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하고 기분이 저조할때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요...

노처자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1-01-29 13:30:17


어제가 바로 그런 날이 었거든요...

전 이런날이면, 코메디 영화를 보면서 그다지 사람이 붐비지 않은 극장에 가서

커다란 빅콤보 사이즈 팝콘이랑 음료수 큰것 가져가서 영화내내 퍼먹고 마시면서 웃고나와요...

제가 팝콘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이유도 있지만,,몇시간 내내 뭘 씹는 자체가 스트레스나 우울감같은게

풀린달까요...그래요..

친구만나서 수다떠는것도 시간지나면,내가 왜 그런말을 했을까..등등 후회를 하게되더라구요...

엊저녁에 배불러서 한참동안 잠을 못이뤘지만, 걸리버여행기보면서 팝콘 먹고나오니 아주 좋았었어요...

편안한 잠을잤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222.238.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39 PM (112.170.xxx.64)

    저도 혼자 영화보는 거 좋아해요. 영화는 혼자 보는게 최고인듯. tv도 혼자볼때 젤 집중 잘 되는데 왜 영화는 혼자보는 거 주저하는 사람들 많은지 모르겠어요. 전 대학교 입학한 직후부터 혼자 영화 많이 봤는데... 어떤 건 친구랑 봤다가도 하도 친구가 말 걸어서 뭔 내용인지를 모르겠어서 다시 혼자 본 것도 있구요. 그래서 친구들 만날 때는 그냥 밥 먹고 수다떨어요. 친구랑은 수다가 캡. 쇼핑도 같이하기 힘들더라구요. 시간 넘 오래 걸리구.

  • 2. 그래도 님은
    '11.1.29 1:55 PM (203.130.xxx.183)

    스스로가 우울 탈출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네요
    맞아요 친구들에게 하소연해 봤자 해결되는 것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나중엔 씁쓸해집니다
    특히 결혼 한 친구들에겐 더욱 더
    새해에는 우울 탈출이 목표가 아닌 쏠로 탈출을 목표로 지금처럼 노력해 보셔요^^

  • 3. ...
    '11.1.29 1:59 PM (125.178.xxx.66)

    그런 날은 집에 콕 처박혀 커피마시면서 음악듣고 푹 쉬어요~
    지금 그러고 있다는 ....

  • 4. ..........
    '11.1.29 2:13 PM (211.211.xxx.44)

    자요

  • 5.
    '11.1.29 2:14 PM (121.190.xxx.245)

    좀 일찍 퇴근하는날..5시쯤 찜질방 들어가서(초저녁 평일엔 사람 적더라구요..)
    찜방 들어가면 저 혼자..뒹굴뒹굴 누워있다가 맥주도 한캔 까먹고..계란도 사먹고..
    놀다가 집에 들어갑니다. 일하느라 어깨 굳은거도 풀리고, 좋더라구요.

  • 6. -_-
    '11.1.29 2:58 PM (115.23.xxx.8)

    집에서 뒹굴뒹굴합니다.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창밖도 보고...

  • 7. ..
    '11.1.29 9:07 PM (112.154.xxx.152)

    아이쇼핑도 하고 막 돌아댕깁니다..동대문시장, 남대문 도개비 시장.. 이런데요.
    요즘은 추워서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630 추운날 시동켜고 운전하실때 .. 5 님들 2011/01/29 1,081
616629 층간소음하니...며칠전 새벽에 들려왔던 소리가 생각나요.. 4 괜찮을까.... 2011/01/29 1,716
616628 갑작스레 아이가 베란다나가서 들어오질 않아요 5 한시간째 2011/01/29 2,143
616627 혼자서 피자 시켜드시나요? 9 피자피자 2011/01/29 1,479
616626 아랫글 굶주린 하이에나 글입니다 3 패스 2011/01/29 241
616625 안철수 교수님 왈... 노빠들이 왜 날 가지고 ㅋㅋㅋ 54 ㅎㅎ 2011/01/29 2,609
616624 토론학원 2 남자아이엄마.. 2011/01/29 416
616623 주부들 명절증후군, 친구 사망 때보다 더 높은 스트레스 팍팍 3 이궁 2011/01/29 611
616622 어제 mbc스폐셜 못보신분들 간단하게 정리된곳 찾았어요 2 ... 2011/01/29 905
616621 팝송좀 추천해주세요! 8 급질 2011/01/29 387
616620 부산인데 대게 먹으러 가려는데 어디로 갈까요? 3 아줌마 2011/01/29 616
616619 82 댓글에서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 10 궁금 2011/01/29 902
616618 양파즙 어디서들 사드세요? 그렇게 좋다던데요 4 양파즙 2011/01/29 1,387
616617 어제 엠비씨 스폐셜에서 안철수교수님이 하신 말씀이요..아이폰과 관련된 13 스페셜 2011/01/29 2,527
616616 햄스터어찌키워야할지 걱정이네요 8 햄스터 2011/01/29 556
616615 李모씨.."끈질기게 하면된다. 내가 장사해봐서 안다" 7 ..해봐서 .. 2011/01/29 1,012
616614 예비고1. 2월에 있을 배치고사 대비(모의고사) 인강이나 책은.. 2 공부하자 2011/01/29 435
616613 남자대학생 질좋은 폴라..... 어디서 살까요? 4 폴라 2011/01/29 596
616612 여행가방 급히 사려는데(아메리칸투어리스트) 오프라인 어디가야 할까요? 5 .. 2011/01/29 778
616611 ipl 한번으로 드라마틱한 효과 볼 수 있나요? 15 궁금 2011/01/29 2,006
616610 차가 후진해서 애기가 다칠뻔했어요,,. 7 ㅠㅠ 2011/01/29 1,323
616609 브랜드 베@비라는 아기 옷가게 아시는분만..좀 봐주세요 2 의심해서미안.. 2011/01/29 394
616608 소갈비찜하려는데 레시피가 없어요. 2 요리 레시피.. 2011/01/29 441
616607 흉이라도 봐야 속이 풀려요. 4 참나쁜애 2011/01/29 831
616606 선물로 모과차 어떨까요? 1 모과모과 2011/01/29 225
616605 pp카드 빌려쓰기 5 궁금이. 2011/01/29 1,039
616604 우울하고 기분이 저조할때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요... 7 노처자 2011/01/29 1,124
616603 혹시 어제 맞짱 뜨러 오셨던 건가요?(층간소음일지) 12 보행기아줌마.. 2011/01/29 1,610
616602 간병중이신 시아버지.. 너무 상하셨어요... 5 걱정이네요 2011/01/29 1,089
616601 이쁜원피스 사고 싶네요. 괜찮은 쇼핑몰 아세요? 원피스 2011/01/29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