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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생각나는 영화 -<이퀼리브리엄> <브이 포 벤데타>

미안하다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1-01-29 23:26:14


갑갑한 사회에 살다보니
자꾸 떠올리게 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퀼리브리엄><브이 포 벤데타>
크리스찬 베일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대리만족이랄까...그나마 이런 영화 보면서 잠시 상상에 빠져 봅니다.

82 분들은 최신 영화 말고 지나간 영화 중에 요즘 생각나는 영화 뭐 있으신가요?
IP : 125.187.xxx.1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일팬 1인
    '11.1.29 11:30 PM (125.134.xxx.69)

    아..
    인터넷에선 베일신으로 추앙받으시던 분이죠 ㅎㅎㅎ
    사제복?을 약간 변형한 그 제복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정말 멋졌어요.
    제가 빠져들었던 유일한 서양배우네요^^

  • 2. /
    '11.1.29 11:33 PM (14.52.xxx.167)

    어머 저도 크리스찬 베일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이퀄리브리엄 진짜 재밌게 봤어요.
    영화적 완성도나 뭐 그런걸 떠나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라.
    브이포 벤데타에도 베일이 나왔나요? 웬지 안 끌려서 안 봤는데..

  • 3. 휘~
    '11.1.29 11:37 PM (123.214.xxx.130)

    전 크리스찬 베일을 좋아하진 않았는데, 베트맨 보고나서 이퀄리브리엄 다시 보니까
    처음 걍 봤을때보다 훨~ 재밌고, 크리스찬 베일 액션스탈이 시원시원한게 호감가더군요^^ 제복(?) 은근 멋지다는..
    오호~ 인터넷에선 베일신으로 추앙받나요? 아항~~~*

  • 4. 미안하다
    '11.1.29 11:38 PM (125.187.xxx.175)

    아뇨 브이 포 벤데타에는 안 나왔어요. 주제가 통하는 게 있는 영화라 같이 적어봤어요.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 쓴 주인공은~~~~
    <반지의 제왕>과 <매트릭스>에 나왔던 배우랍니다. 누굴까요?^^

  • 5. 미안하다
    '11.1.29 11:40 PM (125.187.xxx.175)

    저도 크리스찬 베일 잘 모르다가 이퀼리브리엄 보고 뿅~ 했었죠.
    아메리칸 사이코도 보고 싶었는데 여태 못봤어요.
    오늘밤 이퀼리브리엄이나 볼까 했는데 dvd가 감쪽같이 사라져서 못 보고 있어요.ㅠㅜ

  • 6. 휘~
    '11.1.29 11:40 PM (123.214.xxx.130)

    지나간 영화중에 일부러 다시보고싶은 영화는 쇼생크탈출, 액션물(?)로는 '더 록' 숀 코네리 할배는 나이들수록 어쩜 그리 더 멋져진당까 *.* 목소리도 넘 멋지심~^^

  • 7. 미안하다
    '11.1.29 11:41 PM (125.187.xxx.175)

    그러고 보니 숀 코네리 옹은 최근에는 영화에서 못 본 것 같아요. 근황이 궁금하네요.
    쇼생크 탈출은 저도 여러번 봤어도 재미있어서 또 보고 싶은 영화에요.

  • 8. 오...
    '11.1.29 11:45 PM (180.64.xxx.147)

    스미스 요원 너무 좋아요.
    휴고위빙 진짜 멋지죠?

  • 9. 복수의 V
    '11.1.29 11:47 PM (220.127.xxx.237)

    한국에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죠.
    그래서 더 자꾸 보게 되나봐요, 케이블에서 해도 또 보고,
    디뷔디 산 것도 보고, 아마존에선 블루레이 5달러로 언제 떨어지나 보고~

  • 10. 우와
    '11.1.29 11:49 PM (121.166.xxx.241)

    머시니스트인가.. 그영화보고 베일에게 푹 빠졌었어요. 완전 연기의 신입니다. 점점 말라가 뼈만 남아 연기하는데 정말 대단했어요. 태양의제국 꼬마가 그렇게 성장할줄은 몰랐어요.

  • 11. 미안하다
    '11.1.29 11:50 PM (125.187.xxx.175)

    아, 저는 자꾸 스미스 요원만 생각나고 배우 이름이 생각 안나서 지금 뭐였더라 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휴고 위빙, 맞아요!!ㅎㅎ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반지의 제왕과 매트릭스에 모두 출연했었죠.
    눈썹 치켜올리는 거랑 야무진(?) 입매가 매력적인 배우죠.
    배우로서 얼굴을 한 번도 내놓지 않고 가면쓰고 나와야 하는 영화에 출연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결정일 것 같은데 그것도 대단하고요.

    그래도 전 잘생긴 크리스찬 베일이 좀 더 좋아요. 히히~~
    내가 이런줄 알고 울 남편이 이퀼리브리엄 치워 놨나...도대체 어딜 간거지...ㅜㅠ

  • 12. 크리스천
    '11.1.29 11:53 PM (180.64.xxx.147)

    베일 태양의 제국에서 아역으로 나올 때 부터 알아봤다니까요.
    그 소년이 나중에 크리스천 베일이란 거 알고 진짜 놀랐어요.
    아메리칸 사이코에선 정말....
    영화 정말 후지지만 크리스천 베일 때문에 이퀼리브리엄 봅니다.
    터미네이터 존 코너를 짜리몽땅한 배우가 맡았을 때 얼마나 슬펐는 지 몰라요.
    역시 크리스천 베일 정도가 해줘야 역이 삽니다.

  • 13. 매리야~
    '11.1.29 11:54 PM (118.36.xxx.137)

    저는 이퀄리브리엄을 영화관에 가서 봤는데..
    같이 간 친구는 나중에 졸더라구요...ㅋ
    좀 지루한 면이 있긴 했지요.

