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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데로 조회수 : 9,035
작성일 : 2011-01-29 17:29:56
공연히 분란만 만드는거 같아 죄송하네요  글 삭제할게요


IP : 211.247.xxx.5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5:33 PM (180.224.xxx.133)

    싼 곳으로..가는게 무섭게 복수하는 건가요?
    아주 형편없는 곳 아닌 다음에야...
    차액을 내겠다는 말은..아예 우리가 다 내겠다 아닌 다음에야..형님댁 우스워지는 것 사실이고.
    장기전으로..가게되면...아예 말 안되는 상황도 아닌 듯 한데...
    물론 다들 형편이 좋으시다면...뭐 예외겠습니다만..

  • 2. 복수?
    '11.1.29 5:36 PM (112.162.xxx.232)

    시설 좋고나쁘고가 무슨문제인가요
    잘하는곳이면 되고
    장기입원하면 비용많이 나오니 저렴한곳으로 하자는게 왜 무서운복수인지
    모르겠네요

  • 3. 무섭기까지야...
    '11.1.29 5:52 PM (121.190.xxx.7)

    여유가 되서 돈을 더 쓰더라도 조심스럽기는 해요.
    돈문제는 누가 말해도 악역이 되기 십상이구요.
    복수라기 보다는 책임이 크니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거겠죠.

  • 4. 현실적인거죠.
    '11.1.29 6:02 PM (220.86.xxx.164)

    형님이 나쁜것 같진않아요. 원래 이런일 생기면 형님에게 책임과 부담이 더 크기마련이잖아요. 님이 다 책임지실거 아니면 형님말 들으세요.

  • 5. 설사
    '11.1.29 6:03 PM (125.178.xxx.198)

    복수라 한들 그것도 시부모님 자업자득 이겠죠.

    아무래도 맘에 상처가 많다면 3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미워서 그럴 수도 있구요

  • 6. ^^
    '11.1.29 6:29 PM (112.172.xxx.99)

    형님말씀 들으세요
    대세는 형님 뜻으로 흐르고 있네요
    아주버님도 따르고 있고
    그래야 남아 있는 가족들 편하게
    명절날이라도 얼굴 봅니다

  • 7. 그런데
    '11.1.29 6:37 PM (110.9.xxx.224)

    왜 시누들은 병원비 같이 안내나요?

  • 8. .
    '11.1.29 6:45 PM (119.203.xxx.57)

    시어머니께서도 남편을 시설 좋으 곳으로 모시고 싶어하니
    시어머니께서 아들을 설득하셔야 겠네요.
    형님 형편이 안되면 동생이 더 부담하는게 뭐 어때서 그런가요?
    내 아버지인데.....
    시어머니, 남편, 아주버님이 알아서 하게 하시고
    원글님은 그냥 지켜 보세요.
    장기로 요양원 모셔서 비용 부담되면
    그때 저렴한 곳으로 옮기면 되는거죠.
    왜 다들 아주버님 뜻대로 하라는건지...............
    막상 닥치면 원글님네처럼 더 부담하겠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그런 마음가짐도 기특한 세상이 되었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쓰러지신 아버지 두고
    말이 "아"다르고 "어" 다른건데 복수라고 운운하다니..............

  • 9. ㅠㅠ
    '11.1.29 6:53 PM (124.63.xxx.66)

    치매 시어머니 요양소 모실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네요
    자식들도 못 알아 보시는데
    기력은 여전히 짱짱하시구
    병원비며 약값이며 ...
    우리 형편도 그다지 좋질 않구
    힘드네요
    큰 형님이 본인이 감당할 몫만으로도 버거워서 그러실 수 있네요
    저는 몇년후 아이 교육비만 생각해도 목 졸리는 느낌인데...

  • 10. 참나
    '11.1.29 6:55 PM (180.70.xxx.57)

    형님뜻 따르라는 댓글님들
    시아버지를 친정아버지로 바꿔 보세요.
    동생이 차액을 낸다 해도 안된다는 형님
    자격지심 내지는 열등감 아닌가요?
    자기가 더하기도 싫고 동생이 하면 자기 욕먹을까봐 것도 싫고..
    암튼 못된 사람 많아요.

