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원글에 덧붙혀 상상해서 답글 좀 달지 말아주세요.

[속상해요.]

어제,  돌반지 얼마냐고 글을 올렸었어요.

인터넷 검색 해봤더니,  도매가만 나와있고, 또 개인 블러그엔, 작년 금액만 있어서
요즘 사신분 있나 해서 글을 올렸어요.

요즘 돌반지가 가격이 20만원이 훌쩍 넘을 것 같아서
마침 아이 dvd 플레이어가 지금 딱 필요해서 (16만원 정도) 그걸 대신 사달라 해도 될까.. 라고 글을 올렸더니

답글 들이 좀전에 봤다 깜짝 놀랬네요..

" 애 돌잔치에 엄마 선물 챙기냐고... "  
" 둘째도 돌잔치 하냐는..?? "  그런 답글들..

원글에 오해 하시고,, 달아주신 답글 보고 마음이 상했네요  

상식적으로 애 돌잔치 선물에 자기 선물 사달라는 엄마가 누가 있겠습니까?  
첫애도 둘째도 모두 양가 직계가족만 모시고 식사 하는건데..
이렇게 직계가족 초대해 식사도 하지 말라는 겁니까?

제발.. 오해해서 답글 달지 좀 말아주세요..  원글이 상처 받네요.

[..]

토닥토닥..
저도 그런댓글 싫어요.
정신건강상 무시하고 넘어가심이...
직계가족에게 그정도 선물 요구는 할 수 있는 부분이죠.

[.]

지금 가서 글 보고 왔는데요, 조금 오버하는 댓글들이 있네요
근데
올케가 '뭐 사줄까?'이렇게 안물어봤으면 먼저 dvd사달라고 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뭐 당연히 원글님이 그런 부분은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_^

[ㅎㅎ]

주책성 댓글 방지하느라 사소한 부분까지 죄다적게 되더리구요 예전엔 이렇게까지안써도 충분히 이해하고 주옥댓글이 주루룩이엇는데..한숨쉬면서요 ㅠㅜ
독해력떨어지는 분들은 꼭 버럭도 잘하고 예의도엄는특징이

[근데요]

님글 보고 왔는데요 님이 그렇게 삐딱한 댓글 달게 글을 쓰셨던데요.
올케가 반지를 줄지, 뭘 해줄지도 모르고 뭐 해줄까 물어본 것도 아닌데 이거 사달라는 건 아닌 것 같구요
또 돌반지 보다 싸면 그렇잖아요 --------- 이 말은 돌반지 보다 싸면 손해다.. 이러니 돌잔치 하면서 장사하는 것 같다는 댓글 달릴만 하죠.
무조건 상처받았다고만 하지 마시고 댓글들도 좀 참고 하면서 사세요

[윗님..]

원글인데요..
제가 돌반지 보다 싸면 그렇잖아요.. --> 라고 글 썼던가요.. ??
제가 디비디 플레이보다 싸면 좀 그렇잖아요 라고 썼는데요.. ㅡ .. ㅡ

[어때요...]

둘째인데다 원글님이 집안 분위기를 제일 잘 아실텐데...
혹 디비디 플레이어를 사준다고 해서 애기 영어공부 시키면
두고 두고 고마워할 거잖아요...
돌반지 팔아서 디비디 플레이어 사기가 쉽나요... 정서상...

[어때요...]

아이쿠 지송...
제가 또 상상해서 덧글을 달았네요
애기 영어공부 시키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