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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 재개발(재건축) 문의 글 쓴사람 인데요. 활동비로

5만원 내야할까요? 조회수 : 225
작성일 : 2011-01-22 11:05:23
어제 아래글쓴 사람 인데요...또 여쭙겠습니다.
어제 oo상점에 퇴근길에 들렸어요.
어그제 도장을 안가져가서 서명을 못해서요...
ㅇㅇ상점 아줌마가 이제 이서류들을 들고 구청부터 시작해서
큰관공서를 가야하는데 누가 가냐고 다 일들이 있는 사람이라
이큰일을 떠맡을 사람이 생업을 포기하고 여기저기 뛰어 다닐텐데
활동비를 줘야 하니깐 5천원도 아니고 집집마다 5만원씩 내라네요.
활동비로 쓰고 남은돈은 다시 돌려준다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82에서 들은 얘기를 하면서 재개발들어가면 반대를 먼저
하다가 나중에라도 원하는 가격대를 받을수 있으면 그때 찬성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재개발이 하루 아침에 안돼고 몇년 걸리는걸로 알고
있다고 했더니 몇년걸리니깐 이일을 떠 맡아 할수 있는 사람에게 활동비를
줘야하는거라고 하면서 내라고 벌써 다른 빌라는 단합이 잘돼 거둬서
가져올꺼라고 하면서 어떤사람은 벌써 30만원치 밥도 산사람도 있다고 또 누구는 몇십만원 먼저
낸사람도 있다고해서 저는 현금 안가지고 다니고 카드 갖고 다닌다고 하구 나왔는데
꼭 내야 하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건물 갖고 있는 사람들이나 목숨지키고 지키거나 보상금 많이 받으려고
건물 갖고 있는 주인들이 단합한거 같은데...
저같은 1가구 사람들은 굳이 낄 필요도 없구 그런 비용 낼필요도 없다구 보는데
그안에 팔고 이사갈수도 있을텐데...
꼭 활동 비용을 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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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쓴글)
앞집에서 재건축 반대 서명하라고 ㅇㅇ상점으로 가라고해서 가봤더니
우리사는 윗동네가 재개발에 들어가는데 원래는 우리가 사는 라인은 안들어가는데 재개발할때
공사 진입로가 마땅치 안아 원래는 우리가 사는 아래동네를 먼저 재개발하기로했는데 거기도
주민들이 반대해서 우리가 사는 라인으로 바꼈다고 여기도 사는 사람들이
집주인70%이상 재개발반대 서명하면
구청에 진정서 넣어 계획을 무마 시킬수 있다고 oo상정 아줌마가 얘기하더라구요.

이 아줌마말씀이 재개발들어가서 보상이라도 넉넉히 받을수 잇으면 좋은데
보상을 넉넉히 나라에서해주는것도 아니라며
이 아줌마는 건물주고 달달이 월세받는 가계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25년 살았다고하고 아저씨도 지금은 나이가 있어 통장은 안하지만
예전에 통장도 했다구 하구요.
그래서 이아줌마말씀이 믿음은 가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집은 빌라인데 지은지 한 15년쯤되서 저는 재개발에 들어갔으면 했는데
보상을 제대로 못받는다고하니 재개발반대에 서명을 해야 할텐데 정말 보상을 제대로 못받나요?

제생각엔 1가구 주택은 받을수 있을것도 같은데...
ㅇㅇ상점 아줌마는 건물이니깐 원하는만큼 못받을수도 있지만 저희 같은 사람들은
적당히 타협하면 받을수 있는거 아닐까요?
저만 재개발에 반대한다고 서명을 안해도 벌써 70%이상 서명이 되가고 있다고 하니깐
묻어가는수 밖에 없지만...

누구말이 맞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이런경우를 처음 당해서요.
제가 사는빌라는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어떻게 보면 재개발 안해도 되는데
그리고 제가 ㅇㅇ상점에 얘기듣고 서명하러 갔을때에는 사람들이 없었고 서명하는 종이만
있고 왜 서명을해야만 하는건지 설명만 해주던데...혹시 반대하는 서명이 찬성하는 서명으로
바낄수 있는 서류일수도 있잖아요.
요즘은 하도 못믿을 세상이라서-_-

이건 한예를 드는거지만  옛날에는 시골에 살던사람들이 집근처가 재개발되서 고속도로라도
생기면 벼락부자 됐다고 하는데 전 이정도로 바라는건 아니지만....
요즘은 재건축 재개발되면 정말 원하는것 만큼 보상을 못받나요?

가끔 뉴스에 보면 철거민들 머리에 띠두르고 철거반대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이런게 다 그만큼 보상을 못받아서 그런건지 알고 싶네요.

