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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맘대로 뛰라고 1층으로 이사왔다는 아랫집

-.-; 조회수 : 10,114
작성일 : 2011-01-28 21:07:08
몇달 전에 아랫집이 이사를 왔는데 1층입니다.
그러니까 저희 집은 2층이 되는 거죠.

그리고 며칠 후 라인 출입구에서 안 나던 담배냄새가 나더군요.
1층인 것 같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가만 있었죠.

새벽 2시에도 나고 새벽 4시에도 나고..-.-
2층인 저희 집안은 물론 라인 전체가 담배냄새가 가득
그리고 그 담배냄배 쩐내 아시죠?
다른 세대분들도 1층에서 피는 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며칠 지나서 보니 1층 현관문 앞에서 아저씨가 담배를 피기에
앞으로 담배 피실 때는 아예 밖으로 나와서 펴주십사 말했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며칠 후 다시 온집안에 퍼지는 담배냄새
1층 아저씨가 또 현관문 앞에서 담배를..-.-
문 열고 소리를 질렀네요..제발 좀 나가서 펴달라구요.

그랬더니 두 번이나 저에게 걸린 것이 좀 그랬는지
외려 화를 내더라구요..암튼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이후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뛰는지..
1층에서 뛰는 건데도 2층에 있는 저희 가족 머리가 돌 정도
쩌렁쩌렁 울린다는 그 느낌 상상이 가시죠?

담배 때문에 좀 그랬는지라 다시 뭐라고 말하기가 그래서
경비아저씨게 부탁을 드렸는데 인터폰을 안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1층에 내려가서 문을 두드리고 사람이 나오기 전에
좀 그만 뛰세요..라고 올라오는데 1층 문이 열렸다가 닫히대요.

잠시후 경비아저씨가 저희집에 와서는 1층에 아무도 없다고
불 꺼졌다고..그래서 제가 뭔말이냐고 좀전에 문 열렸었는데

경비아저씨가 다시 내려갔더니 그제서야 문을 열면서
한다는 말이 애들 맘대로 뛰라고 1층으로 이사왔다네요..-.-
그러면서 왜 기분 나쁘게 그렇게 말하고 올라가냐고..쩝~
저는 얼굴 마주보고 말했다가 나중에 얼굴 마주치면 좀
그럴까봐 문 열리기 전에 뛰지 좀 마세요..그러고 올라간 건데

이왕이면 같은 라인 위, 아래층이라 좋은 일도 아니고
안 좋은 일로 부딪히는 게 싫었는데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고..윗층에서 올라오는 소음에 힘들다는
사람은 봤어도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소음에 이렇게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은 처음 받아봤네요..-.-
IP : 119.70.xxx.16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9:12 PM (183.101.xxx.95)

    100 프로 공감요...어떤땐 1층 싸우는 소리땜에.....
    근데,,1층 집서 쿵쿵 거림..왜 2층이 울릴까요??
    여하튼..2층..좀 그래요...밤엔 엘리베이터 소리도 울리고...아침에 지진 나는줄 알고 깜 놀랬더니...1층 앞서 줄넘기를...

  • 2. 층간소음
    '11.1.28 9:16 PM (180.68.xxx.185)

    아래층 소음 위로 당연히 올라오지요.
    1층이라고 아이들 줄넘기도 거실에서 하더군요,
    소음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더니 이해하지못하겠다.너무예민한거 아니냐..

    도닦는 마음으로 살다가 이사나왔는데
    그동네 쪽으로 돌아보기도 싫어지더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 3. 힘드시겟습니다
    '11.1.28 9:16 PM (122.34.xxx.188)

    18년산 아파트에 작년에 이사온 할매
    우리집 어르신 마침 갈아둔 마늘이 다 떨어져서 한낮에 양념통아래 두툼한 걸레대고
    김치한포기 버무릴려고 마늘 찧는디 시끄럽다고 쫒아올라와서 허걱햇습니다

    그집 베란다에서 피우는 담배때문에 여름철에 문 맘대로 못 열구
    렌지후드를 안쓰는지 밤11시에도 생선굽거나 조리는냄새 미칠지경입니다
    어르신 말리지만 언제 한번 뒤집어 주려고 벼르는중입니다

  • 4. 층간소음
    '11.1.28 9:18 PM (180.68.xxx.185)

    우리집은 3층 이었답니다.

  • 5. ...
    '11.1.28 9:19 PM (182.211.xxx.196)

    근데..대부분 맘대로 뛰어 놀라고 1층으로 이사가지 않나요?
    1층이라는 핸디캡 감수하고...

