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다리에 남 쥐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아파!]

   새벽에 갑자기 다리에 힘줄이 끊어질 듯 경련이 일어나서
   30초정도 신음소리가 절로 나오게 아프더니
   또 한번 그런 경련이 와서 우~ 정말 식은 땀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런 경우 그냥 잠시동안 고통참고 가만히 있는데
   빠른 처치법은 없는가요?
   경험하신 분들도 많을 듯한데 어떻게 해야 그런 통증을
   막을 수 있을까요?




  

[쥐날때는]

힘들더라도 일어나서 몇발짝 걸으면 풀리거든요 꼭 그렇게 하세요.
주물러도 잘 안풀리니까.

[매리야~]

맞아요.
힘들더라도 벌떡 일어나서 제자리 걸음 걸으세요.
금방 사르르 풀려요.

[코스코]

그럴때는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발가락을 잡아 머리쪽으로 당겨 종아리를 스트래치 합니다
쥐가난것이 풀리면 마싸지해주고 뜨듯한 물을 다리가 잠길정도 받아놓고 앉았다 나옵니다
한번씩 그렇면 잠 다~ 깨놓고 잠 설치고 말아요... ㅎㅎㅎ

[ㅇㅇ]

제가 예전에 자주 그랬는데요.
그냥 벌떡 일어나면 금방 풀리긴 해요. 근데 근육통증은 남죠.
그리고 운동부족 때문인거 같아요. 운동 꾸준히 하고나서 부터는 다리에 쥐 안나더라고요.

[스트레칭]

코스코 님 처럼 해서 엄지 발가락을 전 잡아 당겨요.. 쭉 펴지게..

평소에 운동부족이시고.. 여유 되시면 족욕이나 반식욕 하시면 사라져요,운동과함께

[아파!]

아 힘줄이 끊어질 듯 욱재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것도 쥐의 일종인가요. 오랫동안 한자세로 앉으면 찌릿하게 느껴지는 그런 류의 쥐와는 상상이 안될만큼 의 통증을 느꼈습니다. 자주 그럴까봐 무서워요.

[매리야~]

근데 저는 그 상황에
엄지발가락을 잡아당겨야겠다는 생각이
나질 않아서
그냥 벌떡! ㅜ.ㅜ

지금은 안 그런데
20대 때..높은 구두 신고 좀 오래 서 있으면 쥐가 잘 나더군요.

[평소에]

바나나를 먹어두세요
닥터 챔프(드라마)에서 그러던데요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저도 그랬는데 바나나 몇 번 먹었더니 지금은
괜찮아요..

[아포]

쥐나면 넘 넘 아파요
위에 댓글들에서 알려주신 것처럼 다리 펴고 누운 자세에서
발뒷굼치를 늘리듯이 당기면 발가락은 얼굴쪽을 향한 모양이 되거든요
기지개 켤때는 발가락을 쭈욱 뻗게되지만, 이건 발뒷굼치를 뻗는 자세인데
이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근육에 쥐난게 사라져요
정말 아주 심한 경우에는 이 자세에 더해서 막 주물러줘야 되구요

[쓸개코]

저는 예전에 다리쥐가 한번 나면 심하게 나서
자다 비명을 지를 정도였어요.
자던식구들이 놀래서 달려와 다리주물러주고 그러면 풀렸죠.

[부산사람]

다리 쭉 뻗으면 쥐가 나죠
그때 발가락부분을 잡고
앞으로 당기세요
바로 낫습니다

[쥐가]

날것 같은 느낌이 오잖아요.. ( 본인만이 아는 그 느낌 .. 아시죠) 암튼 그게 오면
발가락끝을 몸쪽으로 .. 그러니까 발가락을 발레할때 포인트 하는 그거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올려주시고 스트레칭 하시면 쥐 안납니다.
위에 아포님 부산사람님 다 설명해주셨네요.
아무튼 쥐가 날때는 이게 최곱니다.
그리고 나서 종아리 다리 주물러주면 풀려요
이렇게 안하면 그 다음날 하루종일 절고 다녀야 하죠..
제 경우는 스트레스 받으면 쥐가 많이 나더라구요.
고3때 재수때 많이 났구요
일하면서도 야근 많이 하고 스트레스 받을때 났었어요
임신중에도 몇번 그랬구요

[,]

포타시움 부족이라서 쥐가 올수도 있어요, 포타시움 많이든 과일을 드시던지 포타시움 알약 사셔서 며칠 드시면 쥐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