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심리상태가 참 나쁜건 알고 있어요.
질이 좋지 않은 음흉한 성격인거 같아요.
그냥 넘길 수 있는 일도 기분나빠하는 경우가 참 많고요..나중에라도 꼭 그 사건을 들먹이며 흉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당사자가 없는 상태에서 없는 사람 흉을 보는게 참 안좋은거라는 건 알지만...
흉이라도 봐야 속이 풀려요.
안그러면 속에서 계속 맴돌고 속이 상하거든요.
아무래도 제가 상대적 약자인 경우가 많으니까 그 앞에서 뭐라 못하고 뒤에서 ...주절주절하는 타입이에요.
아주 오래된 일인데도 나쁜 감정이 남아 있어서 용서가 안되요.
20년도 넘은 일인데도...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아서 나쁜ㄴ ㅕ ㄴ, ㄱ ㅅ ㄲ 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오는거에요.
이런건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요?
왜 사람들 흉을 보는걸 쾌감을 느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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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이라도 봐야 속이 풀려요.
참나쁜애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1-01-29 13:33:51
IP : 114.20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9 1:35 PM (180.68.xxx.190)좀 이해는 되어요 하지만 말이 돌면 곤란해지니까 세상에서 믿을수있는 남편이나 엄마앞에서 푸시는게 어떨까요?
2. 언니
'11.1.29 1:37 PM (61.79.xxx.71)얼핏 쾌감을 느끼는 것처럼느낄수 있어요..
하지만, 그 달콤함이 독이 되어 내게 돌아옵니다.
흉볼때 들어준 사람들요, 뒤에 생각해보고 저 사람 저렇게 남 말 하는데 분명 내 말도 할거다' 이렇게 생각하고..님을 신뢰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격적으로도 부끄러운 사람이 됩니다.
차라리..욕이 나오고 흉을 보고 싶거든 인터넷에 비밀 번호 잠궈놓고 비밀 일기장을 쓰면서 욕하시던가요 아님 집에서 거울 보고 혼자 욕하세요~
그래도 시원하실 거에요. 님이 순수하셔서 남을 믿고 흉도 보고 그러시는데 세상 사람들은 ..만만치 않답니다..아주 무서워요! 이제라도 제 방법 이용하셔서 좋게 해소하도록 하세요~~3. .
'11.1.29 2:08 PM (58.140.xxx.63)남 뒷담화 잘 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자기 친구, 주위 직장 동료 흉보고 있는 거 듣고 있다 보면 이런 생각 듭니다.
"내 뒷담화도 하고 다니겠군."
그래서 그 사람한테 속 이야기 잘 안합니다.
그런 취급 받고 싶지 않으시죠?4. ,
'11.1.29 3:49 PM (112.72.xxx.130)흉자꾸보면 뒤가 캥기지않나요 돌아서 돌아서 들어가는일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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