  • 6. 에혀
    '11.1.28 9:22 PM (222.234.xxx.169)

    소리와 진동이 100% 아래로만 가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요.
    위로도 잘만 올라옵니다.
    마음 놓고 뛰려고 1층으로 왔다는 소리를 저리도 당당하게 해대는 걸 보니, 1층 집 안에서 롤러스케이트도 타고 줄넘기도 하고 그럴 기세네요.
    저 2층 살 때 아랫집이 그랬습니다. 무슨 볼링장이라도 차렸나 했더니 애 둘이서 거실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거 있지요.
    자기 집은 1층이니까 민폐가 될 거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는지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1층이라 집안에서 뭘 해도 되어서 좋다면서 롤러스케이트, 줄넘기 얘기를 하는 거 있죠.
    그나마 원글님이 2층이라 복수가 가능하다는 게 천만다행이에요. 1층에서 지* 떨면 함께 호응해서 바닥에 공이라도 좀 튀겨 주세요.

  • 7. .
    '11.1.28 9:22 PM (183.98.xxx.10)

    맘대로 뛰게 하려면 주택으로 가야죠. 저도 2층 살때 1층집 소음 그대로 올라와서 깜놀했었답니다.

  • 8. 계속그러면
    '11.1.28 9:28 PM (125.180.xxx.16)

    저녁에 농구공으로 공튀기면서 운동하세요
    아무렴 위층이 유리하지 아래층이 유리하겠어요?

  • 9. 1
    '11.1.28 9:40 PM (116.37.xxx.143)

    악... "소리와 진동이 100% 아래로만 가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요" 2222222222
    저희 아래집 할머니가 그래요 ㅜㅜ
    정말 미치겠음..
    전혀 다른 집에서 공사하는 소리가 나는건데도 올라오고..
    역시나 전혀 다른, 제가 듣기론 윗쪽 집도 아니고 아예 라인이 다른 어느 집에서 나는 거 같은데 그것도 저희 집에서 난다고 올라오고..
    가구소리 안나는데 (들어오셔서 식탁의자 다 밀어보고 확인하심-_-;;) 난다고 올라오고..
    (무거운 식탁의자 끄는 소리, 저희 집에서도 들리는데 저희 윗집도 아닌거 같거든요..)
    애 뛴다고 올라오고...
    (아래집에서 애 땜에 올라온다고 주변에 얘기하면 다 놀래요..
    저희 애 다른 애들에 비해 진짜 얌전.. 아니 얌전한 정도가 아니라 점잖다 소리 듣거든요.. ㅜㅜ)

  • 10. 아래층 소음
    '11.1.28 9:40 PM (175.208.xxx.86)

    위로 전달됩니다.
    평소에도 가끔씩 뛰어다니는 위층 아이 소리로만 알고
    전에 알아둔 아이 엄마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어요.
    지금 전화 통화중에도 뛰는 소리가 들린다고 했더니
    식사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가 아래층 현관에 가서 소리를 들어보고는
    아래층에서 나는 소리가 맞다고 하네요.

    2,3년 전 뛰는 아이도 없는 집에 찾아와서
    조용히 하라고 큰소리치고 간 전적도 있고해서
    뒤꿈치로 쿵쿵대며 몇분 걸어다녔더니
    바로 조용해졌어요.

  • 11.
    '11.1.28 9:47 PM (115.136.xxx.132)

    님은 그래도 복수를 할수있는 위치에 사시네요 또 아랫층에서 난리치면 굽이 딱딱한 신발을 신으시구요...집을 한바퀴도세요 그럼 바로 인터폰 올겁니다 아랫집에서...

  • 12. 저도
    '11.1.28 9:53 PM (125.177.xxx.10)

    1층인데 가끔 애들 혼내거나 좀 큰소리로 남편과 싸울때 윗층에서 들을까봐 좀 창피하고 그렇던데 원글님 아랫층 아저씨 좀 무개념이네요. 근데 정말 1층 현관앞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제발 좀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복도에 담배냄새 진동하고 또 여름엔 저층인 집으로 담배냄새 다 넘어오거든요. 울동네에도 그런 아저씨 하나 있어서 참다 못해 베란다에서 한번 담배냄새 다 넘어와요 하고 소리 질렀더니 요즘은 좀 멀찍히 떨어져서 피더라구요.

