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인데요.
신혼 때부터 안 맞아서 여러모로 힘드셨죠.
그래도 옛날엔 다들 참고 사시잖아요.
이러구러 70이 넘으셨는데 문제 하나가 발생했어요.
근데 전혀 양쪽에서 양보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 싸우다 냉전하다 싸우다 냉전하다가
별거에 들어갔어요.
애들도 다 컸고 그간 산 세월을 생각하면 그냥 살 법도 하다고 남들은 생각하겠지만
황혼 이혼까지 생각하시니
정말 씁쓸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황혼이혼 남 얘기가 아님
거스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1-01-22 11:19:55
IP : 61.8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2 11:20 AM (1.225.xxx.2)오죽하면... 이란말이 떠오르네요.
2. 그동안
'11.1.22 11:47 AM (175.208.xxx.23)많이 참았다 아닙니까? 잉과응보 생각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