  • 11. .
    '11.1.29 7:56 PM (222.107.xxx.211)

    치매병원에 90대 할아버지 계셨습니다.
    머리속만 까맣지...몸은 멀쩡해도 피부도 곱구요.
    님 장기적으로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듯...

  • 12. 저희는
    '11.1.29 8:02 PM (211.201.xxx.19)

    매달 300,000원씩 나갑니다. 벌써 3년째 접어들었는데요.처음엔 할도리라고 생각햇는데요. 요즘같아서는 넘 짜증납니다.
    처음엔 시아버지가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2년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그다음 시어머님이 하반신마비로 요양병원(화장실도 혼자 못가세요)으로 가셨어요. 모든 자식들 부모님 모실생각 없고, 각자 각출하기로 하고 내고 있는데 이게 언제 끝날지 정말 까마득합니다. 하반신만 못쓰실뿐이지 다른데 아주 멀쩡하시거든요.
    애들이 한창 돈많이 들어갈때라서 많이 힘듭니다. 월급은 항상 그자리고 이런생각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정말 힘듭니다.

  • 13. 휘~
    '11.1.29 8:43 PM (123.214.xxx.130)

    가족회의 한번 여셔서, 시누이님들도 꼭 1/n 개념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보태셔서 좋은 곳으로 모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돈의 차이가 꼭 시설의 차이는 아니지만, 원글 읽어보니 형님이 원하시는 곳은 시설이 안좋고 +30인곳은 시설이 좋은가요?
    그것부터 확실히 알아보시고 이번 명절때 가족 모두 모여 회의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지.. 에구~

  • 14. 그냥
    '11.1.29 9:28 PM (118.91.xxx.155)

    님 좀 얄미워요....

  • 15. ㅁㅁ
    '11.1.29 10:45 PM (124.55.xxx.40)

    길어지면 그때가서 좀더저렴한데로 모시더라도
    지금 경제적으로되면 더 좋은곳으로모셔야죠...
    내 아버지라고 생각하니 너무 슬픈상허ㅏㅇ이네요. 평생자식길러놓고 쓰러지니... 경제적여건돼도 첫째아들 자존심땜에 싼데모시려한다뇨....
    님 남편분과 어머니께서 좀더 강하게나가시면어떨까요? 이러다 아버님 일찍 세상뜨시면 평생 큰형님욕하며 죄책감느끼실꺼에요

  • 16. 당연합니다
    '11.1.29 11:59 PM (220.127.xxx.237)

    잘 받았으면 잘 해드리는 거고,
    못 받았으면 안 해드리는 거고,
    당한 게 있으면 복수하는 겁니다.

    그게 인과응보입니다.

  • 17.
    '11.1.30 12:55 AM (221.160.xxx.218)

    뿌린만큼 받으시는거죠.
    그게 왜 얄밉죠?
    울 시아버지는 며느리한테 밥 사면 큰일나는지 아세요.
    그런분한테 제가 항상 기쁜맘으로 진수성찬 정성스레 차려드려야 하나요?
    내가 왜? 와이??

  • 18. ...
    '11.1.30 1:41 AM (121.181.xxx.124)

    30만원.. 그거 부담 많이 됩니다..
    두 집이 나누면 15만원이잖아요.. 그래도 장기로 가면 부담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
    딱 병원비만 나가는게 아니구요.. 중간 중간 큰 병원에 또 입원하실 일이 있을 수도 있어요..
    친정 아버지라도 30만원이면 고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저같으면 저렴한게 가서 불편하면 그 때가서 옮기는 것도 생각해보겠네요..

    그리고 형님이 쌓인게 많으신가부죠.. 아주버님두요..

  • 19. .
    '11.1.30 1:44 AM (222.236.xxx.117)

    간병이 길어질지도 모르니 저렴한데 가자는 형님이 옳다는 논리는 좀 그러네요.
    길어질지도 모르지만 의외로 짧아질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의외로 너무 길어져서 부담이 되는 상황이 오면 그때 다시 의논해서 옮겨도 되는 거 아닌가요?

  • 20. 222.236님
    '11.1.30 2:14 AM (220.127.xxx.237)

    긴 병 간호 해 보신 적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병이 길어져서, 처음보다 싼 곳으로 옮기기가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늙고 병들었다고 홀대하는 거냐?' 부터 시작해서
    벼라별 소리 다 나옵니다.