  • 13. ㅋㅋㅋ
    '11.1.28 10:13 PM (96.3.xxx.146)

    심각한 글인데 댓글보고 웃고 갑니다.
    진짜 저녁에 농구공 튀기면서 운동 한번 해보세요.
    애들이 극성일지라도 아래층이 위층보다는 확실히 불리할거예요.
    베이스 확실한 스피커 한번 바닥에 대고 불규칙한 간격으로 틀어주셔도 좋구요.
    늘 같은 노래로 틀어주시면 더욱 끔찍해할 겁니다.

  • 14. 1층의 권리
    '11.1.28 10:16 PM (220.127.xxx.237)

    그거 1층의 권리같은 건데요....
    안된다고 하면 너무 지나친 겁니다.

    1층은 쓰레기 냄새도 맡고, 차 먼지나 배기가스도 맡아야 해요.
    냉난방비도 더 듭니다. 도둑 위험도 더 높고요. 그래서 다들 싫어하고
    집값도 덜 받죠.

    그걸 감수하고 1층에 일부러 가는건, 애들 뛰는거때문에 욕먹는 거,
    남들 폐끼친다고 무슨 말 듣는 것이 진절머리나서들 가는 겁니다.

  • 15. 윗님
    '11.1.28 10:21 PM (119.70.xxx.162)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합지요.
    근데 도가 지나친 것은 아니지요.
    1층의 권리..라는 말 넘 웃기지 않나요?
    1층 권리장전이라도 나올 자세..-.-

  • 16. ...
    '11.1.28 10:30 PM (115.86.xxx.17)

    1층이 쓰레기 냄새도 맡고, 차먼지 배기가스도 맡고, 냉난방비도 더들고
    도둑 위험도 높아서..
    집값도 덜 받는겁니다.

    1층의 권리...랑은 상관없지요.
    공동주택에서 공공연하게 남에게 피해줄 권리는 없지요.

  • 17.
    '11.1.28 10:33 PM (211.189.xxx.139)

    1층의 권리라니...
    남에게 피해주는걸 권리라고 생각하다뇨.
    '공동'주택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주택으로 가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 18.
    '11.1.28 11:20 PM (118.220.xxx.124)

    1층이라고 맘대로 뛰어도 되는건 아니지요 위층보다 맘 놓고 소음을 낼순 있지만 위에서 괴로울 정도면 그건 권리가 아니라 민폐에요
    뭐든 적당히 란게 있는건데요
    그럴거면 공동주택에 살질 말아야지요

  • 19. 허이구야~
    '11.1.28 11:26 PM (220.127.xxx.237)

    한국같이 인구밀도가 지옥같은 나라에 사시면서,
    '그럴 거면 공동주택에 살질 말아야지요' 라니....
    그 말씀이 얼마나 모진 건지 알면서들 그리 말씀하시는 거지요?

    저야 아이도 없지만,
    내 아이 있는 사람은 남한테 함부로 모진 소리 하면 안 되는 거라 했습니다.

  • 20.
    '11.1.28 11:37 PM (211.189.xxx.139)

    남에게 모진 소리는 절대 해서는 안되고
    층간소음때문에 내 집에서 편히 쉬지도 못하는 지옥같은 생활이 계속되서 죽고 싶은 괴로움을 주는건 괜찮은건가요?
    (그리고 그게 뭐 그리 모진 소린가요?)
    미안해하기라도 하면 낫지, 고통 주는 당사자가 뻔뻔스럽게 내집에서 내 맘대로 살 권리 운운하며 당당하게 나올땐 정말 이래서 살인을 하나 보다 싶었어요.
    요즘 층간소음으로 살인나고 사회문제로 부각되는거 아시죠?
    남의 고통도 좀 생각하며 삽시다.
    내 생각만 하지 마시고.

  • 21. 우리집도
    '11.1.29 1:24 AM (175.119.xxx.161)

    최상층인데 아랫층 소리가 울리네요
    물론 저녁 늦게는 조용한 편이라 나은편이지만
    친구들 놀러 오는 날이면 얼마나 쿵쿵 거리는지
    최상층이라 나름 조용하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조용한 전원 주택에 사는게 제 꿈이긴 하지만
    이룰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2. 층간소음짜증
    '11.1.29 11:18 AM (124.53.xxx.90)

    지금 저희 아파트 윗집에서 아이가 쿵쿵 거리며 뛰어 다닙니다. 어른이 걷는 소리는 그래도 참겠는데 아이가 뛰어 다닐때는 정말 하루에도 열두번 올라 가고 싶습니다. 제가 아파트에 처음 살아서 어떻게 대처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해요...ㅜㅜ 아이의 피가 얼마나 끓는지 모르겠지만 연달아서 뛰어다니는 시간이 엄청 납니다. 현명한 82님드은 어떻게 하시나요??