제가 나이만먹었지 세상물정을 몰라서요.
그렇다구 결혼한것도 아니구 이집은 한 7년전 20대 중반에 구입했는데
뉴스에서만 보던일이 저에게 일어날수도 있어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어떻해 대처해야할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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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 121.160.166.xxx , 2011-01-21 17:10:20 )  

재개발도 아니고 재건축이면 거주자가 별로 득이 없어서 반대 많이해요.
1:1로 집 못 받으실거예요. 적어도 1억 이상의 추가돈은 내실 각오를 하셔야해요  


  ...  ( 119.194.185.xxx , 2011-01-21 17:13:02 )  

집주인은 몰겠고 세입자 입장에서는
점포에 들인 인테리어비,권리금 못받고 쫒겨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조금 보상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정말 새발의 피.
생각만큼 재개발이 매력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인듯 싶어요.
예전엔 벼락부자 되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좋은 시기가 지난 거 같아요.
위치는 너무 좋은데 허름한 동네 통째로 재개발 들어가서
원래 살던 분들은 추가 부담금 감당을 못해서
다른 동네로 이사 많이 가잖아요.
결국 쫒겨난 거죠 뭐.원래 살던 동네에는 부자들이 새로 이사들어 오는 거고.  


...  ( 119.194.185.xxx , 2011-01-21 17:16:13 )  

정말 암것도 모르고 재개발을 외치시는 분도 봣어요 ㅡ.ㅡ;;;
월세 50만원씩 내고 장사하시는 분이
이 동네 싹 갈렸으면 좋겠다. 왜 재개발 안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줌마 여기 재개발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서 월세 50만원짜리 점포 얻기 힘들어요~~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차마 입이 안떨어지더군요 ㅡ.ㅡ;;;;;
어렵게 사시는 분이었어요  


생신의 명칭과 때  ( 122.34.68.xxx , 2011-01-21 17:18:40 )  

득이 있던 없던 먼저 반대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부터 동의해주면 더 받을 수 있는것도 못 받는다고 무조건 일단 반대 서명하고 그다음에 타협에 들어간다고 하던걸요.

집 주인한테는 그래도 아파트 분양권이 생길테니 더 부을 돈이 없으면 프리미엄 붙었을떄 팔기라도 하지만 세입자는 전혀 혜택이 없죠. 프리미엄 붙어도 그거 판 돈으로는 그동네에 다시 집 못산다는게 보통 일거예요.

개발되는 동네 주민들이 모두 그것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근처 집값도 같이 상승효과를 본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돈으로는 그 동네가 아니라 조금 더 못사는 동네로 이사가게 된다고 했어요.

그런 이유로 반대 하는 분들도 많다고 했구요. 그래서 더 내려갈 곳이 없는 분들은 목숨을 내놓고라도 반대 운동을 한다고요.  


재개발  ( 110.8.68.xxx , 2011-01-21 17:33:25 )  

재건축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길을 내고 하는거 봐서는 재개발인것 같네요.
재개발의 경우에는 땅값+건물값으로 재개발하는 보상금을 받습니다.
땅값도 큰 도로변이냐, 도로변에서 멀리 떨어졌느냐에 따라 다 틀리구요,
집주인의 경우 아파트 분양권 생깁니다. 대신 분양가는 다 내야하구요, 보상받은 땅이 작을경우 종종 분양가가 보상액보다도 비싼 경우가 생기는거죠.
세입자의 경우에는 이주비라고 해서 일인당 얼마씩 나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도 일단 반대하면서 보상금에 대해 시청이나 공사와 합의를 하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반대하고 보는거죠. 그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으신 일부 분들은 진심으로 반대를 하는거구요.  


원글  ( 220.95.252.xxx , 2011-01-21 17:50:59 )  

답글 달아주신거 보니 대충 감이오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 218.239.251.xxx , 2011-01-21 17:57:09 )  

재개발이 요즘 재미가 없는 것은 비례율 이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 100%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비례율이 높을 수록 추가부담금이 적어지는데 이 비례율이 또 100% 넘어가게 되면 초과분에 대하여 세금이 있기에 대부분 100% 정도가 되도록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따라서..예전보다 득이 없을 것입니다..  


.....  ( 180.64.32.xxx , 2011-01-21 19:01:53 )  

재개발에 대해 공부를 좀 했었는데요.
물론 주인이 원하는 가격과는 항상 거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주택의 경우 표준지공시지가*비례율+건물감가상각 뭐 이런식으로 되는데.. 그닥 이익은 없구요..
다만 주택은 거래가 잘 안되는 부동산인데 재개발얘기만 나와도 거래는 좀 되던데요.
빌라의 경우는 보상이 거래가액정도는 보상받습니다. 두 경우가 보상방식이 좀 달라서요.
아파트 재건축이 거래가액정도는 보상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지평당가는 빌라가 많이 비싸죠.
철거민들이야 거기 철거되서 갈 곳 없어진 세입자들이지 보통 집주인들이 반대하진 않죠.  


...  ( 210.126.31.xxx , 2011-01-21 19:02:38 )  

예전엔 재개발 저렴한돈으로 들어갔는데 요즘 높은 분담금때문에 재개발허가 취소한다고 소송까지 낸다고 하더군요 자칫하면 제집 뺏기고 작은돈만 쥐고 쫓겨난다구 주민들이 무효소송 한다는 기사본것 같네요. 소득있는 젊은분들은 그나마 나은데 수입없는 지분낮은 노인분들은 분담금 못내 결국 타지로 갈수밖에 없다는거지요 . 이런 재개발에 관한것 방송에서도 나왔던것 같애요,  


파세요  ( 58.142.230.xxx , 2011-01-22 00:03:37 )  

팔고 다른동네 가심이 좋아요 골치 아플겁니다 공사 중단된 곳들도 있는데 그 이자비용 고스란히 조합원몫입니다  


IP : 220.95.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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