  • 21. ...
    '11.1.30 7:49 AM (219.255.xxx.142)

    여기도 지룰하는 큰아들 부부가 있군...
    나도 야그 하고싶어요~~~~우리 집에 큰집의 횡포를
    그런데 재수없게도 우리 큰형님 여기 들어오시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하기는 싫고 체면을 찾고싶고

    완전 미친거 아냐~~~~~~~~~~~~~~~~~~~

  • 22. 그렇게 미우면
    '11.1.30 9:31 AM (175.117.xxx.44)

    님네가 아예 다 대세요.
    그럼 떳떳하게 미워할수 있잖아요

  • 23. 인색하면안되
    '11.1.30 10:10 AM (59.10.xxx.28)

    저의 시댁 큰형님 - 현모양처였습니다. 남편과 자식 사랑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타인에 대한 인색함과 시부모에 대한 무서운 냉정함.. 예컨데, 신혼때 명절에 가서 일을 하면 절대 힘들지? 라던가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안했습니다. 몇년동안은 새벽 3,4시까지 제사 준비하고 재워서 입천장이 헐었었습니다. 그렇게 시부모 미워하면서 자신은 시어머니보다 더 한 시집살이를 시키더군요. 그 인색함과 도를 넘은 알뜰함. 정말 인간적인 정을 한번도 느낀 적 없었지요. 10년 전 남편 먼저 보내고 작년 60을 갓 넘기고 자식 둘을 여의지도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왜 그리 눈물이 안나던지... 살아있을 때 좀 더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살면 좋았을 것을.. 자식한테 한 푼이라도 더 남겨주고 죽으려고 주변에 밥 한끼도 못사고 죽는 안타까운 인생..

  • 24. ..
    '11.1.30 10:21 AM (121.130.xxx.88)

    예전에는 집에서 고스란히 대소변 치우고 십년 이상씩 모셨는데 이젠 요양소에 모시고도 그 돈이 아깝다고들 하니...참 세상이 달라지긴 달라졌네요. 안 편찮으셔서 밖에 사신다고 해도 한달에 그 돈보다 적게 들겠어요?

  • 25. 구름이
    '11.1.30 10:28 AM (121.166.xxx.251)

    50대 아짐임다
    참 며느리보기겁나네요
    너무들 정 떨어지네여
    평생자식을 길러준 부모인데..
    30이 싸면 싼만큼 모든게 하술한거임니다
    입장바꿔서 나중에 내며느리가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세월 금방 감니다

  • 26. .
    '11.1.30 5:23 PM (222.107.xxx.211)

    참 제가 갔던 치매요양원은 홍제동에 있는 곳이었는데...100정도 드는
    곳이었죠. 그정도여도 시설이 호텔급으로 아주 좋다는 정도는 아니고
    그저 깔끔한 건물에 깨끗한 시설,식사..목욕시설이 좀 한곳정도로 화장실
    겸해서 쓰고 있던데...30이면 대체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100살 다 되가는 90대 치매할아버지는 원래 생기신것도 귀골이고..원체 부자셨
    다더군요. 가까이 이사와서 돌봐주고하는 5,60대 따님이 인상적이었고...
    다시보니 한달 30만원이면 ... 답이 안나오네요. 새까만 머릿속에 치매걸렸어도
    듣는 귀가 열리는지...일하는 여자들 가리키며 그네들끼리 속닥이는 소리를 기억해 둔건지
    저것들이 우리보고 지내들은 어른모시면서 살았어..저것들 행복에 겨운거지!! 이런 소릴
    했다고 전해주더만요. 30이면 가끔 안보이는 곳이라고 무슨일 일어나도 모를듯...
    방치수준아닐까요? 30이라~~
    치매요양원 가야되는 상황이라면 님들은 그런곳으로 가시고 싶으세요?

  • 27. 음...
    '11.1.30 6:13 PM (180.231.xxx.200)

    윗님...한달 30만원이 아니구요.
    시어머니와 시동생이 원하는 요양원은 형과 형수가 원하는곳보다는 30만원을 더내야하는데 그렇게 하기싫다고해서 시동생이 30만원 더 부담하겠다 그랬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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