  • 23.
    '11.1.29 11:37 AM (58.148.xxx.169)

    원글..무지 착하심...
    이거..고민 거리도 아니예요~~~님이 "윗층" 이잖아요...
    얼릉가서 공 사와서 밤에 튀기세요~~~
    당해봐야 압니다.
    그런 사람들....잘 참지도 못해요~~
    제발로 뛰어오게 만들어서 서로 조심하자고 합의하세요~~
    본인이 느끼게 하는게 최고 지름길이예요~~~

  • 24. 점새개님
    '11.1.29 12:03 PM (121.146.xxx.239)

    점 ...님 저 님댓글보고 로그인했어요
    님은 실내에서 아이들 맘대로 뛰게하시나요?
    1층이든 2층이든 3층이든
    실내에서는 살금살금 조심조심 걸어다니는것이 상식아닌가요?
    아이들도 습관입니다
    어릴때부터 실내에선 조용히 살금살금 걷는습관길들이면
    당연히 그런줄압니다.
    세상에1층에 헨디캡안고 사는것이 맘대로 뛰는것이라니
    맘대로 뛰고싶으면
    놀이터 운동장 실외로 보내면됩니다.

  • 25. 뭔 권리??
    '11.1.29 12:16 PM (110.8.xxx.175)

    누가 1층 살라고 떠다 밀었나요?
    층수에 관계없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안하는것이 기,본.입니다.
    뛰어노는것은 나가서 해야지 1층 산다고 해도 된다고 글 쓰신분들...알만합니다..;;;
    진절머리나면 전원주택을 생각하셨어야지...왠 1층...

  • 26. ..
    '11.1.29 12:53 PM (180.70.xxx.225)

    윗층 사람이 아랫층 사람에게 미궁을 틀어야하는 사태가??

  • 27. **
    '11.1.29 1:07 PM (110.35.xxx.16)

    쓰레기 냄새나고 차먼지,배기가스
    냉난방비 많이 들고....뭐 그런 건 1층의 안좋은 점이라고 이해했는데
    집값을 덜 받는게 안 좋은 점이라니...쩝
    집값을 덜 내고 들어왔다는 게 맞는 말 아닌가요?
    내가 집값을 싸게 주고 들어왔으니
    쓰레기냄새니, 냉난방비니...그런게 쌤쌤 된거잖아요
    누가 들으면 1층사람들은 안좋은 점을 다 감수하는 줄 알겠네요ㅡㅡ;;;;
    그만큼 싸게 들어온 게 장점인거지...아무리 1층이라고
    남의 집에 피해가게 소음을 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정말 문제네요
    게다가 그게 1층의 권리라니.....기가 막히네

  • 28. 이사
    '11.1.29 1:08 PM (61.253.xxx.53)

    가세요. 중이 절 싫은 뜬다던데.
    댁들은 애들 안키워보셨을까?

  • 29. 하합
    '11.1.29 1:37 PM (58.151.xxx.48)

    애들 키운다고 다 남들에게 피해주고 사는 줄 아나봐요? 나는 남들이 피해를 보건 안보건 내 애들 내맘대로 키우니 남들도 그렇게 키우겠지?

    근데 그거 결국은 자기 애들 망친다는 거 알아야지.

    공동주택에서는 남에 대한 배려도 가르쳐야죠. 아님 밖에 나가 뛰든지

  • 30. 엄..
    '11.1.29 1:53 PM (121.190.xxx.20)

    근데... 누가 저희집 현관문 두드리고 그렇게 소리치고 그냥 가버리면 기분은 나쁠 것 같기도해요...

