두어시간 후에 보면 해놓은 공부량은 엄청 미미합니다.
그리고 휴식시간은 꼭 챙기구요.

답답한 맘에 같이 앉아 시키면 좀 빨리 진행되기는 하는데 언제까지 그럴수도 없고.

방학이라 학원가는 시간외에는 종일 집에 있는데 해야할 공부가 이것 저것 많은 데도 느긋하고
본인이 알아서 한다는데 일일이 참견할 수도 없고 아이의 반발심만 자극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현명하게 이끌어 갈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9.5.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는 자기가
    '11.1.30 7:02 PM (222.232.xxx.210)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우리애는 중2와 중3 올라갑니다. 학원은 하나도 안다니고 수학은 자기가 하고 영어는 제가 봐주고 하는데 현재는 잘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갈지는 미지수입니다. 휴~
    참 매일 아젠다 작성하고 밤에 검토하게 해서 자율적으로 하도금 유도하고 있습니다.

  • 2. 원글
    '11.1.30 7:43 PM (59.5.xxx.133)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 놓고는 댓글 기다렸는데 윗님 감사합니다.
    저도 윗님의 방법대로 해 보기도 했으나 늘 목표치를 밑도는 공부량에 실망과 조바심이
    반복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인성도 중요하기에 제 감정을 컨트롤해가며 지도하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 3. 초5
    '11.1.30 8:25 PM (218.153.xxx.164)

    매일할일 계획표가 정해져있어서 그계획에 따라 공부하도록 해요..
    초등이라 공부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독서를 좀더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쉬고 있어도 공부해라소리 가능하면 안할려고 엄청 노력하구요
    엄마가 널 믿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려하고.. 그리고 공부법관련책도 의무적으로 조금씩
    읽게해요
    멘토가 될만한 사람얘기도 찾아서 읽게하고
    암튼 공부에 관한한 엄마 욕심을 버리려고 몸부림치고 있어요 엄마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욕심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려고도 하구요
    욕심이 사람의 마음을 불행하게 만든다는걸 크게 깨달았기에 마음 편하게 먹고 있어요.
    공부잘 못해도 할수 없는거다. 단 엄마가 도와줄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자 이런 마음가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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