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통 아이 이름 어떻게 지으셨어요?

아가이름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1-04-18 21:39:47
아가이름 지으려고 하는데요 -
예쁜이름이라고 막 짓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비싼돈 주고 작명소 가자니
믿음이 썩 안가기도 하네요.

주변 친구들.. 작명소 가서 지어온 이름이 죄다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작명소에도 매년 유행하는 이름이 있나봐요

주변에 나연이 다연이 같은 이름이 몇명씩 있네요 ;;
좀 개성있고 이쁜 이름 지어주고 싶은데 쩝

어딜 믿고 지어야 할지.. 보통 82님들은 이름 어떻게 지으셨는지 궁금해요.
작명소 가서 지어준 이름.. 이름풀이데로 아이가 자라던가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
IP : 203.210.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4.18 9:42 PM (175.119.xxx.55)

    작명소나 어른들이 지어주는 이름 안하고 그냥 제 맘대로 지었어요.
    혹시 이름 감정해보면 안좋은 소리 할까봐 아예 그런데 가보지도 않았어요.

  • 2.
    '11.4.18 9:42 PM (218.37.xxx.67)

    원글님이나 형제분들 이름은 어떤식으로 지었는지.... 이름대로 살고 있는지
    둘러보시면 되겠네요^^

  • 3. 원글이
    '11.4.18 9:45 PM (203.210.xxx.118)

    저와 형제들은 사주상관없이 그냥 지은 이름이어서 ;; 알길이 없네요

  • 4. ...
    '11.4.18 9:47 PM (175.196.xxx.99)

    제가 짓고 싶은 이름 몇 가지 생각해놨었고요. 그 이름들 가지고 작명소에 갔어요.
    발음은 같고 뜻이 좋은 한자 혹은 발음이 비슷한 한자 등으로 지어주더군요.
    그중에서 골랐습니다.

  • 5. ㅎㅎ
    '11.4.18 9:49 PM (14.63.xxx.35)

    저는
    1. 돌림자나 아이 이름에 꼭 넣고 싶은 글자 고름
    2. 주변에서 소개받아 믿을만한 작명소에 의뢰해서 4개 정도 뽑아 달라고 하고
    2. 작명가가 지어준 이름 놓고 가족 투표(엄마, 아빠 의견은 특별히 비중 높게ㅎㅎ)
    3. 작명책 하나 보고 아이 이름 최종 검토 후 결정

    이렇게 했어요.

  • 6. 그냥
    '11.4.18 9:53 PM (124.49.xxx.208)

    제가 끌리는데로 --;; 부르기 쉽고 안 튀고 무난한..

  • 7. 웃음조각*^^*
    '11.4.18 10:04 PM (125.252.xxx.182)

    양가 첫아이라 시아버지 기대가 무척 커서 시아버지께서 지어주시겠다고 하시기에 그냥 믿고 맡겨드렸어요.

    나름 성명학과 횟수까지 연구해면서 몇달을 고심해 몇가지 지어주셨고요.
    그 중에서 저와 남편이 하나 골랐어요.
    (이렇게 하니 시아버지도 좋고 저희 부부도 좋더군요)

    나중에 아이가 좀 커서 인터넷 이름풀이 하는 곳에 이름 넣어보니 괜찮은 점수가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 8. 저는
    '11.4.18 10:37 PM (128.134.xxx.123)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지어주셨어요.
    두가지 였는데 다행히 그 중 하나가 마음에 들어 그 이름으로 했어요.
    그 때 어머니랑 작명소에 같이 갔었는데 제가 지은 이름을 보여주니 이름풀이를 하더니 너무 안 좋다고 하더군요.
    "현빈"이 였는데 지금 아이얼굴보면 현빈이랑은 매치가 안 되네요.

  • 9. 시어머니께서
    '11.4.18 11:25 PM (211.176.xxx.112)

    양가 첫 손자 입니다.
    시어머니께서 사주 같은거 신경 쓰시는 분이고 친정에서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시니...
    시어머니께서 애기 낳고 철학관 가서 이름 받아오셨는데 옛날 이름이라 맘에 안든다고 다시 지어오셨고 그것도 맘에 안드신다고...세번째 가서 받아온 이름중 하나 집안, 친구들 투표 붙여서 만장일치로 지었습니다.
    평범한 이름이에요.ㅎㅎㅎ 평범한 이름이 많은 이유가 무탈하게 사는 이름이라서 그렇답니다.ㅎㅎㅎ

  • 10. 큰 애는
    '11.4.18 11:48 PM (61.105.xxx.15)

    시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지어오셨고..
    작은 애는 딸이라고 맘대로 지으라고 하셔서..
    제가 사주보고 모자란 오행 보충해서 지었어요..
    남편이랑 둘이 밤새고 옥편 뒤졌어요..

