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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다니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나중에 과외를 해볼까 생각중인데 학벌을 많이 보잖아요..
그리고 세월가는게 아쉬워 뭔가 하나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방송대를 가려고 하는데요.. 졸업하기 어렵다는 말들이 있으셔서..
정말 졸업하기 힘든가요?.. 수업과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방학 기간은 언제인지?..부탁드려요..^^
1. ..
'11.1.24 2:59 PM (115.143.xxx.234)과외???
2. 11
'11.1.24 3:01 PM (210.182.xxx.138)방통대 그리 쉬운 과정은 아닐텐데요. 우선 학문자체가 어렵기 보다는 공부할 범위가 무지 많고,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거 그리 쉬운 거 아니니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첨에 만만히 봤다가 이건 뭐 셤 때 되면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서, 하튼 그렇습니다^^;
3. ...
'11.1.24 3:04 PM (211.229.xxx.177)아니요..^^; 지금 회사다니고 있구요..과외는 그냥 나중에 한번 해보면 어떨까하는 막연한 생각중에 하나에요.. 나이들수록 예전에 아는분들이 왜 3,40대에도 학교에 가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4. ..
'11.1.24 3:12 PM (115.143.xxx.234)제 주위에 방송대 다니시던 분이 있는데 결국은 포기하셨어요. 저도 학교졸업했지만 공부 욕심이 생겨서 작년에 원서접수해놓고 결국 등록안했어요. 포기하게 될것같아서;; 남는 시간에 해야지..하는 생각으론 할수가 없는것같더라고요. 직장외에는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공부만 하셔야할듯.
5. 그러헤
'11.1.24 3:39 PM (218.147.xxx.138)그렇게 어렵지 않다던데....친동생이 방통대 등록해서 다니는데 (회사다니면서)
다들 공부만 하는게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학점이 잘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맨날 과수석했다고 그러던데..ㅠㅠ6. 본인성격
'11.1.24 5:20 PM (58.239.xxx.161)부터 가늠해보세요. 방송대자체가 모든걸 혼자 알아서 참석하고 알아내고 꾸준히 끈기있게 공부할 수 있어야 해요. 사교적이라서 스터디 같은 모임도 꼬박 참석해서 동기부여 가능하면 더 유리하구요. 전 저런 성격 아니라서 편입 한학기만에 휴학했구요. 저희 남편은 사교적이고 주도적이면서 성실한 성격이라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가정생활은 거의 포기예요. 학교 안가는 대신 일정시간 꾸준히 투자해서 공부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힘들어요
7. 오늘 수강등록했어요
'11.1.24 6:33 PM (125.185.xxx.32)작년 3학년 편입했어요.영문과..편입이신지,신입이신지 모르겠어요.전 학사편입했고 영어공부해보고 싶어서 3학년,7살 남매둔 전업주부에요..대학교때 거의 탑일만큼 공부 좀 했어요..근데요.그냥 공부만 한다고하면 그리 힘들지 않아요..까페에 기출문제도 올려져 있고,수업도 원하는시간에 무한반복...근데 이게 대부분 다른 일을 하고 방송대도 함깨 공부하잖아요.시간을 쪼개서 그러니 힘들어집니다.애들 학교간 시간에 얼릉 청소하고,강의듣고 밤에도 애들 재워놓고 강의...머리는 예전만 못하지..영어학개론들을때는 넘 힘들어서 책붙들고 울었답니다.근데 처음이 힘들고..한학기가고 나니 요령도 생기더군요..이제 1년 지났구요..열심히 하면 장학금 받을 수 있더라구요.^^
결론은 과에 따라 좀 다르구요..직업과 병행하실려면 굳은 의지,바쁜 생활을 각오하셔야 합니다.그리고..방송대인의 이야기란 까페거 있어요.그곳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방송녹취록을 올리시는 부지런한 분들 덕분에..그러다봄 공부 그자체가 재미있더군요..내년에 입학하는 딸때문에 휴학할까 고민중이에요..수업은 출석수업과목이 있는데 힘들면 시험으로 돌려도 되요.전 얘들때문에 그렇게 했구요.중간기말일정은 보통대학과 비슷하구요 방학도 그렇구요.맘 독하게 먹으시고 시작하시길..까페에 가입해서 도움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