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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설 선물 뭐 하세요?

새댁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1-01-24 14:37:32
첫명절 맞는 새댁이에요 ^^

이번 설에 시댁 내려가면서
친정엄마가 보냈다고 하면서 곶감(5만원상당) 한상자 들고 가서
용돈 드리고
필요하신거 있으시다고 하면 사드리고
아니라면 용돈에 얹어서 돈으로 더 드릴 생각인데요.

저희 몫으로 선물을 하나 더 챙겨 가야 할까요?
챙긴다면 보통 뭐 하시나요??

참 시댁은 과일이나 생필품들이 선물로 적당히 들어온다고 하네요
IP : 119.67.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4 2:44 PM (203.11.xxx.73)

    부모 자식간에 명절 선물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저희도 사돈 간에는 선물하고 저희는 용돈 드리고 할머니들한테 가면 할머니 선물은 챙겨요

  • 2. 으음..
    '11.1.24 2:48 PM (121.147.xxx.79)

    10만원 안쪽으로 한과세트 좋아요. 가볍고 명절 내내 식구들 먹기도 좋고..
    용돈 드리니까 과한 선물말고 가볍게 사과나 배 한줄 씩 담겨있는 상자도 좋구요.

  • 3. 어른들
    '11.1.24 2:54 PM (180.66.xxx.192)

    무조건 돈을 좋아하시죠.
    친정에서 곶감 주신다니... 그거면 현물로는 충분할 듯.

  • 4. 현금.
    '11.1.24 3:03 PM (14.50.xxx.4)

    저는 현금으로 차례준비 비용 드리고, 과한 선물 좋아하시는 분도 형편도 아니라 그냥 백화점 양말 세트 두개 정도 들고가요. 친정에서는 해마다 유과 한상자 택배로 보내구요. 사돈 간에 선물 주고받는 것도 은근 괜찮더라구요. 나도 친정부모님 건재하신 그 집 딸이라는 것도 상기시켜드릴 수도 있고... 선물은 어머니 취향에 따라하세요. 남편분께 물어보시는 게 나을 듯...

  • 5.
    '11.1.24 3:19 PM (218.155.xxx.174)

    친정 선물에 용돈 드리면 충분하겠네요
    이건 좀 딴소리지만 ... 식구들이 반건시는 먹는데 곶감을 정말 안먹어요
    곶감이 쫄깃하면서 왠지 소화가 안되는거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적어 봅니다

  • 6. 새댁
    '11.1.24 3:33 PM (119.67.xxx.6)

    이런..저런..요런..
    준비한 곶감이 건시인데 말입니다. ^^;;;

    맘은 몇 달 전과 같은 철부지인데 결혼을 하고 보니
    어른노릇을 해야 할 것만 같아서 이런 고민을 하네요.

    십만원까지는 못해도
    삼사만원하는 한과하나 더 사서 명절내내 나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7. ..
    '11.1.24 4:54 PM (110.14.xxx.164)

    시집은 넉넉지 않아서 주로 작은 선물- 과일 한과 간식거리- 에 돈
    친정은 직접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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