  • 31. .
    '11.1.29 1:53 PM (58.143.xxx.54)

    저희집은 5 층 인데, 빌라요, 정말 티비 안틀면, 그렇게 위에서 뛰는 소리, 대놓고, 계속 뛰는소리가 나요, 그렇게 사람이 뛰기도 함들겠다, 위에는 옥상밖에 없는데 말이죠,
    옥상에 혹시 누가 뛰거나 운동하나 싶어서 남편이 올라갔다 오겠다 해서 갔다오니,
    아무도 없다하고, 이 추운데 한시간 넘게 운동할사람도 없을것이고,
    정말 아래, 옆, 모든 소리가 들리더군요,
    대 놓고 뛰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들어요, 소음이 심하심 가서 말씀해보세요,
    서로 조심하면서 살아야죠,

  • 32.
    '11.1.29 2:46 PM (116.35.xxx.24)

    직접 벨 누르고..얘기하면되지..왜 문을 박박 치고,뭐라 혼잣말하고 도망가나요?
    저라면 기분 나빠 쫏아가서 가만 안둡니다.
    층간소음 잘잘못을 떠나서..그리 행동하지 마세요.

  • 33. 참..cka.
    '11.1.29 2:48 PM (114.207.xxx.90)

    원글님도 적당히 하세요.......

  • 34. 그런데
    '11.1.29 4:27 PM (118.91.xxx.155)

    원글님 서로 기분상할까봐 그러셨다지만...당하는입장에서 문두드리고 소리만치고 올라가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네요. 그런말일수록 얼굴 쳐다보며 서로 감정상하지않게 하셨어야죠.
    물론 1층에서 너무 심하게 뛰어도 윗층에 방해되겠지만..항상 층간소음문제될때마다 그럴거면 1층으로 이사가세요!란 답변이 많던걸요. 그집도 아마 나름 신경써서 이사온것같은데...좀만 생각해보시고 말씀하셨다면 1층도 반응이 그렇진않았을거라봅니다...

  • 35. **
    '11.1.29 4:48 PM (110.35.xxx.16)

    59.26...님,
    저 위에 1층은 마음대로 뛰어도 된다고 그게 1층의 권리라고 하신 분한테 한 말이예요ㅡㅡ;;;
    저도 집값싼게 일종의 권리이며 장점이다라고 쓴 것같은데...전혀 반대로 해석한 거 아니구요
    전혀 님댓글하고 상충되거나 그걸 보고 쓴 게 아니고
    그 위에 '1층의 권리'운운한 댓글보고 쓴 거니까 신경쓰지마세요
    그 분이 집값도 덜 받는다고...마치 제 값주고 들어와서
    집값 싸게 받고 나가는 것처럼 쓰셔서 쓴거예요^^

  • 36. 2층 아줌마
    '11.1.29 5:04 PM (58.120.xxx.90)

    도 조금만 참으세요.
    담배 필때마다 지적하고, 울린다고 지적하고..
    아랫층도 기분 안좋겠어요.
    님네는 전혀 소음 안내시나요?
    저 아래층사는데, 윗층에서 내는 소음으로 인해 힘들지만 참고 삽니다.
    심지어는 밤에 침대소리나요..이건 뭐라고 얘길하며 따져야 할까요?
    게다가 TV소리도 웅웅거리구요.본인들은 모를겁니다.
    윗층 아줌마도 정 싫으시면 이사가시구요~ 매번 지적하지 마시구요.아,짜증나요~

  • 37.
    '11.1.29 6:02 PM (121.130.xxx.88)

    솔직히 듣기만 해도 원글님의 과민함에 짜증이 쓰나미로 밀려오네요. 1층 살면서도 그런 소리 들어야 하다니..아무리 울린다고 해도 윗층에서 쿵쿵대는것만 하겠어요?

  • 38. 집탓
    '11.1.29 6:07 PM (180.67.xxx.129)

    아마도 이건 1층 2층 싸움이 아닌 집이 원래 잘 못 지어져서 그런일이 발생한 것이지요...

  • 39. 휘유
    '11.1.29 6:19 PM (115.136.xxx.27)

    말하는 방식은 좀 잘 못된거 같구요. 차라리 인터폰도 안 받으시면 포스트 잇이라도 좀 붙여 놓으시는게 어떤지.. 원글님 댁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런 불만을 품고 있다 그래서 대표로 이렇게 글을 남긴다... 뭐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 아파트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담배는 밖에 나가서 피우라고 붙여 놓으면 그나마 덜 할 듯 하네요..

    저희 아파트에서는 비상계단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문짝마다 남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붙여 놨더라구요... 아. 정말 문제는 문제입니다.

  • 40. 어쨋건,,
    '11.1.29 6:39 PM (218.236.xxx.143)

    위에서 내려 온다던지 했다는것은 아랫집에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같은 말이라두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서로 말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감정이 쌓이신듯하네요,,,
    글구 담배피는 남편들 빼꼼히 창문열고 피는데 위에서 여름도 아닌데 냄새가 올라 오는군요!
    모두 모두 안당해보면 모르는 공동생활!서로 배려하면서 삽시다!

