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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꽉 죽어버릴까요.

bora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1-01-25 23:20:50
너무 답답하고 세상이 너무 싫어 지긋지긋하고
넌덜머리가 나고 너무나 싫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너무 싫고
마음속에 증오뿐입니다.

내가 살아있는한 마주친다면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누굴 미워해도 이렇게까지 미워한적 없는데

제가 욕먹어도 그런가보다..다  내가 잘못한거야..
비웃어도 그래 그럴수도 있지.. 내가 부족하니까..다 참았어요..
그럴만하니깐 그렇지..라고 다 참았는데..

정말 이렇게 나를 미쳐버리게 만든 인간
찾아서 그냥 ..어쩌죠.ㅜ.ㅜ
IP : 119.71.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1:24 PM (211.177.xxx.4)

    뭘 찾아요. 그냥 너보단 내가 나은 인간이다 생각하고 치워버리세요.
    죽고싶을 만큼, 죽이고 싶을 만큼 힘든 일을 겪으셨으니
    앞으론 이게 꿈인가 싶을 행복도 찾아올겁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 2. 님 인생은 항상 봄
    '11.1.25 11:28 PM (117.55.xxx.13)

    그 사람이 싫어 내가 대신 없어져 준다
    그 사람 잘 사는데 멍석 깔아주는 것 밖에는 안되잖아요
    그러니까 보란듯이 더 잘 사는 수 밖에요

  • 3. 클로이
    '11.1.25 11:32 PM (1.102.xxx.138)

    밑에 손떨린다고글쓰신분이죠?
    마음의병이깊어보이네요
    정신과상담받아보시길 바래요

  • 4. 무크
    '11.1.25 11:34 PM (124.56.xxx.50)

    요 밑에 길가다 사진 찍혔다고 글 쓰신 분이지요?
    죽도록 미운 사람이 있을 순 있지만, 아랫 글과 이 글을 다 읽은 느낌은, 정서적으로 원글님이 많이 불안정하신 거 같아요.
    그 원인이 타인에 의한 것일지라도, 자신을 지켜야 하는 건 본인 뿐이에요.
    상담 받아보시고 빨리 치유하시는 게 그 원수같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에요.
    그리고, 그 사람이 뭐 그리 대단한 절대자라고 원글님 인생을 쥐고 흔들게 놔 두시나요??
    힘내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그대로 놔 두고 스스로를 방치하시면, 원글님만 피폐해 집니다.
    화이팅하세요~!

  • 5. ..
    '11.1.25 11:37 PM (125.176.xxx.20)

    아니..님이 왜요/???
    보란듯이 떳떳하게 씩씩하게 더 잘살아내야지요!!
    힘내세요

  • 6. 님 인생은 항상 봄
    '11.1.25 11:49 PM (117.55.xxx.13)

    스트레스를 자초하지 마세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좋은 영화도 좀 보시고
    책도 좀 읽으시고
    산책도 좀 하시고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 7. 털어놓으세요...
    '11.1.26 12:11 AM (218.238.xxx.251)

    가까이 산다면
    정말 만나서 물어보고싶어요...
    이유가 뭔지...
    왜 죽이고 싶은지...
    누구에겐가 털어놔보세요...
    혼자 끙끙대니 속이 답답할수밖에요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고 해결되진 않을지 몰라도
    속은 좀 후련하답니다...

  • 8. '복수하는 법'
    '11.1.26 12:46 AM (220.127.xxx.237)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한번 사 읽어 보세요.

    복수를 꿈꾸는 자는 무덤을 두 개 파야 한다는 일본 속담이 있습니다.
    내가 들어갈 무덤도 파야 한다는 거죠.

    그놈을 죽이기 위해 나도 죽어도 좋은지,
    정말 정말 잘 생각해 보세요.

    나 죽어서라도 그놈을 죽여야 겠으면,
    죽이고 나도 죽는게 사실 옳은 걸수도 있습니다.
    법이 정의를 실현하는 나라도 아니쟎아요, 이 나라는.

  • 9. 어린시절
    '11.1.26 1:53 AM (124.63.xxx.66)

    상처로 살아오는데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고
    대인관계도 순탄치 않았지만
    님 글 읽고 보니
    진흙탕에 발은 들였지만 뒹굴지 않은 것
    지난 일로 오래 연연해 하지 않은 것
    제가 잘하고 살은 것도 있네요 ^^
    본인을 용서하시고
    행복할려고 노력하세요
    지금은 그것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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