  • 11. ,,
    '11.4.19 12:35 AM (59.19.xxx.201)

    이름 정말 잘 지어야해요 무조건 듣기좋고 부르기좋다고 하면 클나요

  • 12. 작명소
    '11.4.19 5:52 AM (218.153.xxx.133)

    저도 윗님의견에 동의해요 이쁘고 부르기 좋은 이름보단 평생 불려질 이름인데
    사주에 맞게 신중하게 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둘다 작명소에서 지었구요 흔하지않지만 만족할만한 이름이에요

  • 13. 음...
    '11.4.19 1:47 PM (121.124.xxx.37)

    시어머님이 가시는 절에 있는 스님이 사주 고려해서 서너가지 지어주면 그 중 마음에 드는걸로 골랐어요. 아이 둘인데 너무 튀지도 않고 촌스럽지도 않고 흔하지도 않아서 이름에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88 이시간에 잡채 22 야식 2011/01/25 1,594
614587 중2사춘기 남자아이 태도 4 스카 2011/01/25 1,176
614586 댁에는 어떠세요 공용전기료 2011/01/25 160
614585 삼성역 근처 비즈니스 미팅하기 좋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기획자 2011/01/25 349
614584 공부 안하는 딸,아들 어떻게 하세요? 11 자식걱정 2011/01/25 2,004
614583 어느 대학에 등록해야 할 까요? 도와주세요. 2 애타는 엄마.. 2011/01/25 1,086
614582 임신 준비중인데 율무차 마시면 안되나요? 3 궁금 2011/01/25 1,043
614581 똑똑한 조카를 잘 인도(?)할 수 있는 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 6 똑똑한조카 2011/01/25 858
614580 그냥 꽉 죽어버릴까요. 9 bora 2011/01/25 2,061
614579 이제서야 김삼순을 봤어요. 15 명작드라마 2011/01/25 1,629
614578 먹고기도하고 사랑하라.. 11 .. 2011/01/25 1,527
614577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모음 있으신분?? 1 EBS 2011/01/25 842
614576 역전의 여왕 세드엔딩인가봐요.......미티진짜....ㅠㅜ 4 역전의여왕 2011/01/25 2,062
614575 손이 부들 부들 떨려요. 45 먹먹 2011/01/25 18,134
614574 축구 질거 같아요...- -; 6 무서워. 2011/01/25 1,244
614573 운전할때 코트에 붙은 모자 쓰고 다녀보세요. 따듯해요. 7 양재 하나로.. 2011/01/25 1,103
614572 엊그제 딸을 낳았다는데 무슨 옷 선물이 좋을까요? 4 선물 문의 .. 2011/01/25 281
614571 구내염엔 이게 쵝오!!! 10 이건 뭐. 2011/01/25 2,422
614570 저희도 전기요금이 이상해요. 17 계속많이 2011/01/25 1,924
614569 출산후 보름째... 벌써 지치고 우울해요. 11 우울 2011/01/25 1,094
614568 골넣었는데 아파트가 조용하네여;; 7 2011/01/25 1,222
614567 딸아이에게 먹이고 싶은데요,율무차요^^ 9 미욱 2011/01/25 786
614566 게으른 남푠..화장품좀 골라주세요~~향 좋은걸로... 4 구찮아~~ 2011/01/25 349
614565 방금 기성용선수 골 세레머니 보셨나요 ㅋ 25 원숭이들.... 2011/01/25 1,948
614564 양재 하나로마트 24시간 하나요? 1 양재 하나로.. 2011/01/25 493
614563 예비초등 학교예비소집일 아이랑 같이가는건가요? 5 ,, 2011/01/25 2,058
614562 시지 않고 단맛이 강한 한라봉 어디서 구매하나요..? 2 한라봉 2011/01/25 339
614561 갑자기 외로움이 느껴와요. 10 갑자기 2011/01/25 1,189
614560 한국 대 일본 축구경기하네요 4 해라쥬 2011/01/25 382
614559 수학... 14 수학샘 2011/01/25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