    지금 개봉했다면 인기가 더 많았을텐데..하는 생각 들어요.

  • 14. 미안하다
    '11.1.30 12:00 AM (125.187.xxx.175)

    흠 역시 사람의 취향은 제각각이라는...이퀼리브리엄 눈을 못 떼겠던데.
    이퀼리브리엄이나 브이 포 벤데타 영화관에서 한번 더 하면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중박은 나지 않을까요?

  • 15. 저는
    '11.1.30 12:02 AM (112.152.xxx.12)

    아메리칸 사이코에서의 크리스천 베일이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지나간 영화 중에 뭐가 생각나나 물으셨는데 아무도 답이 없으시네요 ^^;;
    저는 어려서 보고 정말 무서웠던 케시 베이츠 주연 <미저리>와 엠마 톰슨 부부가 나왔던 <환생>이 생각나네요~

  • 16. 매리야~
    '11.1.30 12:04 AM (118.36.xxx.137)

    저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미스터 플라워처럼
    마음이 보송보송해지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세상이 뒤숭숭해서 그런가봐요.

  • 17.
    '11.1.30 12:06 AM (218.50.xxx.225)

    저도 언젠가부터 사람 얼굴때리는 정도의 폭력에도 고개를 돌리게 되고,
    20대때 코웃음치며 보지도 않던
    해피엔딩있는 로맨틱 드라마 장르만 보게 돼요. 외면하고 도피하고 싶은가봐요. 안되는데.ㅠㅠ

  • 18. 기억나는영화라니
    '11.1.30 12:07 AM (125.134.xxx.69)

    전 줄리엣 비노쉬 나오는 <초콜렛>? 맞나요?
    참 독특한 영화다 했어요.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 출세작 <버스>?
    왜 버스에 폭파물 설치한 범인이 데니스 퀘이드 였고.. 아..

  • 19. 매리야~
    '11.1.30 12:07 AM (118.36.xxx.137)

    음..그건 스피드요.
    키아누리브스가 대박친 영화. ㅎㅎ

  • 20.
    '11.1.30 12:08 AM (180.64.xxx.147)

    매트릭스가 생각납니다.
    그것도 스미스요원이 생각나요.
    어떤 사람으로도 변신이 가능했던 스미스요원.
    가카는 진정으로 스미스요원인것 같습니다.
    안해본 것이 없잖아요.

  • 21. 매리야~
    '11.1.30 12:09 AM (118.36.xxx.137)

    저는 가카를 큐브에 가두고 싶은데...ㅎㅎ

  • 22. 가카께선
    '11.1.30 12:10 AM (180.64.xxx.147)

    물어보면 큐브에도 가봤다고 하실 듯.

  • 23. 미안하다
    '11.1.30 12:15 AM (125.187.xxx.175)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가카를 <쏘우>에 나오는 직쏘의 시험에 빠뜨리고 싶어요.
    큐브도 좋고요. 현실에서는 그가 우리를 직쏘의 함정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생각에 씁쓸해집니다 그려.

  • 24. 미안하다
    '11.1.30 12:21 AM (125.187.xxx.175)

    <버스>~~ㅎㅎ 기발하세요! 제목은 매리야~ 님이 정정해주셨네요.
    저도 초콜렛 영화관에서 봤어요.
    결혼 전에는 혼자 일주일에 서너번씩 영화관 가서 영화보곤 했는데.
    아시는 분 있을까 모르겠어요.
    예전에 나우누리 메가박스 카드(?) 인가 있었는데 횟수제한은 있었지만 1인당 영화표 4000원 할인되는 카드 있었거든요.
    메가박스가 조조할인 영화표가 4000원이어서 저 카드로 예약하면 공짜였어요.
    그래서 휴일이면 영화 예약해놓고 이른아침 한가로운 코엑스 메가박스에 가서 편의점에서 산 <콩두>를 아침대신 홀짝이며 공짜 영화를 즐겼었죠.

    다시 올 수 없는 시절이네요...
    지금은 두 아이 데리고 슈렉이라도 볼 수 있다는 데에 천지신명께 감사드려야 한답니다.

  • 25. 휘~
    '11.1.30 12:36 AM (123.214.xxx.130)

    지금은 두 아이 데리고 슈렉이라도 볼 수 있다는 데에 천지신명께 감사드려야 한답니다.

    >> 저도 최근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개구리중사 케로로' 와 '명탐정 코난' 였네요, 아이들이랑 ㅋㅋㅋㅋㅋㅋ

  • 26. ㅋㅋ
    '11.1.30 12:48 AM (125.186.xxx.18)

    위에 기억나는영화라니님, 죄송한데 넘 귀여우세요. ㅋㅋ
    버스... 게다가 폭파범은 데니스 퀘이드... (사실은 데니스 호퍼라는..^^;;)
    제 친구중에 평소 무지 똑똑한데 고유명사에 유독 약해
    가끔 허당 노릇 하는 친구 있는데... 전 그런 사람 넘 귀여워요.
    기분 안나쁘셨으면.. ㅋㅋ;;;

  • 27. .
    '11.1.30 1:02 AM (14.52.xxx.167)

    키아누리브스의 '버스'
    ^^;;;;;;;;;;;;;
    저 진짜 웃고 말았어요. 죄송요. ^^;

  • 28. 버스 쓴 사람
    '11.1.30 2:34 AM (125.134.xxx.69)

    아, 물론 제목이 <버스>가 아닐거란건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 떠오르는게 버스 밖에 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 29. ㅎㅎㅎ
    '11.1.30 2:04 PM (180.64.xxx.147)

    사실 그 영화 실질적 주인공은 버스죠.
    허공을 나르고 바퀴가 찢어져도 구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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