  • 41. 과민함이라뇨
    '11.1.29 6:49 PM (119.70.xxx.162)

    참을만큼 참다가 그런 거였다구요.
    그리고 저희는 성인만 4명 삽니다.
    저희 윗집에도 성인만 4명 살구요.
    성인만 산다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2층에 오랫동안 살았기 때문에 외부의 온갖 소음에 나름 무감각한 편입니다.
    엘리베이터 소리나 오토바이 배달소리 등등..생활소음을 다 참는 편이구요.
    그러니 저를 민감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수년동안 위아랫집과 저희집까지 소음 때문에 서로 말이 나온 적도 없구요.

  • 42. 최대한
    '11.1.29 6:51 PM (119.70.xxx.162)

    담배에 대해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말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담배를 펴대는 사람들이었는데
    소음에 대해 어떻게 예우를 갖춰서 말해야 하나요.
    경비아저씨가 오니까 없는척 불을 끄는 것은 뭐구요..-.-

  • 43. 핸드폰진동
    '11.1.29 7:06 PM (175.112.xxx.80)

    울 아랫집 아저씨는....
    제가 나름대로 신경써서, 아침에 알람을 핸드폰 진동으로 해 놓고 살았었는데.
    어느 날 올라와서 그럽디다, 아침 알람, 핸드폰 진동으로 해 놓지 말라고, 신경쓰인다고요, 흘흘흘.
    핸드폰을 맨 방바닥에 놓는 것도 아니고, 잠자리에 내 베게 옆에 놓고 자는데 말이지요....
    전, 나름대로, 시계나 라디오 알람이 아랫집에 울릴까 봐 신경 쓴다고 쓴 것이었는데 말이지요...
    해서...
    그 다음부터는...아랫집 신경 안 쓰고, 라디오 알람으로 해놓고, 음악도 걍 내 듣고픈 시간에 듣고...그럽니다. 어차피 저녁무렵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만 제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니까.

  • 44. 아파트
    '11.1.29 8:17 PM (121.180.xxx.132)

    닭장같은 아파트 그래도 나름 편할꺼 같아서 이사갈려고하는데 고민되네요...

  • 45. 동변상련
    '11.1.29 8:23 PM (61.101.xxx.48)

    저희는 5층에 사는데 3층에서 유치원생 둘이서 얼마나 뛰는지 아주 미칠지경입니다.
    웃긴건 그 집 아래층인 2층과 윗층인 4층은 거의 사람들이 없어서
    비어 있는 거나 마찬가지니 아주 살판이 난 거죠.
    한 술 더 떠서 낮에는 그 아이들의 엄마가 피아노도 칩니다.-_-;;;

  • 46. 1층人
    '11.1.29 9:14 PM (110.13.xxx.118)

    위층에도 소음이 들리는 군요
    유일한 1층의 장점이 맘놓고 뛰어노는 건데..
    심히 반성되는군요

  • 47. 1층권리라는
    '11.1.30 12:39 AM (220.127.xxx.237)

    1층의 권리라는 리플 쓴 사람입니다.

    위에 쓰신 분들 말씀이 다 맞을지도 모릅니다만,
    만약 1층 아저씨가 담배만 안 피웠어도 이렇게 말썽이 되지 않았을 일일겁니다.

    그리고 아이들 있는 집이 1층을 얻어 사는데 거기서도 뛰지 못하면,
    그럼 서울같은 도시에서는 아주 부잣집 아니면 아예 애를 갖지 말아야 하는거겠군요.

  • 48. ck
    '11.1.30 1:33 PM (211.189.xxx.139)

    여기서 다시 한번 느끼네요. 층간소음은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사는 사람의 마인드와 교양 문제란걸.
    같은 1층 살면서도 어떤분은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줄 몰랐다 반성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 반면,,
    여전히 남한테 피해주는건 전혀 신경안쓰고 애들 못뛰게 하는게 그저 억울한 분도 있고 ..
    아파트란 곳은 1층이던 2층이던 애들이 뛰놀게 두는 곳이 아니에요. 그걸 왜 모르실까?
    학교에서도 배우지 않았나요? 실내에서는 뛰는거 아니라고.

    집안에서는 뛰면 안된다고 가르치세요. 아무리 어려도 자꾸 가르치면 애들도 듣습니다.
    집안에서 못뛰게 하는거 전혀 억울한거 아니고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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