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멋모를 때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 요즘 참 와닿네요.

이거슨 진리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1-01-23 22:43:25
연애결혼하신 분들 부럽네요.
100% 다 그런 거는 물론 아니겠지만 결혼이라는 게 나이들수록
이래저래 정말 힘드네요.
이 답답한 심정이란...
나이들어서도 선봐서 결혼해서 잘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118.222.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슨거어짓말
    '11.1.23 10:44 PM (114.204.xxx.39)

    주위에서보면 어릴적 멋모르고 사랑만으로 결혼해서 파토나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 2. 팔자
    '11.1.23 10:45 PM (125.134.xxx.108)

    나이 먹어서 결혼해도 끝이 너무 안좋은 경우 많이 봤어요.
    이거슨 그냥 ....팔자

  • 3. 매리야~
    '11.1.23 10:46 PM (118.36.xxx.72)

    그거슨 복불복.

    사람마다 달라요.
    하지만 불꽃이 파바박 튀기던 시절에 결혼하는 게
    속편한 건 맞는 듯.

  • 4. .
    '11.1.23 10:48 PM (222.239.xxx.168)

    애도 멋 모르고 낳아야죠. 알고 나면 못 낳아요.

  • 5. ,
    '11.1.23 10:50 PM (110.14.xxx.164)

    나이들면 더 따지게 되고 선택의 폭은 좁고 그렇지요
    멋모를 나이란게 20초반은 아니고 20대 말쯤이면 적당한거 같아요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해보고 적당한때 ...

  • 6. ...
    '11.1.23 10:57 PM (119.69.xxx.104)

    멋 모를 때 애 낳고 결혼했는데 결혼은 모르겄구 멋 모를 때 애 낳은 건 다행.
    요즘 이거저거 따지며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 보니 멋모를때 귀여운 것들 둘 낳아버린게 다행으로 느껴져요. 따졌으면 못낳았을 듯.
    연애는 중매든 남이랑 사는 건 마찬가지 인듯.
    시간이 흘러도 점점 더 모르겠어요.
    결론은 남편은 남 편이더라구요!

  • 7.
    '11.1.23 11:38 PM (59.25.xxx.132)

    전 스물아홉에 콩깍지 씌여 결혼했네요.
    그때 뭣몰랐을? 나이였나 싶기도 한데 그러기엔 어린 나이는 아니었는데....

    전 결혼은 콩깍지 씌여야한다고 생각해요...
    벌써 애가 둘이니 뭐 콩깍지 벗겨져도 갈데도 없네요;;

  • 8. ...
    '11.1.24 1:08 AM (118.32.xxx.170)

    서른 여섯, 미혼에 전문직인 제 친구 요즘 정말 멈먹고 폭풍소개팅 하는데,
    남자들 만나고온 이야기 들어보면 왜 지금껏 혼자인지 이유를 알겠는 사람들 뿐이더만요.
    -친구 눈이 높아서, 남자들도 직업들이 괜찮아요. 근데, 정말 참...
    그냥, 20대 중반, 철없을때 만나서 결혼하고, -전 잰다고 잰건데, 그건 재는게 아니었더라구요T.T
    투닥거리며 방구 뿡뿡대며 사는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 9. Anonymous
    '11.1.24 1:18 AM (221.151.xxx.168)

    멋모를때 연애해서 아무 생각없이 잘못된 결혼하는 일도 아주 흔하고
    나이 먹어서 영악해져서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 것도 문제고
    나이와 상관없는 문제임.
    운이라고 볼 수 밖에는.

  • 10. 복숭아 너무 좋아
    '11.1.24 1:50 AM (125.182.xxx.109)

    멋모르고 결혼한 내친구들 70프로 이상 파토낫어요..다들 애낳고 이혼...
    저처럼 느즈막히 알고 다알고, 남자 보는눈 키워서 결혼한제가 가장 성공한 케이스랍니다..
    저는 여자 나이먹고 나서 결혼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 11. ...
    '11.1.24 12:08 PM (119.194.xxx.122)

    복불복 맞는 듯.....

