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하고 딸 가진 맘,
작성일 : 2011-01-24 14:37:06
983068
장단점있듯이
어릴땐 딸보다 아들이 육체적으로 힘들고
크면서 딸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말이 많아서요..
아들하나 딸하나 키우신분
어느 쪽이 어떤점이 힘드셨는지, 그걸 어케 극복하셨는지 육아조언 부탁드려요
간접얘기는 필요없구요..본인이 답해주시면 좋겠어요~
IP : 61.98.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4 2:50 PM
(211.51.xxx.155)
애들도 애들 나름이에요. 보통 엄마도 여자이다보니 아들들의 세게를 이해 못하다 보니 아들 키우는 거 힘들다는 말 나오는거구요. 아들키우다 딸 키우면 거저 키우는 거 같다는 말 많구요, (아무래도 천방지축, 뭐든지 만져봐야 하고 쉴새없이 돌아다니는 아들 따라 다니다 보면 힘드니까요),
저처럼 아들들만 있으면 또 둘째가 여시처럼 애교도 부리고, 큰아이는 듬직하구요. ^^ 다들 나름이랍니다.
2. ..
'11.1.24 3:06 PM
(1.225.xxx.88)
아들, 딸인데요 전 아들이 다 키우기 힘들었어요.
아기땐 힘도 세서 감당이 안되고 아토피도 있고 잠도 잘 안자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중간에 이과에서 문과로 간다고 하고.. 대학에 가도 취직 걱정이고..
그에 비하면 딸아이는 덩치도 작아서 제가 케어하기 쉽고 아토피도 없고 잘자고 순하고 ..
공부도 과외 안하고도 원하던 대학 척척 잘가고.. 科도 졸업하면 여기저기서 오라고 하고..
3. 저는
'11.1.24 3:15 PM
(116.37.xxx.217)
11살 남자애, 5살 여자애. 남자아이는 초등 입학전까지 손하나 안갈정도로 쉬웠던대신 초등입학후에 학교에서 내놓은 문제행동으로 엄마를 몇번씩 죽였다 살렸다 했구요. 딸래미는 너무너무 극성맞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죽을지경.. 대신 학교가면 얌전해지기만을 기원하고 있네요.
4. 전
'11.1.24 3:30 PM
(59.12.xxx.40)
둘 다 힘들어요
아들은 아들대로...딸은 딸대로....
그나마 큰애가 딸이면 좋을꺼 같은데 큰애가 아들이라 둘째딸도 노는것은 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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