    갑자기 공부잘하는 * 이쁜* 못따라가고 이쁜* 팔자 좋은 * 못따라간다는
    만고의 진리가 생각나는 까닭은?? ㅋㅋㅋㅋ

  • 12. ㅋㅋ
    '11.1.24 12:40 PM (119.195.xxx.95)

    복불복 맞긴한데요.
    그래도 나이들면 결혼하기 어려운것 사실인거 같다는.
    어릴땐 사랑만으로 해결이 되는게 많은데
    나이들면,,,,,,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더라구요.
    제친구들만 봐도 남자가 좀 없으면..
    이 나이들어 시집가는데,,어느정도 갖춰서 가야하지 않나,이런생각들해요.
    저는뭐..
    대학졸업전에 남편만나 멋모를때(26)진짜 몸만 시집갔어요.
    알고보니 남편 돈도 없고,, 뭐 쥐뿔도 없었는데
    사랑만 보고 결혼,,,,지금쯤(31)남편을 만났다면 결혼안했을거 같아요.ㅋ
    남편은 서운하겠지만..ㅋ

  • 13. ,,,
    '11.1.24 12:56 PM (118.220.xxx.63)

    결혼이 내가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것도아니고
    안하고 싶다해서 안할수있는것은 아닌거같아요
    다운명이고 팔자라고 생각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555 오늘 중부지방에 비 많이온다고하지않았나요? 4 또 뻥인가?.. 2010/08/23 1,150
571554 아이폰4 예약 첫날 잡스와 곤히 전화통화 대박 4 .... 2010/08/23 1,175
571553 더워서 깨보긴 처음이네요.. 13 살다살다 2010/08/23 2,108
571552 추가열이라는 가수는 어떤가요? 8 궁금 2010/08/23 1,191
571551 이준기 어쩌나... 얼굴 50바늘 꿰매는 대형사고!!! 19 참맛 2010/08/23 11,895
571550 논술대비용으로 보면 좋을 신문이나 잡지좀... 2 고딩엄마 2010/08/23 661
571549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지금 날씨 어때요? 4 폭염 2010/08/23 504
571548 그래..신랑 너 잘났다. 5 잘났다 2010/08/23 1,264
571547 엄마 시계 선물 1 으아아 2010/08/23 782
571546 여기 해외 인데요.... 2 조기유학맘.. 2010/08/23 828
571545 유치원을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6 딸둘맘 2010/08/23 453
571544 "조현오, '조폭 연루설'로 내사 받은 적 있다" 2 세우실 2010/08/23 261
571543 에 나온 배경도시가 어딘가요?? 11 위기의 주부.. 2010/08/23 1,217
571542 인간은 선천적으로 고기를 먹는 동물일까요? 14 꼭 보세요 2010/08/23 1,590
571541 서울 초등학교 토요일 몇째 토요일이 쉬는 날인가요? 2 .... 2010/08/23 1,002
571540 한달에 100만원으로 살라는데 가능할까요? 38 궁금 2010/08/23 9,249
571539 좋은 대학 보내고 싶은데...이렇게 여유부리면 안되는건가요..? 42 // 2010/08/23 10,373
571538 백화점상품권 가격. . 2010/08/23 322
571537 없애고 싶은 가전제품? 읽다가 보니 1 다르다 2010/08/23 808
571536 샥스핀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7 꼭 보세요 2010/08/23 1,398
571535 집에 공짜 계란이 배달왔길래 어디서 왔나 했더니 ㅋㅋㅋㅋ 혁이맘 2010/08/23 1,253
571534 저도 남편이 하는 만큼만 하고 살고 싶어요. 5 나도 2010/08/23 1,362
571533 흉터에 모발이식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1 수술 2010/08/23 251
571532 표준점수와 백분위 8 고3엄마 2010/08/23 862
571531 청담동과 분당의 중간지점이면 어디쯤일까요?^^; 10 궁금 2010/08/23 1,118
571530 제가 외국에서 (체코) 교통 벌금 을 못내고 왔는데요 한국에서 보낼수 있는지 13 뭄맘 2010/08/23 1,995
571529 요새 드라마 "서울의 달" 어느 케이블에서 하나요? 1 서울 2010/08/23 271
571528 제일 안쪽 어금니 3 아시나요? 2010/08/23 633
571527 이 난리에도 저는 집이 있는게 좋습니다. 10 좋아좋아 2010/08/23 2,586
571526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파는 브라우니 믹스(던컨하인즈, 기라델리) 1 남대문 2010/08/23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